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법무부 직원, 계엄 때 전자감독 대상자 알람 설정…최근 인지 ‘경위 파악’ 착수
4,820 5
2025.07.24 20:21
4,820 5

국회에서 12·3 비상계엄 해제 요구안이 가결된 직후 법무부 전자감독과에서 전국의 전자감독 대상자 4천여명을 상대로 서울 용산 대통령실과 여의도 국회에 접근할 경우 관제시스템에서 경고 알람이 울리도록 설정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사후에 이런 사실을 확인한 법무부는 ‘재범 발생 등의 우려로 합법적인 범위 내에서 특정 지역 출입 여부를 확인했다’고 설명하긴 했지만, 누구의 지시로 이런 조처가 시행됐고 왜 보고가 누락됐는지 경위 파악에 나섰다.


24일 한겨레 취재 결과, 법무무 전자감독과 소속 직원은 국회에서 계엄 해제 의결이 이뤄진 지난해 12월4일 새벽 1시2분부터 40분가량 전자감독 대상자 4천여명이 대통령실과 국회에 접근하는 경우 시스템상 알람이 울리도록 설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자감독’은 재범 위험성이 높은 성폭력 범죄자 등에게 전자장치를 붙여 24시간 위치 등을 파악하는 제도다. 이들의 특정 장소 출입·접근금지 조처는 법원 결정으로 가능하지만, 다중이 몰리는 행사 등에서 범죄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관리·감독 차원에서 법무부 자체적으로 알람 설정을 할 수 있다고 한다.

비상계엄이 해제된 지난해 12월4일 새벽, 전국에 있는 전자감독 대상자 4천여명의 감시 강화 조처가 진행됐지만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은 이런 사실을 최근까지 인지하지 못했다. 또한 비상계엄 상황 속에서 군중 밀집 등의 우려로 감독 강화에 나섰으면서도 40여분 만에 이를 해제한 점도 석연치 않은 대목이다. 국회 본회의에서 계엄 해제 요구안은 지난해 12월4일 새벽 1시2분에 통과됐지만,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공식적으로 계엄 해제를 발표한 시각은 새벽 4시26분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당시 다수 인원이 밀집할 것이 예상되고 전자감독 대상자에 의한 강제 추행, 물리력 행사 등 재범 발생의 우려가 있어 특정 지역 출입 여부를 확인했다. 대상자 지도·감독의 일환으로 합법적 범위 내에서 취한 조처”라고 밝혔다.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쪽은 “해당 내용은 전혀 모르는 사안”이라고 밝혔다.


https://naver.me/G28hGFKL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베지밀X더쿠🧡 베지밀 신제품 바나나땅콩버터쉐이크 꼬르륵잠금🔒 체험단 모집! 431 04.03 20,73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24,78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95,99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09,83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06,45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2,26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47,80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60,37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9,53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52,63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3784 이슈 오늘자 쇼음악중심 Baby DONT Cry (베이비돈크라이) - Bittersweet 무대 16:09 17
3033783 이슈 아니 진짜 처음에는 인형이었다니까! 8 16:08 369
3033782 유머 해리포터 모우닝 머틀 배우의 나이가 화제 16:08 445
3033781 이슈 아니 ㅁㅊ 소름 돋네 고스트박스로 질문하는데 ”예서“라고 말하고 기기에서 김혜윤 목소리가 나왔음 2 16:07 428
3033780 유머 우리 인생에서 옷차림이 중요한 이유.JPG 16:06 473
3033779 이슈 잠깐일 줄 알았는데 꽤 오래 유행하고 있는 운동화 14 16:06 1,157
3033778 이슈 스테판 커리한테 다른 스포츠 종목 공들로 3점슛 시켜봄.gif 16:05 152
3033777 이슈 인피니트 성규 생목라이브 2 16:05 79
3033776 기사/뉴스 '미쓰홍' 조한결 "야구 꿈 접고 배우…연기에 푹 빠졌죠" [N인터뷰]② 2 16:04 438
3033775 기사/뉴스 전지현, 한-프 대통령 국빈 오찬 참석...청와대 초청 받았다 2 16:03 472
3033774 이슈 연도별 유행한 음식....jpg 13 16:02 687
3033773 이슈 현재 가장 핫하게 SNS를 타고 확산되고 있는 유행 음식.jpg 21 16:00 2,461
3033772 이슈 OWIS (오위스) - MUSEUM | 쇼! 음악중심 | MBC260404방송 1 16:00 107
3033771 이슈 18년전 오늘 발매된, 나비 "I Love You" 15:59 31
3033770 이슈 킥플립 동화X동현 대추노노 챌린지 15:58 95
3033769 이슈 국어 강사의 외모정병 대체어 추천 2 15:57 786
3033768 이슈 오늘자 넷플릭스 대한민국 TOP10 1위 3 15:57 1,085
3033767 유머 윤남노, 후덕죽, 박효남,김도윤 셰프들의 대만 효도 관광! 드디어 출발했습니다 | ✈️요리하는할배들 in 대만 EP.1 1 15:57 227
3033766 이슈 다이소에서 질유산균 출시 17 15:56 1,877
3033765 정보 내일 서울국제불교박람회 사전등록자만 입장 가능하다고 공지 날라옴! 11 15:55 1,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