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BTS '진' 내세웠더니…'이 정도일 줄이야' 역발상 통했다
31,385 105
2025.08.08 19:57
31,385 105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5168588?sid=101



SaKwAD


xAITyi


K뷰티업체들이 잇달아 여성이 아닌 남성 아이돌을 광고 모델로 내세워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섰다. 화장품 주요 소비층인 여성을 공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역발상 전략’으로 풀이된다.


◇헤라 모델, 제니서 필릭스로


8일 뷰티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의 색조 화장품 브랜드 헤라는 최근 K팝 남성 그룹 스트레이키즈 멤버인 필릭스를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했다. 헤라가 브랜드 대표 모델을 남성으로 내세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 브랜드 대표 모델은 블랙핑크 멤버 제니로 2019년부터 6년간 모델 활동을 했다. 뷰티업계 관계자는 “서구권 해외 여성 팬들로부터 인기 높은 남성 아이돌을 내세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역발상 마케팅 전략”이라고 했다.


아모레퍼시픽이 마케팅 전략을 바꾼 것은 지난해 기초 화장품 브랜드 라네즈의 모델로 방탄소년단(BTS) 진을 선정해 매출 증가 효과를 거뒀기 때문이다.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BTS 진을 모델로 기용한 뒤 지난해 4분기 라네즈 전체 매출은 30% 이상 급증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진을 모델로 쓴 뒤 세포라와 아마존 등 주요 유통 채널에서 매출이 증가했다”며 “세포라에서는 지난해 스킨케어 브랜드 매출 3위를 기록하는 등 브랜드 제고 효과를 누렸다”고 했다.

dvjdfB

K뷰티 인디 브랜드들도 잇따라 남성 아이돌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섰다. 에이블씨엔씨의 색조 브랜드 ‘어퓨’는 올해 2월 인기 K팝 아이돌 그룹 NCT의 제노를 브랜드 앰버서더로 내세웠다. 어퓨에 따르면 올해 6월 제노의 첫 화보 공개 직후 소셜미디어 등에서 어퓨 브랜드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357%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퓨 관계자는 “NCT 제노가 해외 Z세대(1990년대 중후반부터 2010년대 초반생) 여성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는 점을 감안해 모델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또 다른 K뷰티업체 파켓이 운영하는 스킨케어 브랜드 ‘믹순’은 올해 2월 K팝 보이그룹 엔하이픈을 글로벌 앰버서더로 기용했다. K뷰티 브랜드 ‘이즈앤트리’도 NCT의 멤버 재민을 모델로 썼다.



◇아이돌 굿즈도 선보여


K뷰티업체들은 아이돌 굿즈 등을 선보여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고운세상의 화장품 브랜드 ‘닥터지’는 오는 10일까지 올리브영에서 자사 수딩 크림(70mL)을 구매하면 글로벌 앰버서더인 보이그룹 ‘보이넥스트도어’ 대면 팬 사인회 응모권을 주는 행사를 한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남성 모델을 기용해 포토 카드나 팬 사인회 응모권을 제공하는 화장품업체가 늘고 있다”고 했다.

전문가들도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모델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이영애 인천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화장품의 주요 소비층은 여성이기 때문에 여성보다 남성 아이돌 그룹을 앞세우는 것이 해외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빠르게 끌어올리는 데 효과적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K뷰티업체들의 제품 경쟁력과 공격적인 마케팅에 힘입어 화장품 수출액은 계속 늘고 있다. 대체데이터 플랫폼 한경에이셀(Aicel)의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 7월 한국 화장품 잠정 수출액은 9억3516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7.1% 증가했다. 프랑스와 영국 수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각각 70.4%, 22.8% 늘어나는 등 유럽 지역에서의 수출 증가율이 두드러졌다. 같은 기간 중동 지역 수출액도 38.8% 급증했다.

이소이 기자 claire@hankyung.com

목록 스크랩 (3)
댓글 10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도르X더쿠] 올영 화제의 품절템🔥💛 이런 향기 처음이야.. 아도르 #퍼퓸헤어오일 체험단 347 01.08 31,71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18,86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00,52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7,29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08,60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9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2,65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2,6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666 이슈 최강록이 말을 느릿느릿...더듬는 이유 01:44 31
2957665 이슈 박나래 전매니저 거짓말 정리 1 01:43 324
2957664 이슈 신랑이 감기여서 내과 갔다왔는데 이게 맞아...?.blind 01:41 414
2957663 이슈 축구 코치가 코치인 이유 1 01:38 228
2957662 유머 시급46만원 일급280만원이 진짜 가능한 상황 6 01:36 1,117
2957661 유머 김풍이 받는 악플 8 01:35 1,149
2957660 기사/뉴스 2천 명 집회 신고에 20명 참석‥차갑게 식은 '윤어게인' 5 01:34 387
2957659 이슈 [해외축구] 경기 또 취소된 독일 (베르더브레멘vs호펜하임) 01:28 505
2957658 이슈 기분이 이상해지는 자신의 데뷔에 대해 언급하는 유승호 인터뷰 18 01:26 1,532
2957657 이슈 중식마녀 너무 빨지 마라 43 01:24 3,438
2957656 유머 윤두준 차슈 이슈🍜 3 01:22 594
2957655 이슈 더시즌즈에 페스티벌 에바뛰 메들리 말아온 씨엔블루.ytb 4 01:20 145
2957654 유머 임짱버전 김볶레시피 26 01:19 1,663
2957653 이슈 왜 이렇게까지 누군갈 미워하는 거임..? 미워하면... 그 나쁜 마음 때문에 나만 힘들지 않아? 계속 나쁜 생각만 하는 내 모습이 보여서 초라해지지 않나..? 어떻게 남을 이렇게까지 미워하지? 5 01:18 1,318
2957652 이슈 박나래-매니저 새벽회동 다음날 매니저가 낸 기사 19 01:14 2,738
2957651 이슈 16일만에 240만 팔로워 모은 틱톡 계정 2 01:11 1,430
2957650 기사/뉴스 봉태규 子 시하 11살 된 근황에 전현무 화들짝(나혼산) 4 01:10 2,072
2957649 이슈 엄지손가락 이렇게 생긴 사람.jpg 40 01:08 2,748
2957648 이슈 [10CM의 쓰담쓰담] Killer Joy - 씨엔블루 6 01:07 101
2957647 정보 전국 일반여객철도 운행계통 노선도 공개 10 01:05 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