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경찰대처럼…국정위, 軍 사관생도 로스쿨 학비 지원 추진
5,332 11
2025.07.20 15:05
5,332 1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790779?sid=001

 

국정기획위원회가 군 사관학교 생도들의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입학 학비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대학 졸업생이 로스쿨에 진학할 때 전액 학비를 지원받는 제도를 참고해, 군도 유사한 방식으로 법무관을 직접 양성하겠다는 취지다.


국정기획위 관계자는 20일 “군이 양질의 법무관을 직접 양성하면 군사재판, 수사 등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12·3 비상계엄 등에 가담한 일부 군인들처럼, 군 조직 내에서만 경력을 쌓아 폐쇄적인 사고를 가진 채 성장하는 인사들을 막겠다는 의도도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방안은 故채상병 사망 사건 등에서 나타난 군 법무관의 부실 대응을 막기 위한 ‘군 사법개혁’ 논의의 일환이다. 당시 일부 군 법무관이 경찰에 수사 자료 이첩을 방해하는 등 사건을 은폐·축소하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다만 경찰대 로스쿨 지원 제도와 마찬가지로 일정 기간 복무 의무를 부여하고, 이탈 시 학비를 환수하는 등 보완 장치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현재 경찰대 출신은 의무복무 기간인 6년을 채우지 않고 퇴직할 경우 학비, 수당 등 일부 경비를 상환해야 한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4년간 조기 퇴직한 경찰은 총 143명으로 연간 30명을 훌쩍 웃돈다. 경찰 내부에서도 의무복무 기간 연장, 경비 정산 현실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국정기획위 외교·안보분과에서는 이재명 대통령 대선 공약 등을 토대로 국방 운영 혁신, 민주적 통제 방안 등을 정리 중이다. 지난 16일에는 외교·국방·통일 분야 합동 자문회의를 열고 남북관계, 외교 현안 등을 논의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캔메이크X더쿠🎀] 40주년 감사의 마음을 담아! 💗무치푸루 틴트 NEW 컬러💗 체험단 405 12.26 19,12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8,76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86,39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8,70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04,33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5,19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6,57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3,73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80,57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5,39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5005 이슈 일본에서 알티타는 하시모토 칸나 사진 10:17 25
2945004 유머 나폴리 맛피아 : 흑백요리사 1등을 33번을 해도 (손종원)쉐프님한테는 안되네요...ㅠ 1 10:16 359
2945003 기사/뉴스 中 하천의 '쿠팡 에코백'과 잠수부 그리고 개인정보 1 10:14 303
2945002 기사/뉴스 주차하다 4억원어치 '쾅쾅쾅쾅쾅'…포르쉐·BMW 5대 친 여성 6 10:13 469
2945001 이슈 윤아가 폭군의 셰프 의상입고 추는 르세라핌 스파게티 1 10:11 416
2945000 기사/뉴스 “한국 물이 이렇게 독해?”…일본인 관광객, 생수인 줄 알고 마신 정체 10 10:10 1,020
2944999 기사/뉴스 [단독] 태일, 특수준강간 상고 기각…대법원, 3년 6월 실형 확정 41 10:09 2,015
2944998 이슈 출근하는 주인에게 칭얼대다가 그럼 니가 돈을 벌어와라 하니까 입 꾹 닫는 고양이 8 10:07 879
2944997 이슈 아무것도 안하고 옆에만 있어드립니다 2 10:07 500
2944996 기사/뉴스 "오빠 나는…" 도지사 직인 공문에 사적 대화 논란 13 10:05 1,300
2944995 이슈 훈련소에서 행군하다가 병원 실려갔었다는 규현.X 10:04 613
2944994 이슈 쿄카 마리끌레르 코리아 X 레드불 화보.jpg 10:02 325
2944993 정보 KB 오늘의퀴즈 6 10:02 257
2944992 이슈 쿠팡 스노우볼의 진정한 시작. 23 10:02 2,932
2944991 정보 카카오페이 퀴즈 2 10:01 190
2944990 이슈 당시에도 지금도 색감이 진짜 진짜 진짜 아쉽다는 말 많은 걸그룹 뮤비... 10:00 677
2944989 유머 빵끗😁웃는 호구 10:00 124
2944988 유머 사람하고 노는 말들(경주마×) 1 09:59 85
2944987 이슈 요즘 ai로 산타 합성사진 하는것같은데 우리 아부지가 스마트폰도 없던 시절 합성하신 사진 7 09:56 1,801
2944986 유머 최강록 싸인 문구 모음 11 09:55 1,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