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정책 역량 봤다" 정부여당 강선우 임명 강행 수순
1,323 27
2025.07.22 13:57
1,323 2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6/0000130978?sid=001

 

뉴스토마토 편집국장 “강선우 사수 이면에는 민주당 고위 의원의 적극적 엄호”
정영애 전 여가부 장관 “갑질 의원을 다시 여가부 장관으로 보낸다니 기막혀”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22일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MBC 영상 갈무리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22일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MBC 영상 갈무리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갑질 의혹이 연일 터져 나오는 등 후폭풍이 계속되는 가운데 대통령실이 22일 강 후보자의 인사청문요청안을 재송부하겠다고 밝혔다.

김기성 뉴스토마토 편집국장은 지난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강선우 사수 이면에는 자신의 갑질도 드러날까 두려워하는 민주당 또 다른 고위급 의원의 적극적 엄호와 동료 의원들의 동정심 및 연대 의식이 있다"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김 국장은 "이재명 정부는 이러면 안 된다"라며 "이기고 지는 싸움이 아니다. 국민 삶을 살필 내각 구성이다. 잘못은 인정하고 시정할 줄 아는 자기 정화 기능을 보여야 한다"라고 밝혔다.

문재인 정부 시절 정영애 전 여성가족부 장관이 같은날 지인에게 보낸 글이라며 민주당 권리당원 페이스북에 공개된 글을 보면, 정 전 장관은 "강선우 후보자가 당시 본인의 지역구에 해바라기센터 설치를 하려고 제게 요청했는데, 다음 기회에 꼭 협조하겠다고 전달하니 '하라면 하는 거지 무슨 말이 많냐고' 화를 내고 여가부 기획조정실 예산 일부를 삭감해 버렸다"라며 "결국 강선우 의원실에 가서 사과하고 한 소리 듣고 예산을 살렸던 기억이 난다"고 폭로했다.

정 전 장관은 "부처 장관에게도 지역구 민원 해결 못 했다고 관련도 없는 예산을 삭감하는 등의 갑질을 하는 의원을 다시 여가부 장관으로 보낸다니 정말 기가 막힌다"라며 "이야기를 굳이 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민주 정부 4기의 성공을 간절히 희망하는 저의 진의를 잘 살펴달라"고 비판했다.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2일 원내대책회의 후 백브리핑에서 '김기성 뉴스토마토 편집국장의 의혹 제기와 정영애 전 장관의 고압적 갑질 의혹을 어떻게 보느냐'라는 미디어오늘 기자 질의에 "당내에서 여러 가지 의혹이 있는 것들, 우려가 있는 것들은 인지하고 있는 상태"라며 "'동정심', '나도 폭로 될까' 이런 문제라기보다는 여가위와 또 복지위 상임위를 통해서 그동안 정책을 해 왔던 역량을 봤다"고 답했다.

이에 경향신문 기자가 '강선우 후보자의 정책적 역량이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여성 단체들에서는 후보자가 젠더 정책 관련해서 오히려 퇴행적인 입장을 인사청문회에서 드러냈다는 성명이 이어지고 있는데 어떻게 보느냐'라고 반문했다. 그러자 백 원내대변인은 "계속 같은 질문이 좀 반복되는 것 같은데, 여성 단체와도 소통하면서 문제를 해결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차별금지법이라든지 비동의강간죄 등 성평등 문제에 대해서도 강 후보자가 정책적 역량을 갖춘 후보라고 생각하느냐'라는 오마이뉴스 기자 질의에 강 후보자는 "장관이라는 자리가 한두 가지 정책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로 정하는 자리는 아니다"라며 "상임위 활동에서 보여준 성실성과 능력을 보고 당에서는 판단하고 있다"라고 거듭 해명했다. 법안은 여성단체와 사회적 합의 및 소통을 통해 좁혀나가고 추진할 문제라고도 했다.

대통령실은 22일 중 임명 절차를 강행하겠다고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전임 장관이 제기한 갑질 의혹을 어떻게 보느냐'라는 질의에 "강선우 후보자에 대해 아마도 오늘 인청 보고서 재송부 요청이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답했다. 재송부 기한을 두고 강 대변인은 "재송부 기한은 열흘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앞서 윤정호 TV조선 앵커는 지난 21일 '뉴스9' 앵커칼럼 오늘 <국민주권이 뭐에요>에서 "국민이 주인이라는데, 국민을 도구로 여기는 이들을 공직에 임명하는 걸 어찌 봐야 할까?"라며 "국민 갑질 정부 아니냐는 말에 대꾸하기도 쉽지 않아 보인다"라고 비판했다.

박원경 SBS 기자도 '8뉴스' 스튜디오 출연해 "여권의 한 고위 관계자는 강 후보자가 낙마하면 정치생명도 끝나는 것이라며 이재명 대통령이 이런 점도 감안한 것 같다고 해석했다"라면서 "이 대통령이 민심보다 정치적 관계를 더 우선했다, 이런 비판이 나올 수 있는 대목"이라고 비판했다.

권영국 정의당 대표는 22일 "윤석열 이후의 첫 여성가족부를 부적격자에게 맡길 수는 없다"라며 "강선우 후보자는 즉각 자진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쿤달X더쿠💙] 뽀송뽀송한 앞머리를 위한 치트키! 쿤달 드라이샴푸 체험 이벤트 (100인) 144 16:21 2,26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16,97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734,80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801,85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038,97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9,33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8,59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7,2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24,6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5,56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85,54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1717 이슈 해외팬들이 오해하고 있다는 보플2 출신 남돌 노래 18:33 162
3001716 이슈 제과제빵 서바이벌 <천하제빵> 최애 빵 고르기 1 18:32 321
3001715 이슈 웹툰 형식으로 인스타 피드 꾸몄다는 감다살 버츄얼 여돌 1 18:31 489
3001714 이슈 전세계 탑급인데 유독 한국에서 안 유명하다고 핫게 갔었던 팝 디바 깜짝 근황...jpg 9 18:31 858
3001713 유머 눈사람의 복수 18:30 140
3001712 기사/뉴스 "'전한길뉴스'도 언론 등록했는데, 우린 왜 안되나"...청소년들, 헌법소원 14 18:29 663
3001711 이슈 요즘은 싫어하는사람 많아진거 같은 과거 음방 2 18:26 646
3001710 이슈 2026 다비치 콘서트 - OPENING (타임캡슐 ver.) + 거북이 LIVE CLIP.....ytb 18:26 49
3001709 이슈 컴백주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번주 엠카 스페셜 스테이지를 준비한 두 가수 18:24 545
3001708 이슈 일본에서 반응 대박난 케이팝 작곡가 방금자 근황...jpg 2 18:24 2,046
3001707 이슈 [보검매직컬]💈미방분 보검과 동연의 우정 갓 구운 붕어빵보다 따끈하다💓 5 18:23 318
3001706 유머 댕댕열차 1 18:22 345
3001705 이슈 팬들 반응 좋은 NCT 정우 포토북 4 18:22 306
3001704 이슈 Which one do u like the most? 😌😌🤍 #키스오브라이프 #벨 18:22 19
3001703 이슈 애니 “오히려 의식적으로 여유를 가지려고 노력하는 편이에요” [보그코리아] 2 18:21 373
3001702 이슈 현재 전국 일강수량(18시 기준) 4 18:20 1,141
3001701 유머 롯데월드 가자고 한 사람 누구야 18:19 741
3001700 이슈 오드리 헵번 전기 영화 캐스팅된 배우...jpg 25 18:18 2,165
3001699 유머 강변뷰 풀옵션 식사제공 원룸 14 18:17 2,416
3001698 이슈 키오스크 적폐로 꾸준히 언급되는 브랜드 투탑 37 18:17 2,6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