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윈드브레이커' 웹툰, 유료 구매자 환불 착수
6,602 15
2025.07.14 17:33
6,602 1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361901

 

12년 장수 웹툰, 최근 日 만화 트레이싱 논란으로 연재 중단
독자 '쿠키' 환불 요청 접수 중…구체적 환불 기준 비공개

[서울=뉴시스] 네이버웹툰 '윈드브레이커' 표지 (사진=네이버웹툰 제공)

[서울=뉴시스] 네이버웹툰 '윈드브레이커' 표지 (사진=네이버웹툰 제공)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네이버웹툰이 최근 일본 만화 표절 논란으로 연재가 중단된 '윈드브레이커' 웹툰과 관련해 유료 결제 이용자들을 상대로 환불정책을 실시한다. 표절 논란과 관련된 최근 회차분을 유료로 본 이용자들이 그 대상이다.

14일 네이버웹툰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인기 웹툰 '윈드브레이커' 유료 구매(단건 결제 등)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환불 신청을 받고 있다.

'윈드브레이커'는 조영석 웹툰 작가의 웹툰 연재물로, 최근 회차에서 일부 장면이 일본 만화 '도쿄 구울' 등을 트레이싱(원본 그림·사진 등에 덧대 그대로 베껴 그리는 행위)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지난달 말부터 트레이싱 의혹이 잇달아 제기되자 조영석 작가는 지난 11일 논란 인정, 연재 중단을 선언했다.

조 작가는 "작업물에 참고한 레퍼런스 자료 중 일부 장면이 타 작품의 이미지와 유사하거나 거의 동일하게 표현된 부분이 있었다. 명백한 저의 잘못"이라며 "그동안 부족한 저를 믿고 응원해 주신 독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네이버웹툰도 "'윈드브레이커' 작품 원고에서 타 작품과 구도, 연출의 유사성이 확인됐다. 작가, 담당 편집진이 논의를 진행한 결과 최종적으로 해당 작품 연재, 서비스 중지를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해당 웹툰은 지난 12일 오후 10시에 목록에 삭제돼 현재 검색 결과에도 찾을 수 없다.

이와 관련 연재 중단 여파로 유료 단건 결제해 최근 회차를 미리보기했거나 네이버시리즈에서 소장용으로 구매한 일부 독자가 쿠키 환불을 요구했다. 독자들은 조 작가가 과거 연재했던 스톤 아일랜드(의류 브랜드) 협업 웹툰 '스톤브레이커', KT 브랜드 웹툰 '메달 브레이커' 등을 찾아 창작자가 윤리 의식이 부족했다는 비판과 함께 쿠키(네이버 웹코믹 플랫폼 재화) 환불을 요구하는 댓글을 달았다.

네이버웹툰 측은 "서비스 종료 이후 고객 요청에 따라 환불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세부적인 환불 기준은 내부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윈드브레이커'는 2012년 아마추어 웹툰 게재 공간 '도전만화' 등에서 인기를 끈 뒤 네이버웹툰 제안에 2013년 12월 정식 연재를 시작했다. 혼자서 자전거를 즐겨 타던 모범생이 아마추어 자전거 대회에 출전하며 벌어지는 일을 다룬 스포츠류 웹툰으로 네이버웹툰 장수 인기작 중 하나로 꼽힌다.

 

[서울=뉴시스] 네이버웹툰 글로벌 서비스 '웹툰'에 연재 중인 '윈드브레이커'. 네이버웹툰은 앞서 일본 만화 표절 의혹으로 연재 중단한 '윈드브레이커'를 국내 서비스 중단한 가운데 글로벌 서비스 중지도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네이버웹툰 글로벌 서비스 '웹툰'에 연재 중인 '윈드브레이커'. 네이버웹툰은 앞서 일본 만화 표절 의혹으로 연재 중단한 '윈드브레이커'를 국내 서비스 중단한 가운데 글로벌 서비스 중지도 검토하고 있다. 2025.07.14. (사진=웹툰 웹페이지 캡처)

네이버웹툰 글로벌 플랫폼 '웹툰' 등에서는 이 작품이 아직 서비스 중이다. 네이버웹툰 측은 "북미(영어)를 포함한 글로벌 연재 중지도 현재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네이버시리즈에 유통 중인 만화 단행본 '윈드브레이커'와 네이버웹툰에 제공 중인 '스톤브레이커', '메달 브레이커' 등 '윈드브레이커' 파생 작품을 서비스 중단할 계획은 아직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네이버웹툰 '베스트도전'에 게재된 아마추어 버전의 '윈드브레이커'도 현재 볼 수 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니베아X더쿠💙 니베아 선 프로텍트 앤 라이트 필 선세럼 체험단 30인 모집 154 00:05 5,19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43,70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64,06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16,48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57,36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1,73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65,65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70,35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9 20.05.17 8,681,11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71,46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21,45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9694 이슈 러시아 모스크바 14.5평 아파트 인테리어 19:11 158
3059693 이슈 멋진 신세계 삼각 허남준X임지연X장승조 맛도리 각 ㄷㄷ 19:09 185
3059692 이슈 다시봐도 라이브 존나 잘하는 2024 연예대상 무대 3 19:07 360
3059691 기사/뉴스 [단독] AI 만난 뒤 돌변한 아내…“끔찍한 8개월의 기억” 6 19:05 1,233
3059690 정보 네이버페이 30원이오 얼른와서 가져가보오 13 19:05 560
3059689 이슈 [KBO] 오늘자 아이브 이서 LG 트윈스 시구.twt 7 19:05 444
3059688 이슈 8월 발매 예정 산리오 캐릭터즈 바닥 닦기 경주 피규어 가챠.jpg 18 19:03 632
3059687 이슈 인스타타고 유명해진 식당 안내문 6 19:03 1,647
3059686 유머 경찰들 동네 식당 고를 때 의외의 고충 7 19:03 901
3059685 이슈 태양 TAEYANG QUINTESSENCE TEASING PHOTO 2 5 19:01 97
3059684 이슈 신상과자 커밍순 (후레쉬베리펑리수, 카스타드피넛버터맛, 오예스미니크림소다맛 등) 17 19:00 1,017
3059683 이슈 원덬 기준 0+0 커버곡 중 제일 좋은 존박의 0+0 19:00 107
3059682 이슈 윤도영강사 인스스 무물 여대 관련 팩트폭력 6 18:58 1,254
3059681 기사/뉴스 [단독] 검찰, 경찰이 재신청한 방시혁 구속영장 '불청구' 기각 37 18:56 1,322
3059680 이슈 베이비몬스터 BABYMONSTER - '춤 (CHOOM)' M/V MAKING FILM 18:56 74
3059679 이슈 니 살쪘다 를 경상도 말로....(무시무시한 경상도) 너무 상처받게 말하지말고 돌려말해줘 ㅋㅋㅋㅋㅋ 34 18:56 1,835
3059678 유머 최근 억까 미친 UAE 11 18:54 1,546
3059677 이슈 택시기사님이 적어둔 메모 9 18:51 1,740
3059676 이슈 [Teaser] 장민호 - 하나만 하나만(Just one) |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OST part 9 18:49 41
3059675 기사/뉴스 "'아바타'가 내 얼굴 도용했다"제임스 카메론·디즈니, 원주민 출신 배우에 소송 당해 36 18:49 2,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