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러브버그 먹는 참새’ AI 생성 영상에 속은 SBS·YTN
6,938 6
2025.07.12 00:33
6,938 6

SBS “앞으로 더 확실하게 진위 확인” YTN “자료 확인, 검증 강화 노력하겠다”
일부 온라인 기사에서도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붙여 AI 이미지 사용


SBS와 YTN은 최근 러브버그 관련 보도에 지면을 새까맣게 뒤덮은 벌레를 수십 마리의 참새가 모여들어 먹고 있는 듯한 영상을 썼다. 출처를 각각 ‘온라인 커뮤니티’(SBS), ‘X’(YTN)로 표기한 이 영상은 우측 하단에 ‘veo’, 구글의 AI 영상 생성 서비스로 만들어졌다는 의미의 워터마크가 붙어 있다. 현실이 아닌 만들어진 가짜 영상이라는 뜻이다.


이를 구글 이미지 검색으로 찾아보면 기괴한 AI 영상만 올리는 스레드 계정도 쉽게 확인된다. 이 계정엔 지난 1일에도 <러브버그 드디어 ‘퇴치’되나? 미국발 희소식에 한국 네티즌 ‘환호’!> 제목으로 온 몸에 달라붙은 검은 벌레를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먹는 백인 남성을 백인 여성 기자가 인터뷰하는 듯한 영상이 게시됐으나 반응은 미미했다. 그리고 6일 전 <드디어 나타났다, 러브버그의 천적!> 제목으로 게시된 문제의 참새 영상은 좋아요(하트) 7700회, 리포스트 170회, 공유 1400회 등으로 ‘흥행’했다. X에선 미국, 테슬라, 주식, 윤석열 전 대통령 뉴스나 특이한 이미지를 올리는 계정에 해당 영상이 공유됐다.


그러나 두 방송사는 화제의 이슈를 다루는 코너에서 이런 장면이 실제 존재하는 것처럼 전했다. 9일 SBS ‘모닝와이드’ <드디어 지옥 끝나나…러브버그 천적 등장했다>는 “SNS에 참새나 까치 등이 러브버그를 잡아먹는 모습을 봤다는 목격담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고 설명하는 대목에 해당 영상을 썼다.


YTN은 <입 벌리고 무한 ‘러브버그’ 리필…천적 등장 희소식 [지금이뉴스]> 기사에서 “시민들은 ‘참새들이 상가 유리창에 붙은 러브버그를 잡아먹고 있다’ ‘인천공항 가는 길에 까치 몇 마리가 러브버그를 무료급식소처럼 이용하고 있더라’는 등의 목격담을 전했다”라고 설명하는 대목에 AI 영상을 붙였다.


두 방송사는 9일 오후 문제의 영상을 삭제한 뒤 본지 질의에 입장을 보냈다. 모두 온라인 목격담을 전하는 과정에서 진위 여부를 확인하지 않은 채 영상을 사용했다는 설명이다. SBS ‘모닝와이드’ 제작진 측은 “(해당 영상이 AI 영상인 것을 인지한 후) 바로 삭제했다”며 “앞으로 더 확실하게 진위 여부를 확인하겠다”고 전했다.


YTN 측은 “해당 콘텐츠는 YTN디지털국에서 7월8일 제작한 것으로 AI 생성 영상이라는 워터마크를 인지하지 못해 문제의 영상이 그대로 사용됐다. 다만, 당일 오후 늦게 문제를 확인해 1차로 기사 하단에 ‘일부 자료화면은 AI로 생성된 영상’이라는 안내문구를 추가했고 이후 2차 조치로 유튜브 영상은 비공개 처리, 포털 영상들은 문제 부분을 수정해 재등록했다”면서 “기사 내용에 오류는 없었으나, 시청자께 혼선을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리며 AI 기술의 발전으로 검증이 어려운 영상이 늘고 있는 만큼 자료 확인과 검증 강화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7469


Ai뿐만 아니라 커뮤 글들 복붙해다가 검증안하고 보도하는 경우도 넘 많음 특히 ytn;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베지밀X더쿠🧡 베지밀 신제품 바나나땅콩버터쉐이크 꼬르륵잠금🔒 체험단 모집! 533 04.03 37,51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30,77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06,36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17,2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20,42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3,9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49,1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61,47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9,53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57,3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4504 이슈 어릴 때는 몰랐는데 지금 보면 차원이 다르다는 만화.......jpg 1 10:42 296
3034503 유머 의외로 유명하다는 대구 복현동 랜드마크 10:41 214
3034502 이슈 대군부인 하이라이트 중 사생활 확인 불가 사실이라면 축하할 일.jpg 7 10:41 634
3034501 기사/뉴스 롯데건설, 창동민자역사 완공…복합몰 '아레나X스퀘어' 조성 10:41 94
3034500 이슈 바람피운 남녀 현실대화 1 10:40 440
3034499 유머 요즘 일본 넷우익 혐한이 조선인이라고 주장하는 정치인 17 10:37 863
3034498 유머 가만보면 최현석이 손종원 제일 좋아하심 7 10:34 1,213
3034497 기사/뉴스 GD 효과 제대로..갤럭시코퍼레이션, 매출 3000억원 찍었다 2 10:33 564
3034496 기사/뉴스 "제가 딸을 키워야 합니다…" 출퇴근 복무 요청한 대체복무요원 16 10:32 2,175
3034495 정보 AI로봇 물결에 간호사도 실직할까? 간호사 로봇 등장 20 10:31 678
3034494 이슈 오늘은 판월 원앤온리 완댜님 러바오 5000일이야💚🐼 19 10:31 456
3034493 이슈 워너원 완전체 (카테:유머) 8 10:31 1,382
3034492 기사/뉴스 [단독] 이승기, 빅플래닛에 해지 통보…"지난달 결정된 사안" 13 10:31 2,118
3034491 정보 당연한건가? 2 10:29 159
3034490 이슈 드디어 올라온 엔믹스 비냐델마르 페스티벌 공식 무대영상 2 10:29 204
3034489 유머 마동석을 보고도 달려들어야 장애인 거죠 13 10:28 918
3034488 팁/유용/추천 kb pay 퀴즈 4 10:27 226
3034487 이슈 초딩에서 고딩까지 통합 3~5억 정도 든다는 유소년축구 비용 19 10:27 753
3034486 기사/뉴스 '큐피드’ 저작권 분쟁 종결…더기버스, 최종 승소 16 10:24 2,081
3034485 이슈 실시간 워너원 입장 198 10:24 15,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