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9시 2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14.71포인트(0.46%) 오른 3,202.78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3.04포인트(0.10%) 오른 3,191.11로 출발해 상승 폭을 키우고 있다. 코스피는 지난 14일 3,202.03에 장을 마쳤으나 16일 이후 사흘 연속 종가 기준 3,200선을 밑돌았다.
그러나 국내 상장사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순환매가 이뤄지면서 장 초반 상승세가 가팔라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천72억원, 기관은 421억원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2천632억원 매도 우위다.
대신증권 이경민 연구원은 "장중 3,200선 돌파는 단기 정점 통과 시그널"이라며 "상승을 이끌었던 업종들과 소외주 간의 순환매 장세가 전개되면서 고점을 형성하는 과정에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이런 흐름은 상승추세가 견고해지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면서 "단기 변동성 확대에 대한 경계심리는 더 강화해야 할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는 1.19% 오른 6만7천900원, SK하이닉스는 0.84% 상승한 27만1천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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