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시선] 절박한 교육계에 실력있는 교육부장관을!
3,613 16
2025.07.18 10:16
3,613 16


[시선] 절박한 교육계에 실력있는 교육부장관을!


교육계는 지금 기다릴 여유가 없다
인사 실패는 결국 국민과 교육현장이 떠안게 돼


지금 대한민국 교육계는 하루하루가 벼랑이다. 그런데 7월 16일, 국회 인사청문회를 보며 우리는 실망을 넘어 분노했다. 이진숙 교육부장관 후보자는 대한민국 교육의 현재도 미래도 말하지 못했다.

 

대신 자신의 과거 의혹에 쩔쩔맸고, 그 해명은 궁색했으며, 사과는 기계적이었다. 책임은 없었다. 국민이 지켜본 건 ‘준비된 리더’가 아니라 ‘준비 안 된 후보자’였다. 

 

청문회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인사를 검증하는 자리다. 그런데 이 후보자는 국민 눈높이를 “인지하지 못했다”는 말로 사과했을 뿐이다. 자녀의 불법 조기 유학 문제에 대해선 “규정을 몰랐다”고 했고,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서도 “양심껏 연구해 왔다”는 말만 되풀이했다.

 

더 큰 문제는 ‘미래’에 대한 무능이다. 자사고 존폐, 영어유치원, AI 디지털교과서, 고교학점제 같은 핵심 교육현안에 대한 후보자의 답변은 하나같이 밋밋했다. “신중히 검토하겠다”, “더 열심히 하겠다”는 말뿐. ‘서울대 10개 만들기’라는 대통령 공약에 대해서도 실현 전략은커녕 지역균형이라는 피상적 답변에 머물렀다. 

 

윤석열 정부에서 우리는 논란 많은 인사, 공교육 가치를 실현하기보다 경제적 가치를 좇는 인사, 소통능력 없는 인사를 반복해서 봐왔다. 그러나 이재명 정부는 달라야 한다. ‘실용주의 정부’를 자임한 이상, 이재명 대통령에게 이번 인사는 첫 시험대다. 실용이란 말은 능력 있는 사람에게 기회를 주는 일이다. 교육을 정치적 거래의 재료로 삼아선 안 된다. 가뜩이나 "정권이 교육을 홀대한다"라며 교육계 불만이 높은 시점이기 때문이다.

 

지금 교육은 위기다. 학생과 교사들의 이어지는 극단적 선택, 고교학점제 혼란, 교권 추락, 과도한 사교육비, 교육격차 등 해결해야 할 현안은 산더미인데 교육 수장은 여전히 공석이다. 그런데 대통령이 내세운 후보자는 “더 열심히 하겠다”는 말로 그 자리를 채우려 한다. 현장의 교사와 학부모는 절박하다. 그들에게 이런 후보는 희망이 아니라 절망이다.

 

정치적 유불리는 대통령실이 계산할 일이다. 국민은 단 하나만 묻는다. “그 사람이 정말 이 일을 해낼 수 있는가?”라는 질문이다. 이진숙 후보자는 청문회에서 나오는 이 질문에 제대로 답하지 못했다.

 

대통령의 인사가 실패로 끝나면, 그 책임은 결국 국민과 교육 현장이 떠안게 된다. 지금이라도 방향을 틀어야 한다. 혼란을 막고, 신뢰를 회복하려면 더 이상 늦어서는 안 된다.

 

지금 필요한 건, 더 이상 ‘공부하겠다’는 후보가 아니다. 준비된 사람, 책임질 수 있는 사람, 진짜 교육개혁을 추진할 '실력있는' 인물이다. 이재명 정부가 실용주의를 말하려면, 교육부장관 인사에서 그 진정성을 보여야 한다. 제대로 된 장관을 다시 찾아야 한다. 당장, 지금!



강선우보다 정말 이사람이 사퇴해야함

너무 무능해 


https://m.news.eduhope.net/27290

목록 스크랩 (0)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흐름출판] 와디즈 펀딩 7,000% 달성✨45만 역사 유튜버 《로빈의 다시 쓰는 세계사》 도서 증정 이벤트📗 395 02.24 42,79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56,22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772,22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840,67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097,04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9,98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3,08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1,03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27,70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6,20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88,6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4510 기사/뉴스 '직원 처우 논란' 원지, 유튜브 복귀 "개인 사업은 잠정 중단" [소셜in] 09:51 37
3004509 이슈 원덬 기준 이 게임 아이돌 중에서 제일 잘하는 것 같은 남돌 09:50 128
3004508 이슈 법원: 민희진이 제기한 아일릿 카피 논란은 사회적 공론화 과정을 거쳐 해소될 문제로 보인다. 18 09:46 855
3004507 유머 베르사유 궁전 입밴당한 코디 8 09:44 1,242
3004506 이슈 모델은 15명만 고용했는데 착장은 무려 60벌 선보인 어제 프라다 패션쇼.jpg 8 09:43 1,381
3004505 기사/뉴스 [공식] 평일에도 '왕과 사는 남자', 673만 넘었다...700만 돌파 직전 14 09:43 532
3004504 유머 엄마니까 봐주는 거다(경주마×) 1 09:42 69
3004503 정치 [속보] 정교유착 합수본, '당원 가입 의혹' 국민의힘 당사 압수수색 3 09:41 176
3004502 기사/뉴스 카톡 깠다.."유키스 동호, 子한테 성매매시킨다고" 전처 '충격 주장' [스타이슈] 10 09:40 2,240
3004501 기사/뉴스 AB6IX, 'So Sweet (0522)' 선공개…팬사랑 표현 1 09:39 91
3004500 기사/뉴스 간장부터 'GMO 완전표시제' 적용…"올 12월 즉시 시행" 09:38 125
3004499 유머 루드 들으실 분 (하츠투하츠x내 남자의 여자) 3 09:36 243
3004498 이슈 허둥지듕 만들었는대 우연히 잘 나온것처럼 방송텐션 연기햇지만 사실 걍 평범하게 치밀한 계산설계를 해서 만든 요리였움 4 09:35 1,484
3004497 기사/뉴스 이 대통령 "이재명은 합니다…투자·투기용 1주택도 보유보다 매각 유리하게 할 것" 68 09:34 1,066
3004496 이슈 [메이킹] 모든 장면이 A컷💕 비주얼 파티 박진영X김민주 〈샤이닝〉 포스터 촬영 비하인드📽 | 3/6 [금] 저녁 8시 50분 첫 방송 2 09:33 126
3004495 이슈 주담대 금리 5%시 대출 금액별 월 상환액 (30년, 원리금균등상환 가정시) 15 09:32 1,150
3004494 이슈 방송 후 신속한 쿠팡 5 09:30 1,952
3004493 이슈 에스파X앤더슨 팩, 오늘(27일) 싱글 발매 1 09:30 433
3004492 기사/뉴스 “주식으로 돈 벌었지만 지갑은 확 안 연다”…이런 이유 있다는데 12 09:30 1,602
3004491 유머 아내분이 해준 김치찌개는 어머니 맛이 안난다는 남편 16 09:29 1,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