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호남 의원들 왜 안 보이나"…군기잡기 나선 정청래
1,843 19
2025.08.08 16:04
1,843 19

첫 지역현장 최고위 지역구 의원들 불참에 불호령
사무총장에 "왜 안 왔는지 사유 조사해 보고하라"
불참 의원 일부 해명…"해외 출장중"·"뒤늦게 들어"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첫 지역 현장 최고위원회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지역구 의원들을 질타했다. 불참한 의원 중 일부는 불가피한 사정을 적극 해명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전남 무안 민주당 전남도당에서 열린 광주·전남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은 전당대회 이후 첫 현장 최고위로 전남·광주 합동회의다. 광주시당위원장과 전남도당위원장은 오셨는데 광주·전남 소속 국회의원들 다 어디 갔나”라고 물었다.

그는 “오신 분들은 다 오셨는데 안 오신 분들은 왜 안 오셨나”며 조승래 사무총장을 향해 “왜 안 왔는지 사유를 조사해서 보고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하시면 안 된다”고 경고했다.

정 대표는 이날 최고위에 앞서 광주 국립5.18민주묘지 묘역을 참배하기도 했다. 그는 호남에 대한 감사함을 표하며 호남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약속했다. 당차원의 호남 지원책을 발표하는 자리에 지역구 의원들이 참석하지 않은 점을 지적한 것이다.

정 대표는 “호남은 민주주의의 성지 그리고 민주당의 심장과도 같다. 대한민국의 5.18 광주민주화운동이 2024년 12.3 비상계엄 내란 사태를 막아냈다”며 “12.3 비상계엄 내란을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80년,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꺼져간 광주영령들의 공이 매우 크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 광주의 특별한 희생에 따른 특별한 보상이 이루어졌는가란 질문에 우리 민주당은 이제 답해야 할 때”라며 “이제 그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표시나게 실천으로 보답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첫걸음으로 전당대회 때 약속드린 대로 호남 출신 서삼석 최고위원을 지명했고, 오늘 실천의 일환으로 호남발전특위 위원장으로 서 최고위원을 임명했다”며 “올해 안에 특위에서 호남 발전 방향에 대해서 토론하고 성과물들을 당에 보고해 주시면 그 내용을 가지고 정부와 협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호남의 숙원 사업이라고 할 수 있는 공공의대 설립, 교통망 확충 등이 호남발전특위를 통해서 해결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광주 5.18묘역 참배와 최고위에 참석한 의원들 일부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관련 내용을 공유했다. 일정에 동참하지 못한 의원들 중 일부는 불참의 불가피성을 소상히 해명하기도 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원이 의원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주한덴마크대사관 등의 초청으로 현재 해상풍력 관련해 영국과 덴마크를 방문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호남 최고위 개최 사실을 6일에 알게 됐으나 당일 출국일이어서 방문 일정을 조율하기가 사실상 어려웠다”며 “정 대표님을 현장에서 직접 맞이하지 못해 매우 아쉽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래전에 잡힌 약속인 점과 지역구인 목포와 서남권의 미래를 잘 준비하기 위한 불가피한 일정이었다. 널리 양해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정진욱 의원은 “2021년 7월부터 2025년 8월. 이재명후보경선캠프 대변인, 이재명 후보(대선, 국회의원, 당대표) 수행대변인 세 차례, 계엄과 탄핵에 이은 역사적인 대선! 4년 1개월 동안 마음 놓고 쉰 적이 없다”며 “그래서 큰 맘먹고 아내와 함께 온 독일여행 3일째다. 호남 최고위 소식을 이곳에서 들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랄 뿐”이라고 해명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도르X더쿠] 올영 화제의 품절템🔥💛 이런 향기 처음이야.. 아도르 #퍼퓸헤어오일 체험단 326 01.08 21,81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14,71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95,75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5,26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99,90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9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2,65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2,6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584 이슈 아이가 지폐를 내밀자 바이올린연주자가 한 행동 12:47 123
2957583 기사/뉴스 ‘경도를 기다리며’ 박서준의 새 얼굴 12:46 76
2957582 이슈 @: 와나이렇게예쁜중딩졸업사진처음봄 3 12:45 473
2957581 기사/뉴스 아이오아이·워너원 전격 귀환…서바이벌 IP '봉인 해제', 왜? [스타in 포커스] 6 12:44 291
2957580 이슈 일론 머스크가 주기적으로 하는 헛소리타임이 다시 왔다 3 12:41 497
2957579 기사/뉴스 아일릿, 항공권 정보 유출 피해…"멤버들에 위협도, 엄중한 책임 물을 것"[전문] 8 12:40 593
2957578 유머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취업문 1 12:38 732
2957577 정치 송언석, 8~11일 외통위 차원 일본 방문…다카이치 총리 예방 9 12:38 197
2957576 정치 李대통령, 13일부터 1박 2일 방일…‘다카이치 고향’ 나라현서 한일 정상회담 4 12:36 199
2957575 기사/뉴스 전현무 “이제 아무도 없다‥내 결혼식이었으면” 럭키 결혼식서 부러움 폭발(사랑꾼) 12:36 570
2957574 이슈 에픽하이 'Love Love Love (Feat. 융진)' 멜론 일간 95위 (🔺5 ) 16 12:35 493
2957573 기사/뉴스 [단독] 조세호 '폭로자', 직접 입 열었다... "기회를 줬는데도" 36 12:34 2,250
2957572 이슈 한로로 '사랑하게 될 거야' 멜론 일간 4위 (🔺1 ) 12:34 160
2957571 유머 사람에게 사기 당한 개 5 12:33 797
2957570 기사/뉴스 션 "子 하율, 10km 기록 나보다 빨라…내가 너무 천천히 뛴다더라" (뛰어야 산다2) 3 12:32 426
2957569 유머 산낙지 체험 후 해산물들 생사 여부 확인 하며 먹는 타망(태계일주 네팔 셰르파) 3 12:31 1,033
2957568 이슈 교회헌금 사용 현황 51 12:31 3,315
2957567 이슈 또 몇페이지를 넘긴거냔 반응있는 쇼미12 지코 싸이퍼ㄷㄷ 2 12:30 741
2957566 기사/뉴스 정근식 서울교육감, 학교 앞 '소녀상 불법집회' 극우단체 고발 4 12:27 300
2957565 정치 1936년생 미국인의 ice사태에 대한 감상 12 12:24 1,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