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출국 전 쇼핑 대신 식사… 공항 식당가는 북적북적
9,405 30
2025.08.12 09:38
9,405 30

인천국제공항 면세점들은 고전하고 있지만 같은 공항에 입점한 식음료 매장들은 호황을 누리고 있다. 공항 이용객이 역대 최대를 찍을 정도로 늘어난 데다, 각 식음료 매장들이 ‘K푸드’ 열풍을 겨냥한 메뉴나 ‘할랄’ 및 ‘저속노화 식단’ 같은 다양한 맞춤형 메뉴로 국내외 여행객의 발길을 잡고 있기 때문이다.


2015년부터 인천국제공항 등에서 식음료 사업을 하고 있는 아워홈은 올해 상반기 공항 매출이 작년보다 14% 늘었다. 특히 아워홈이 2023년 말 운영권을 따낸 인천공항 FB3 구역에서는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대비 무려 110% 뛰었다. 아워홈은 인천공항 제1·2터미널에서만 30여 개 식음 매장을 운영 중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증가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해 연내 K푸드와 아시안, 할랄 등 다양한 식음료와 디저트 매장 10여 곳을 추가로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공항을 포함해 주요 공항에서 라운지 8개와 식음 편의 시설 30개를 운영하는 풀무원푸드앤컬쳐도 올해 상반기 공항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1% 늘며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풀무원은 인천공항 라운지에서 두부김치, 낫토, 두유 등 식물성 재료를 활용한 ‘빈바(Bean Bar)’를 운영하고 있다. 저속 노화 밥과 샐러드를 먹을 수 있는 ‘저속 노화 존’을 최근 제2터미널에 추가했다.


SPC그룹도 공항 실적이 성장세다. SPC는 2007년부터 인천공항에 진출해 현재 인천공항 1, 2터미널에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쉐이크쉑 등 계열 브랜드 41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올해 본격적으로 공항 영업을 시작한 CJ프레시웨이는 인천공항 매장이 문을 연 이후 2분기 식음료 위탁 매출이 22% 늘었다. 이 회사는 지난 1월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 지난달 말 제1터미널에 프리미엄 푸드코트 ‘고메브릿지’를 열었다. 기존 식당가 메뉴 외에도 김스낵달콤닭강정, 황태라면과 왕만두튀김, 서울불고기버거 등 K푸드 열풍을 반영한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K푸드 열풍으로 외국인 관광객들도 한식을 즐겨 찾는다”며 “인천공항에 2개 매장을 추가로 열고 다양한 한식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공항은 여름휴가철이 아니어도 1년 내내 고른 이동 수요를 보이고 있다”며 “그만큼 변동이 작아 안정적인 수익처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https://v.daum.net/v/20250812003525090

목록 스크랩 (0)
댓글 3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라이메이트> 강심장 극한도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42 01.08 13,07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14,71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95,75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5,26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99,90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9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2,65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2,6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563 기사/뉴스 NCT 재민, 해돋이 같이 보고 싶은 스타 1위… 긍정적이고 다정한 이미지 [일간스포츠X팬캐스트] 12:20 8
2957562 유머 부하직원이 연차쓴다니까 벽 부수는 대표.manhwa 9 12:18 736
2957561 이슈 JTBC 사건반장에 올라온 양양핸드크림카페 ❌ (다른지역이라고 함) 12:17 300
2957560 기사/뉴스 문채원 "첫사랑은 20대에…결혼·연애 계획한다고 되는게 아냐" [N인터뷰] 12:17 92
2957559 유머 약국에 간 웹소설계의 은교여시 7 12:16 542
2957558 기사/뉴스 문채원 “‘하트맨’ 흥행하면 명동에서 코르티스 춤 추고파”[EN:인터뷰③] 12:16 103
2957557 이슈 당신은 죽었다 회귀한 소현세자입니다. 무슨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20 12:11 653
2957556 이슈 구교환 문가영 영화 <만약에 우리> 2차 티켓 프로모션 4 12:11 494
2957555 기사/뉴스 박천휴 작가, ‘무차르트’ 피아노 주인 된다…전현무 감동 (나 혼자 산다) 2 12:10 458
2957554 정보 신한슈퍼SOL 밸런스게임 4 12:10 182
2957553 이슈 '페미니스트 여교사 패는' 웹툰 드라마화 한다는 넷플릭스 38 12:08 2,024
2957552 기사/뉴스 손흥민은 'GOAT', 차범근·박지성 S등급... 아시아 역대 티어리스트 공개 1 12:08 232
2957551 이슈 오란고교 호스트부 영화판~ 닉쿤 혼자 호스트부.jpg 10 12:08 788
2957550 기사/뉴스 李정부 들어 月 32조 풀려 ‘역대 최대’… ‘집값 폭등’ 재연 우려 12:08 119
2957549 이슈 영화 <보스> 1/28일 공개 | 디즈니+ 12:08 262
2957548 기사/뉴스 [속보]法, 최태원·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비공개 진행 1 12:07 303
2957547 기사/뉴스 [속보] "계엄을 내란이라 부르는 이가 내란세력…공소 기각돼야" 17 12:07 1,292
2957546 이슈 "잃을 게 없다, 뭐라도 받아낼 것"⋯나나 역고소한 강도, 이달 첫 재판 30 12:05 1,050
2957545 이슈 현재 고용노동부 장관이 용어를 바꾼다고 해서 논란인 쉬었음 청년의 진짜 기준 26 12:04 1,561
2957544 기사/뉴스 "여기 한국 맞나요"…MZ '우르르' 몰리더니 4000억 '잭팟' (인스파이어 리조트) 2 12:03 1,5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