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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러브버그 먹는 참새’ AI 생성 영상에 속은 SBS·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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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2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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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앞으로 더 확실하게 진위 확인” YTN “자료 확인, 검증 강화 노력하겠다”
일부 온라인 기사에서도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붙여 AI 이미지 사용


SBS와 YTN은 최근 러브버그 관련 보도에 지면을 새까맣게 뒤덮은 벌레를 수십 마리의 참새가 모여들어 먹고 있는 듯한 영상을 썼다. 출처를 각각 ‘온라인 커뮤니티’(SBS), ‘X’(YTN)로 표기한 이 영상은 우측 하단에 ‘veo’, 구글의 AI 영상 생성 서비스로 만들어졌다는 의미의 워터마크가 붙어 있다. 현실이 아닌 만들어진 가짜 영상이라는 뜻이다.


이를 구글 이미지 검색으로 찾아보면 기괴한 AI 영상만 올리는 스레드 계정도 쉽게 확인된다. 이 계정엔 지난 1일에도 <러브버그 드디어 ‘퇴치’되나? 미국발 희소식에 한국 네티즌 ‘환호’!> 제목으로 온 몸에 달라붙은 검은 벌레를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먹는 백인 남성을 백인 여성 기자가 인터뷰하는 듯한 영상이 게시됐으나 반응은 미미했다. 그리고 6일 전 <드디어 나타났다, 러브버그의 천적!> 제목으로 게시된 문제의 참새 영상은 좋아요(하트) 7700회, 리포스트 170회, 공유 1400회 등으로 ‘흥행’했다. X에선 미국, 테슬라, 주식, 윤석열 전 대통령 뉴스나 특이한 이미지를 올리는 계정에 해당 영상이 공유됐다.


그러나 두 방송사는 화제의 이슈를 다루는 코너에서 이런 장면이 실제 존재하는 것처럼 전했다. 9일 SBS ‘모닝와이드’ <드디어 지옥 끝나나…러브버그 천적 등장했다>는 “SNS에 참새나 까치 등이 러브버그를 잡아먹는 모습을 봤다는 목격담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고 설명하는 대목에 해당 영상을 썼다.


YTN은 <입 벌리고 무한 ‘러브버그’ 리필…천적 등장 희소식 [지금이뉴스]> 기사에서 “시민들은 ‘참새들이 상가 유리창에 붙은 러브버그를 잡아먹고 있다’ ‘인천공항 가는 길에 까치 몇 마리가 러브버그를 무료급식소처럼 이용하고 있더라’는 등의 목격담을 전했다”라고 설명하는 대목에 AI 영상을 붙였다.


두 방송사는 9일 오후 문제의 영상을 삭제한 뒤 본지 질의에 입장을 보냈다. 모두 온라인 목격담을 전하는 과정에서 진위 여부를 확인하지 않은 채 영상을 사용했다는 설명이다. SBS ‘모닝와이드’ 제작진 측은 “(해당 영상이 AI 영상인 것을 인지한 후) 바로 삭제했다”며 “앞으로 더 확실하게 진위 여부를 확인하겠다”고 전했다.


YTN 측은 “해당 콘텐츠는 YTN디지털국에서 7월8일 제작한 것으로 AI 생성 영상이라는 워터마크를 인지하지 못해 문제의 영상이 그대로 사용됐다. 다만, 당일 오후 늦게 문제를 확인해 1차로 기사 하단에 ‘일부 자료화면은 AI로 생성된 영상’이라는 안내문구를 추가했고 이후 2차 조치로 유튜브 영상은 비공개 처리, 포털 영상들은 문제 부분을 수정해 재등록했다”면서 “기사 내용에 오류는 없었으나, 시청자께 혼선을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리며 AI 기술의 발전으로 검증이 어려운 영상이 늘고 있는 만큼 자료 확인과 검증 강화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7469


Ai뿐만 아니라 커뮤 글들 복붙해다가 검증안하고 보도하는 경우도 넘 많음 특히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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