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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성호 법무 “윤석열, 특검 집행 시도하자 상하의 벗어…정말 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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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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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386858?sid=001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1일 구치소 수감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이 속옷 차림으로 체포영장 집행을 거부한 것을 두고 “장관으로서 전직 대통령의 이런 행태가 참으로 민망하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특혜 오해를 받지 않고 규정 범위 내에서 적절하게 (처리)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체포영장 집행 시도 당시 속옷만 입은 채 바닥에 누워 불응해 영장 집행이 무산됐다.

정 장관은 당시 구체적 정황을 두고 “(윤 전 대통령이) 반팔 상하의를 입고 있다가 특검이 집행을 시도하자 (옷을) 벗었고, 특검이 나가자 즉시 입었다고 한다”고 전했다.

정 장관은 서울구치소 내부 규정상 수감자들은 혹서기에 기상 시간부터 취침 시각까지 반팔 티셔츠와 반바지를 입도록 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장시간 규정대로 입고 있지 않으면 착용을 명하고, 이에 불응하면 벌점을 부여한다고 덧붙였다. 벌점이 쌓이면 징계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법사위는 이날 법무부에 윤 전 대통령의 구치소에 수감된 기간의 접견 기록 등 관련 서류 제출을 법무부에 요구하는 안건을 여당 주도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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