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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단독] '윈드브레이커' 웹툰, 유료 구매자 환불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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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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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361901

 

12년 장수 웹툰, 최근 日 만화 트레이싱 논란으로 연재 중단
독자 '쿠키' 환불 요청 접수 중…구체적 환불 기준 비공개

[서울=뉴시스] 네이버웹툰 '윈드브레이커' 표지 (사진=네이버웹툰 제공)

[서울=뉴시스] 네이버웹툰 '윈드브레이커' 표지 (사진=네이버웹툰 제공)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네이버웹툰이 최근 일본 만화 표절 논란으로 연재가 중단된 '윈드브레이커' 웹툰과 관련해 유료 결제 이용자들을 상대로 환불정책을 실시한다. 표절 논란과 관련된 최근 회차분을 유료로 본 이용자들이 그 대상이다.

14일 네이버웹툰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인기 웹툰 '윈드브레이커' 유료 구매(단건 결제 등)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환불 신청을 받고 있다.

'윈드브레이커'는 조영석 웹툰 작가의 웹툰 연재물로, 최근 회차에서 일부 장면이 일본 만화 '도쿄 구울' 등을 트레이싱(원본 그림·사진 등에 덧대 그대로 베껴 그리는 행위)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지난달 말부터 트레이싱 의혹이 잇달아 제기되자 조영석 작가는 지난 11일 논란 인정, 연재 중단을 선언했다.

조 작가는 "작업물에 참고한 레퍼런스 자료 중 일부 장면이 타 작품의 이미지와 유사하거나 거의 동일하게 표현된 부분이 있었다. 명백한 저의 잘못"이라며 "그동안 부족한 저를 믿고 응원해 주신 독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네이버웹툰도 "'윈드브레이커' 작품 원고에서 타 작품과 구도, 연출의 유사성이 확인됐다. 작가, 담당 편집진이 논의를 진행한 결과 최종적으로 해당 작품 연재, 서비스 중지를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해당 웹툰은 지난 12일 오후 10시에 목록에 삭제돼 현재 검색 결과에도 찾을 수 없다.

이와 관련 연재 중단 여파로 유료 단건 결제해 최근 회차를 미리보기했거나 네이버시리즈에서 소장용으로 구매한 일부 독자가 쿠키 환불을 요구했다. 독자들은 조 작가가 과거 연재했던 스톤 아일랜드(의류 브랜드) 협업 웹툰 '스톤브레이커', KT 브랜드 웹툰 '메달 브레이커' 등을 찾아 창작자가 윤리 의식이 부족했다는 비판과 함께 쿠키(네이버 웹코믹 플랫폼 재화) 환불을 요구하는 댓글을 달았다.

네이버웹툰 측은 "서비스 종료 이후 고객 요청에 따라 환불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세부적인 환불 기준은 내부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윈드브레이커'는 2012년 아마추어 웹툰 게재 공간 '도전만화' 등에서 인기를 끈 뒤 네이버웹툰 제안에 2013년 12월 정식 연재를 시작했다. 혼자서 자전거를 즐겨 타던 모범생이 아마추어 자전거 대회에 출전하며 벌어지는 일을 다룬 스포츠류 웹툰으로 네이버웹툰 장수 인기작 중 하나로 꼽힌다.

 

[서울=뉴시스] 네이버웹툰 글로벌 서비스 '웹툰'에 연재 중인 '윈드브레이커'. 네이버웹툰은 앞서 일본 만화 표절 의혹으로 연재 중단한 '윈드브레이커'를 국내 서비스 중단한 가운데 글로벌 서비스 중지도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네이버웹툰 글로벌 서비스 '웹툰'에 연재 중인 '윈드브레이커'. 네이버웹툰은 앞서 일본 만화 표절 의혹으로 연재 중단한 '윈드브레이커'를 국내 서비스 중단한 가운데 글로벌 서비스 중지도 검토하고 있다. 2025.07.14. (사진=웹툰 웹페이지 캡처)

네이버웹툰 글로벌 플랫폼 '웹툰' 등에서는 이 작품이 아직 서비스 중이다. 네이버웹툰 측은 "북미(영어)를 포함한 글로벌 연재 중지도 현재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네이버시리즈에 유통 중인 만화 단행본 '윈드브레이커'와 네이버웹툰에 제공 중인 '스톤브레이커', '메달 브레이커' 등 '윈드브레이커' 파생 작품을 서비스 중단할 계획은 아직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네이버웹툰 '베스트도전'에 게재된 아마추어 버전의 '윈드브레이커'도 현재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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