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392803?sid=001
[태안=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태안의 한 식당에 1t 트럭이 돌진해 식사를 하던 60대 손님이 놀라 피하던 중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태안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18분께 소원면 모항리 한 식당에서 목격자가 "차가 식당으로 돌진했다"고 신고했다.
곧바로 출동한 구급대는 식당 안에서 경상을 입은 A(62)씨를 발견하고 병원으로 옮겼다.
경찰 관계자는 "기어가 들어가 있는 상태에서 운전자(60대)가 시동을 거니 차가 2~3m 앞으로 튀어나간 사고"라며 "급발진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다친 손님은 밥 먹다 이를 보고 피하다 다쳤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