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티몬, 다시 문 연다…‘토종 플랫폼’ 재도전 시작
4,769 24
2025.08.04 16:54
4,769 24

YSgdXs
 

새 주인 '오아시스'와 재기 시도


"토종 플랫폼으로서의 명맥을 이어나가겠습니다."

 

'1세대 이커머스 플랫폼' 티몬이 1년 만에 다시 문을 연다. 지난해 '티메프 사태'로 대규모 정산금 지급 불능 사태를 겪으며 사실상 영업을 중단했던 티몬은 새 운영사 오아시스를 통해 시장 복귀에 나섰다.

 

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티몬은 오는 11일 공식 리오픈한다. 지난해 7월 회생절차에 돌입한 지 약 1년, 법원으로부터 회생인가를 받은 지 두 달여 만이다. 티몬은 셀러 유치와 소비자 확보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마련하고 철저한 내부 정비를 마친 상태다.

 

오픈과 동시에 '990원 딜' '첫 구매 100원 딜' '친구 초대 시 1만 원 쿠폰' 등 파격적인 소비자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고객 유입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오픈에는 100만개 이상의 상품이 입점·판매된다.

 

오아시스는 외국계 플랫폼 확산 속 토종 플랫폼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티몬 인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산 피해로 거래처를 잃은 국내 셀러들이 다시 영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도 인수 결정의 주요 이유 중 하나였다.

 

다만 업계에서는 티몬의 회생 가능성에 여전히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가장 큰 원인은 해결되지 않은 정산 피해다. 티몬의 미지급 정산금은 약 1조2000억원, 전체 피해 규모는 1조3000억원 이상으로 추산된다. 피해 셀러는 약 6만명, 소비자 피해자도 47만명에 달한다. 하지만 회생채권 변제율은 0.75%에 불과해 실질적인 피해자 구제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티몬이 마주할 시장 환경도 한층 치열해진 상태다. 쿠팡과 네이버의 양강 체제가 고착화된 상황 속 11번가·G마켓·SSG닷컴 등도 점유율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티몬이 내세운 '상품 큐레이션'이나 '새벽배송'도 이미 주요 경쟁사들이 제공 중인 기능이라는 점에서 소비자에게 명확한 차별화를 제시하지 못하면 리오픈 효과도 일시적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에 티몬은 셀러 신뢰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조치를 내세웠다. 입점 수수료를 업계 최저 수준인 3~5%로 낮추고, '익일 정산 시스템'을 도입해 셀러들의 유동성 확보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정산 피해를 입은 기존 셀러들과의 재계약도 추진 중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오픈에 참여하는 셀러 가운데 절반 이상이 과거 티몬 입점 경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아시스 관계자는 "셀러들이 플랫폼 내에 잘 자리잡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다하겠다"며 "외국계 이커머스들이 국내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는 상황 속 토종 이커머스로서의 명맥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세영 기자kicking6632@gmail.com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804010001368

 

허허.. 과연....

목록 스크랩 (0)
댓글 2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워글래스 X 더쿠✨ 6초에 1개씩 판매되는 육각형 컨실러 '배니쉬 에어브러쉬 컨실러' 체험 이벤트 515 05.07 12,98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44,88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70,49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16,48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62,15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2,8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66,60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70,35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9 20.05.17 8,681,11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72,15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21,45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60164 이슈 얼죽아에서도 은근 나뉜다는 유형 11:56 0
3060163 기사/뉴스 "택시비 내줄게"⋯미성년자와 강제로 동승한 50대, 하차 뒤에도 뒤쫓아가 11:56 2
3060162 유머 사무실에서 격한 몸싸움 ㄷㄷ 11:55 146
3060161 기사/뉴스 31기 정희, ‘뒷담화 논란’ 사과→돌연 삭제 “순자와 잘지내, 정식으로 글 올리겠다” 11:55 115
3060160 기사/뉴스 ‘군체’ 연상호 “장항준 너무 부러워…‘왕사남’은 못 이길 것 같아” 1 11:54 170
3060159 이슈 촬영기간이 무려 12년이나 걸렸다는 영화 2 11:53 520
3060158 이슈 직딩들 이거 너무 많이든다 vs 가끔 든다 vs 거의 안든다 16 11:53 367
3060157 이슈 애슐리퀸즈 오늘(금) 출시한 신메뉴 2종 6 11:53 727
3060156 정보 약이랑 같이 먹으면 큰일나는 음식 원탑 1 11:53 344
3060155 이슈 아 이런 비극적 엔딩 나만 좋아해? 5 11:51 456
3060154 이슈 안효섭 칼리드 첫만남영상 2 11:51 155
3060153 기사/뉴스 고현정, 무리한 다이어트 오해에 입 열었다 “수술 후 김밥 2알도 못 먹어” 3 11:51 470
3060152 기사/뉴스 ‘아기 이동진’ 세븐틴 버논, ‘진짜 이동진’ 만났다 6 11:51 295
3060151 이슈 색연필로 그린 오징어 10 11:50 466
3060150 이슈 부산에서는 흔하다는 튀김 11 11:50 723
3060149 이슈 브랜드별 피자 사이즈.JPG 3 11:49 383
3060148 이슈 SNS에서 터진 사리 근본 논쟁...jpg 12 11:49 507
3060147 이슈 비요뜨 초코링이 맛있는 이유ㄷㄷㄷ 6 11:49 720
3060146 이슈 딩초한테 우산 얻어썼어...... 27 11:48 1,626
3060145 이슈 [KBO] 기아 타이거즈 역대 한국시리즈 엔딩요정 모음 11 11:47 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