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의원님 갑질’ 속수무책…국회인권센터, 국회의원 조사 제외키로
4,195 3
2025.07.20 17:10
4,195 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790775?sid=001

 

 

내부 업무처리 규정 명문화 작업 중
조사 대상에서 ‘국회의원’ 제외
‘조사 권한, 근거 없다’ 판단
보좌진을 비롯한 국회 직원들의 인권 문제를 다루기 위해 설립된 국회인권센터가 조사 대상에 국회의원을 포함하지 않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확인됐다. 센터는 현실적으로 국회의원에 대한 조사가 현실적으로 어렵고 법적 근거도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국회의원 갑질에 대응할 수 있는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0일 국민일보 취재에 따르면 미투 운동 등을 계기로 2022년 설립된 국회인권센터는 최근 내부 업무처리 규정을 검토하며 조사대상에 국회의원을 명시적으로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조사 대상에 국회의원을 배제하기로 결론을 내렸다. 현재 잠정 확정된 업무처리 규정은 조만간 국회의장의 재가를 거쳐 확정된다.

국회의원은 개개인이 헌법기관이기 때문에 국회사무처 산하 인권센터 차원에서 직권 조사가 법리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게 센터 측의 설명이다. 국회사무처 내부적으로 다양한 법률 검토가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센터는 입법이 아닌 국회사무처 직제 규칙안 개정을 통해 설립됐다. 그렇다 보니 업무 처리 기준이 명확하지 못한 한계가 있었다. 이에 센터는 올해 업무처리 규정 명문화 작업에 착수해 조사 대상과 절차 등을 명확하게 정리하고 있다.

센터는 인권침해, 직장내괴롭힘, 성희롱·성폭력, 차별행위로 구분해 통계를 관리한다. 설립 첫해인 2022년 총 상담 건수는 63건이었는데 2023년 217건, 지난해 170건으로 크게 늘었다. 그 정도가 심해 상담이 아니라 조사가 진행된 사건은 2022년 13건, 2023년 14건, 지난해 13건으로 매년 10건이 넘는다. 보좌진 외에도 국회사무처, 국회도서관, 입법조사처 등 국회 관련 모든 기관에서 접수된 상담 통계다.

‘국회의원 갑질’의 경우 별도 통계로 집계되지는 않지만, 수백건에 달하는 상담건 가운데 여러 케이스가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센터 측은 국회의원을 조사하지 못하고 피해자 심리상담 정도만 진행했다. 센터 관계자는 “국회의원이 갑질 행위자인 신고가 들어올 경우 조사 권한이 있는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사건 처리가 가능하다고 안내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실제 인권위로 접수된 국회의원 갑질 신고는 극히 드물다.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인권위에 접수된 국회의원 갑질 신고는 단 2건에 불과한데, 이마저도 모두 각하·기각 처리됐다.

정당별로 운영되는 보좌진협의회 역시 무용지물이다. 보좌진협의회로도 갑질 관련 상담이나 신고가 이뤄지지만 역시 조사 권한이 없을뿐더러 제보자가 특정되는 문제 때문에 별다른 대응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드라마이벤트] JTBC 토일드라마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 과몰입 소개팅 시사회 초대 이벤트 (with 한지민&재재) 35 02.20 18,18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783,76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696,64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59,28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999,69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5,65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6,91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7,2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9 20.05.17 8,623,8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1,54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82,3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8946 기사/뉴스 "울 옥이 축하해" 이진, 옥주현 첫공 찾았다…여전한 핑클 우정 [N샷] 2 23:40 154
2998945 이슈 18년 전 어제 발매된_ "One More Time" 2 23:39 54
2998944 기사/뉴스 두쫀쿠 창시자 “원형 형태 내가 개발” 1월 매출만 25억(전참시) 5 23:39 451
2998943 정치 코스피 갤러리의 제 1원칙 5 23:38 474
2998942 유머 나라 망해서 서커스단에 팔려간 왕자 11 23:37 1,611
2998941 유머 주말의 깨어있는 시간 90%정도를 사용하는 일.jpg 2 23:36 963
2998940 기사/뉴스 ‘두쫀쿠 창시’ 김나리, 전현무 의식했다 “유행 끝날까 걱정돼”(전지적참견시점)[순간포착] 1 23:35 533
2998939 이슈 펨코에서 드디어 올라온 공지 여자축구 혐오 글 무조건 삭제 23:35 621
2998938 이슈 목젖을 자유자재로 컨트롤이 가능하다는 고우림 2 23:35 123
2998937 이슈 NCT WISH 엔시티 위시- 성인식 2 23:35 159
2998936 이슈 6년 전 오늘 발매된_ "ON" 2 23:33 133
2998935 이슈 2주년 팬미팅에서 성인식 추고 팬들이 한번 더 외치니까 또 춰주는 엔시티 위시 1 23:32 310
2998934 기사/뉴스 광주시, 다층 철도망 구축으로 교통·주거 가치 상승 23:32 212
2998933 이슈 오늘 대만 팬싸에서 대만 교복입은 롱샷 김률ㅋㅋㅋㅋ 6 23:31 561
2998932 팁/유용/추천 냉동치킨 존맛으로 만들어주는 정호영 셰프 레시피 2 23:31 1,031
2998931 팁/유용/추천 아이돌 10년 시행착오끝에 맥반석 피부된 NCT 해찬이 공유한 꿀팁 54 23:28 2,301
2998930 이슈 그때 그 공주님보단 집사가 익숙했던 시즈니들 5 23:27 1,114
2998929 이슈 아랑해는 대체 기원이 뭐임.twt 56 23:26 2,719
2998928 유머 현재 영화덬들한테 난리난 배우.......................twt 44 23:24 5,014
2998927 이슈 KiiiKiii 키키 포토이즘 멤버별로 다 찍은 이솔 4 23:23 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