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으로 성공 신화를 쓴 하이브의 이재상 대표가 “K팝이 한 시대의 추억 정도로 회고되지 않으려면 혹독한 자기객관화가 필요하다”며 2년 전 K팝에 닥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하이브가 실행했던 성공 전략을 공유했다.
이재상 대표는 16일 제주 서귀포시 롯데호텔에서 개막한 ‘2025년 한경협 경영자 제주하계포럼’ 첫 날 ‘K팝의 위기와 도전 :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하이브의 글로벌 확장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가졌다.
이 대표는 “올해로 창립 20주년이 된 하이브는 단 한 순간도 순탄한 적이 없었다”며 “하이브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며 성장해가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지난 2023년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관훈포럼에서 화두로 던진 ‘K팝 위기론’을 언급하며 “당시 업계에서 의견이 엇갈렸지만 돌아보면 위기가 실제 현실이 된 경우가 많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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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500805?sid=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