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건희 명품백 종결 처리에 '자책'‥권익위 전 국장 유서 공개 "제 잘못"
5,683 2
2025.08.06 20:34
5,683 2

https://youtu.be/XWK3hT9RvVU?si=cOBvhKTZQtiLNM_F




지난해 8월,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 사건을 조사하던 권익위 김 모 국장은, 사건이 종결 처리된 직후 스스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순직 1주기를 앞두고, 김 전 국장이 유서 형식으로 남긴 메시지가 한겨레 신문을 통해 공개됐습니다.


본인만 볼 수 있도록 한 메시지 창에, 김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한 기사부터 올렸습니다.

뒤이어 "잘 해결할 수 있을 줄 알았지만 그게 안 되었다, 모두 죄송하다"고 직원들에게 글을 남겼습니다.

김건희 여사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지만, 부패 방지 전문가로서 명품백 수수의혹 사건을 종결 처리한 데 대한 자책이 잇따랐습니다.

"법과 논리의 무게보다 양심의 무게가 더 크다는 교훈을 모든 공직자들이 알았으면 좋겠다"며 "지난 20년간 만든 제도를 제 손으로 망가뜨렸다, 이젠 뒤늦은 후회"라고 적었습니다.

"가방 건 외의 사건들은 최선의 결과가 나왔다고 자부한다"고도 적었는데, 숨지기 전날에는 "가방 건과 관련된 여파가 너무 크다", "제 잘못은 목숨으로 치르려 한다, 그 방법뿐"이라며, 사건 처분에 대한 죄책감을 드러냈습니다.

유서 내용이 공개되자, 유철환 권익위원장의 자진 사퇴와 함께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앞서 유 위원장은 김 전 국장 순직 이후 "사건 처리에 대한 외압은 없었다"면서, 일부 권익위원들이 요구한 내부 진상조사조차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MBC 취재진은 유 위원장에게 이번 유서가 공개된 데 대해 어떤 입장인지, 사건을 종결한 권익위 판단이 옳았다고 보는지 등을 묻기 위해 수차례 연락을 시도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습니다.



MBC뉴스 김정우 기자

영상취재: 박지민, 허원철 / 영상편집: 김재석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41238?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니베아X더쿠💙 니베아 선 프로텍트 앤 라이트 필 선세럼 체험단 30인 모집 68 00:05 1,61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41,67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59,68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13,82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52,14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1,73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65,65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8,95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9 20.05.17 8,680,60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70,94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20,63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9402 유머 새벽에 보면 등골 서늘해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3편 04:44 2
3059401 정보 액정 보호필름 완벽 붙이기 10 03:44 806
3059400 이슈 7년 전 포켓몬 카드를 중고나라에서 15만원에 팔았던 사람 21 02:41 3,303
3059399 유머 머리 자르고 일남력 MAX된 어떤 남돌...jpg 5 02:38 2,015
3059398 유머 엔믹스 해원 레드레드 반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twt 5 02:36 1,381
3059397 이슈 진수는 어버이날 선물로 뭐 준비했어? 9 02:27 2,799
3059396 기사/뉴스 어린이날 흉기로 아내 위협하고 6살 아들 밀친 50대 검거 6 02:26 914
3059395 유머 고여서 썩어버린 과정을 지나 이제 경이로운 단계에 이르렀다는 요즘 겟앰프드 유저들 수준 7 02:16 1,338
3059394 정치 코엑스급 복합시설 만든다더니...서울시장 바뀌고 사라진 공동체 4 02:16 1,302
3059393 이슈 어제 하루종일 트위터 뒤집어 놓은 아이들 토론 영상 136 02:15 12,443
3059392 정치 정청래 리스크라고 아예 못 박은 외신 17 02:10 1,595
3059391 정보 여행가서 살인 당할 뻔한 썰..(주의) 15 02:08 2,909
3059390 이슈 배우 이민정도 도전한 갸루메이크업(⚗‿⚗ ✿) 19 02:03 2,336
3059389 이슈 서른이 넘기 전에 02:00 911
3059388 이슈 존나 황당 ㅋㅋㅋㅋ 5 01:59 1,515
3059387 유머 이번앨범 퍼포디렉이랑 작사까지 참여한 이채연.jpg 2 01:58 467
3059386 이슈 5세대돌 앞에서 개큰 무리하는 효연sbn과 대선배 앞에서 웃참하는 베이비몬스터.. 5 01:55 1,133
3059385 이슈 권고사직 당한 서른 중반 현실 29 01:49 6,522
3059384 기사/뉴스 신혜선, 최근 가족 여행 "공기랑 다녀온 느낌" (유퀴즈) 6 01:48 1,844
3059383 기사/뉴스 "기저귀에 소변 봐서"…3살 아들 '돌침대'에 던져 숨지게 한 20대 친부 23 01:46 1,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