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대영(왼쪽)과 이수진(사진=JTBC)
JTBC는 1일 “오는 4일부터 ‘뉴스룸’ 진행을 오대영, 이수진 앵커가 맡는다”고 밝혔다.
기존 ‘뉴스룸’이 지켜온 보도 가치를 이어나가는 동시에 ‘오대영 라이브’에서 시청자의 호평을 받아온 인터뷰 코너 ‘단도직입’과 클로징 멘트 ‘앵커 한마디’를 ‘뉴스룸’에서 선보인다.
오 앵커는 지난 2022년 11월까지 1년 반 동안 ‘뉴스룸’ 앵커를 맡은 바 있다. 약 3년 만의 복귀다. 이번 개편과 함께 보도국의 ‘뉴스룸’ 부장으로 발령받아 제작 실무도 지휘한다.
오 앵커는 “질문이 곧 뉴스가 된다고 생각한다. 끊임없이 묻고 답을 듣는 과정에서 시청자들은 진실에 한 걸음 더 가까이 갈 수 있다”며 “품격 있는 진행으로 곧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이 앵커는 “민주주의는 성실한 물음에서 출발한다고 믿는다. ‘시청자들이 무엇을 알아야 할까’ 늘 탐구하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대영·이수진 앵커가 진행하는 ‘뉴스룸’은 8월 4일 오후 6시 30분 첫 방송한다.
최희재
https://v.daum.net/v/20250801175309310
https://youtu.be/Ujs9PDEu0CA?si=a-SwbiCMy_xX6Tj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