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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단독] 이성민 강하늘 주연 ‘국제시장2’ 인종 갈등 LA 폭동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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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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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범석 기자] 영화 ‘국제시장2’(JK필름, 윤제균 감독)가 미국 LA 폭동을 정면으로 다룰 예정이라 귀추가 주목된다. 그간 박진표 감독 등 LA 폭동을 극화하려는 시도는 여러 번 있었지만, 현지 로케와 CG 등 예산 문제로 불발됐었다.

LA 폭동은 지난 1992년 흑인들이 코리아타운을 공격한 사건이다. 시가전을 방불케 하는 총격전이 일주일간 벌어졌고 이 과정에서 무려 2,40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1991년 LA에서 한인 이민자가 자신의 가게에서 아프리카계 미국인 소녀가 음료수를 훔치자, 권총으로 사살한 사건과 이듬해 백인 경찰들에게 무죄가 선고된 로드니킹 사건 재판이 각각 발화점과 트리거가 됐다.


이와 관련, 한 영화 관계자는 7월 14일 “‘국제시장2’가 미국 인종 갈등의 대표 격인 LA 폭동을 전면적으로 다룬다”면서 “극 중 미국 유학 길에 오른 강하늘과 아들을 만나려고 미국을 방문한 이성민 부부가 쓰나미 같은 LA 폭동에 휘말리게 된다. 대규모 시가전과 가슴 뭉클한 감동 포인트가 담길 예정”이라고 전했다.

당시 주 방위군이 출동했지만 무정부 상태나 다름없던 LA 폭동에 휘말린 이성민 가족은 절체절명 위기를 맞지만, 뜨거운 가족애와 인류애를 경험하게 된다. 영화사는 AI와 CG로 이를 실감나게 구현할 예정이며 소스 촬영차 미국 로케도 계획 중이다. 이를 위해 JK필름 길영민 대표가 최근 미국을 다녀오기도 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국제시장2’는 CJ ENM에서 퍼펙트에 가까운 점수로 그린라이트를 통과했다”면서 “‘해운대’, ‘국제시장’으로 쌍천만 감독이 된 윤제균 대표가 자신의 흥행 노하우와 업력을 모두 쏟아부은 책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은다”고 말했다.

‘국제시장2’는 1960년대 덕수(황정민)와 함께 파독 광부였던 보수적인 아버지 성민(이성민)과 그의 막내 아들 세주(강하늘)의 이야기다. 반공주의자 아버지와 사회 변혁 의지를 가진 서울법대 출신 아들이 1980년대 군부 독재에 맞선 민주화 열풍과 문민정부 출범, LA 폭동과 IMF 외환 위기, 한일 월드컵 등 한국 근현대사의 굵직한 사건 사고를 겪으며 화합하는 휴먼 드라마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609/0001009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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