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109/0005353935
7첩 반상으로 뉴욕을 매료시킨 K-기사식당이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에 떴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 6회에서는 미국 뉴욕 중심가에 위치한 기사식당을 찾았다. 방송인 기안84가 지난해 뉴욕 마라톤 참가 직후 방문하면서 국내에서도 유명해진 이 식당은 가장 한국적인 맛과 감성으로 현지인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으며 개업 1년 만에 '뉴욕 핫플레이스'로 당당히 자리매김했다.
기사식당의 자료화면이 등장하자마자 전현무는 "여기 대박이야. 미국 사람들이 줄 서서 먹어. 기안84도 웨이팅 했다더라!"라며 식당의 뜨거운 인기를 증언했다. 기안84뿐만 아니라 배우 스티븐 연, 제이크 질렌할, 디자이너 알렉산더 왕 등 글로벌 셀럽들도 이곳을 방문한 것을 알게 된 MC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중략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기사식당의 푸짐한 한식 7첩 반상이 화면에 등장하자 MC들은 "먹어보고 싶다", "맛있겠다"라며 군침을 삼켰다. 여기에 감자탕, 돈가스, 제육볶음, 오징어볶음 등 알찬 메인메뉴에 현지 손님들은 모두 만족감을 드러냈고, 식사를 마친 후에는 율무차, 코코아 등 추억의 자판기 음료로 입가심하며 완벽한 K-기사식당 풀코스를 체험했다.
어렸을 때 부모님과 함께 미국으로 건너온 이민 1.5세대 윤준우 대표는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을 잃지 않고 본인의 길을 꿋꿋하게 개척해왔다. '한국'에 미친 덕분에 뉴욕 한복판에서 기사식당을 운영하게 됐고, 끊임없는 연구와 다양한 도전 그리고 동료들과의 끈끈한 팀워크가 있었기에 뉴욕에서 가장 잘 나가는 식당으로 성공할 수 있었다.
한편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을 이룬 월드클래스 한국인들의 삶과 철학, 열정을 조명하는 휴먼 리얼리티 예능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