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제는 '예스 재팬'" 日 제품, 없어서 못 판다… 맥주·사케 수입 사상 최대
9,327 45
2025.08.01 16:41
9,327 45

일본 맥주 상반기 수입량 4만3676t 역대 최고… 사케도 9.8% 증가
성수동에 일본 맥주 팝업 줄줄이… 돈키호테·빔스도 '오픈런' 행렬
유니클로 매출 1조원 재달성… "맛있으면 국적 불문" 인식 확산

KfabvJ

한때 불매 운동 대상이었던 일본 제품들이 엔저 현상을 등에 업고 한국 시장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

30일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일본 맥주 수입량은 총 4만3676t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2% 늘어난 수치로, 기존 최대 기록인 2018년 상반기 수입량 4만 2962t을 넘어선 역대 최대 규모다. 2019년 시작된 '노 재팬' 운동으로 2020년 6490t까지 급감했던 것과는 정반대 상황이다.

사케 수입량도 3330.2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8% 증가했다. 업계는 이 추세라면 사케 연간 수입량이 사상 최대였던 지난해(5683.7t)을 넘어 6000t을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순항에 힘입어 일본 주류 기업들은 국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사히는 지난 18일 서울 성수동에서 무알코올·저도수 주류 캠페인 '스마도리'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 삿포로 맥주는 지난달 한정판이던 '삿포로 생맥주 70'을 정식 출시하고, 성수동에 해외 첫 매장인 '삿포로 프리미엄 비어스탠드'를 운영하고 있다.

일본 상품의 인기는 주류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GS25가 더현대서울에 연 일본 종합잡화점 '돈키호테' 팝업 스토어는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총 1만명 이상이 방문하며 입장 조기 마감과 상품 품절 사태가 빚어졌다. 롯데백화점이 지난 4월 잠실에 선보인 편집숍 '빔스' 팝업 스토어도 두 시간 이상 대기해야 입장이 가능할 정도로 흥행했다.

편의점에서도 일본 제품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세븐일레븐이 지난해 12월 출시한 일본 푸딩 '저지우유푸딩'은 5개월 만에 100만개가 팔리며 디저트 매출 1위에 올랐고, '후지야'와 협업한 '페코짱 밀키카라멜'도 소프트 캔디 부문 2위를 기록했다. CU가 한정 출시한 '홋카이도 수플레 푸딩'도 SNS에서 화제가 됐다.

한때 불매 운동의 직격탄을 맞았던 유니클로는 지난해 5년 만에 매출 1조원을 다시 달성했다. 한국도요타자동차 역시 지난해 매출이 전년보다 43.4% 급증한 1조 2645억원을 기록했다.

업계는 엔저 현상으로 일본 여행객이 급증한 것을 주요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을 찾은 한국 관광객은 882만명으로, 전체 외국인 관광객 중 1위(24%)를 차지했다. 이는 전체 국민 6명 가운데 1명꼴로 일본을 방문한 셈이다. 컨슈머인사이트 조사에서도 올해 해외여행자 34%가 일본을 선택했는데, 이는 노재팬 영향으로 일본 여행이 급감했던 2019년(24%) 대비 10%p 상승한 수치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일본에서 한국 제품 인기가 증가하는 것처럼 한국에서도 일본 제품에 대한 동질감과 친밀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협업 아이템이 지속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https://www.financialpo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0666

목록 스크랩 (0)
댓글 4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구달🩷 구달 청귤 비타C E TXA 세럼 체험단 50인 모집 265 03:28 4,50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30,77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08,96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17,2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21,29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3,9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49,1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61,47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9,53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57,3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4979 이슈 각자 캐릭터에 맞는 포즈 요청받은 대군부인 배우들 17:33 260
3034978 이슈 창억떡 핑계로 광주시 캐릭터 패는 트위터.jpg 6 17:33 732
3034977 팁/유용/추천 버스 하차하면서 문에 옷이나 손이 끼었을 때.tip 6 17:33 493
3034976 이슈 미국이 야드파운드법을 쓰게된 이유 1 17:32 292
3034975 유머 붉은사막 1장의 스토리가 보법이 다른 이유. 17:32 216
3034974 이슈 하성운이 풀어준 박지훈 사진ㅋㅋㅋㅋㅋㅋㅋ 4 17:32 610
3034973 이슈 2년전에 놓친 여자가 생각나네.blind 11 17:32 745
3034972 이슈 신박한 방법으로 신곡 스포하는 여자 아이돌.jpg 17:31 172
3034971 기사/뉴스 ‘국민 보컬’ 이선희, 3년 7개월 만에 컴백… 15일 ‘이제야 사랑이 보이네’ 공개 3 17:31 103
3034970 이슈 최근 투바투 연준에 대한 남자들 반응...twt 3 17:31 548
3034969 이슈 내일 전국 날씨.jpg 21 17:29 1,685
3034968 정보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문제가 되는 이유 3 17:25 1,168
3034967 이슈 오위스 이츠라이브 17:25 99
3034966 이슈 이번 국가직 9급 국어 시험에서 수험생들을 절망에 빠뜨린 19번 문제.jpg 36 17:24 1,692
3034965 이슈 [오피셜] 두산 베어스, 부상 대체 외국인선수 前 kt 출신 벤자민 영입 5 17:22 749
3034964 유머 결말까지 완벽한 흑백 암살 요리대결 17:21 597
3034963 이슈 탈출 불가라는 살목지 특징 ㄷㄷㄷ 24 17:18 2,748
3034962 이슈 오늘자 워너원으로 부활한 것들 42 17:15 4,194
3034961 유머 옷 입기자체가 극한 직업인 투우사 12 17:15 1,460
3034960 이슈 변우석 x 지오다노 그래픽 반팔 티셔츠 화보👕 5 17:14 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