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러브버그 먹는 참새’ AI 생성 영상에 속은 SBS·YTN
6,926 6
2025.07.12 00:33
6,926 6

SBS “앞으로 더 확실하게 진위 확인” YTN “자료 확인, 검증 강화 노력하겠다”
일부 온라인 기사에서도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붙여 AI 이미지 사용


SBS와 YTN은 최근 러브버그 관련 보도에 지면을 새까맣게 뒤덮은 벌레를 수십 마리의 참새가 모여들어 먹고 있는 듯한 영상을 썼다. 출처를 각각 ‘온라인 커뮤니티’(SBS), ‘X’(YTN)로 표기한 이 영상은 우측 하단에 ‘veo’, 구글의 AI 영상 생성 서비스로 만들어졌다는 의미의 워터마크가 붙어 있다. 현실이 아닌 만들어진 가짜 영상이라는 뜻이다.


이를 구글 이미지 검색으로 찾아보면 기괴한 AI 영상만 올리는 스레드 계정도 쉽게 확인된다. 이 계정엔 지난 1일에도 <러브버그 드디어 ‘퇴치’되나? 미국발 희소식에 한국 네티즌 ‘환호’!> 제목으로 온 몸에 달라붙은 검은 벌레를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먹는 백인 남성을 백인 여성 기자가 인터뷰하는 듯한 영상이 게시됐으나 반응은 미미했다. 그리고 6일 전 <드디어 나타났다, 러브버그의 천적!> 제목으로 게시된 문제의 참새 영상은 좋아요(하트) 7700회, 리포스트 170회, 공유 1400회 등으로 ‘흥행’했다. X에선 미국, 테슬라, 주식, 윤석열 전 대통령 뉴스나 특이한 이미지를 올리는 계정에 해당 영상이 공유됐다.


그러나 두 방송사는 화제의 이슈를 다루는 코너에서 이런 장면이 실제 존재하는 것처럼 전했다. 9일 SBS ‘모닝와이드’ <드디어 지옥 끝나나…러브버그 천적 등장했다>는 “SNS에 참새나 까치 등이 러브버그를 잡아먹는 모습을 봤다는 목격담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고 설명하는 대목에 해당 영상을 썼다.


YTN은 <입 벌리고 무한 ‘러브버그’ 리필…천적 등장 희소식 [지금이뉴스]> 기사에서 “시민들은 ‘참새들이 상가 유리창에 붙은 러브버그를 잡아먹고 있다’ ‘인천공항 가는 길에 까치 몇 마리가 러브버그를 무료급식소처럼 이용하고 있더라’는 등의 목격담을 전했다”라고 설명하는 대목에 AI 영상을 붙였다.


두 방송사는 9일 오후 문제의 영상을 삭제한 뒤 본지 질의에 입장을 보냈다. 모두 온라인 목격담을 전하는 과정에서 진위 여부를 확인하지 않은 채 영상을 사용했다는 설명이다. SBS ‘모닝와이드’ 제작진 측은 “(해당 영상이 AI 영상인 것을 인지한 후) 바로 삭제했다”며 “앞으로 더 확실하게 진위 여부를 확인하겠다”고 전했다.


YTN 측은 “해당 콘텐츠는 YTN디지털국에서 7월8일 제작한 것으로 AI 생성 영상이라는 워터마크를 인지하지 못해 문제의 영상이 그대로 사용됐다. 다만, 당일 오후 늦게 문제를 확인해 1차로 기사 하단에 ‘일부 자료화면은 AI로 생성된 영상’이라는 안내문구를 추가했고 이후 2차 조치로 유튜브 영상은 비공개 처리, 포털 영상들은 문제 부분을 수정해 재등록했다”면서 “기사 내용에 오류는 없었으나, 시청자께 혼선을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리며 AI 기술의 발전으로 검증이 어려운 영상이 늘고 있는 만큼 자료 확인과 검증 강화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7469


Ai뿐만 아니라 커뮤 글들 복붙해다가 검증안하고 보도하는 경우도 넘 많음 특히 ytn;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라이메이트> 강심장 극한도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49 01.08 25,66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3,59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04,15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7,29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12,56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5,9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3,88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858 정치 미국이 저 난리 난게 자국 대통령때문인 게 진짜 어이 없는 일이다 13:50 128
2957857 이슈 일제강점기라고 독립운동같은거 하지말고 일본인돼서 잘살면 되는거아님? 13:50 161
2957856 기사/뉴스 미야오, 美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 K팝 베스트 뉴 아티스트 부문 노미네이트 13:48 25
2957855 이슈 포니테일+풀뱅에 뾰족귀로 나타나서 ㄹㅇ 엘프 같았던 여돌 13:44 662
2957854 기사/뉴스 장민호, ‘과메기 호마카세’로 최고의 1분 장식 (편스토랑) 13:41 293
2957853 이슈 의외로 연재되고 있는 사실 모르는사람 많은듯한 <재벌집 막내아들> 프리퀄 시리즈 (진양철 할배 젊은시절 얘기) 4 13:40 1,028
2957852 이슈 임금 협상 관련 사상 첫 파업도 진행했었던 삼성전자 노조 (2024년) 5 13:37 650
2957851 유머 게스트에게 사심채우는 안성재 ㅋㅋㅋㅋ 안성재가 바로 형 동생 하자고 들이대는 게 웃기다... 5 13:36 2,143
2957850 이슈 일본놈들이 지네 국영방송 아침드라마에서 계속 전쟁피코하는데 먹히는 이유 43 13:35 2,088
2957849 유머 음 우울증이 있고 술을 좋아하신다는 술을 별로 드시지 않네요 7 13:34 1,367
2957848 유머 Cu신상 삼겹살바 16 13:33 2,065
2957847 이슈 지금 출판계가 AI로 뒤집어진 이슈 세금 줄줄이 세는 "딸깍 출판" 4 13:33 1,291
2957846 기사/뉴스 '모범택시3', 5인방 종영 소감…"사이다 이야기, 다시 만나길" 6 13:32 378
2957845 유머 독일 사람들이 개노잼이라는 편견이 틀린 이유 24 13:29 2,075
2957844 기사/뉴스 배우 조복래, 결혼 5년 만에 뒤늦은 결혼식… "코로나19로 미뤘던 예식 올린다" 4 13:29 2,327
2957843 이슈 넷플한테 안경 선물받은 임짱 12 13:29 1,986
2957842 이슈 방탄소년단 뷔 인스타 업뎃 (화보) 11 13:25 808
2957841 팁/유용/추천 짐캐리가 죽음 직전 경험한 것 12 13:25 1,742
2957840 이슈 고기정형부터 미리 해놓고 요리 4개 한거 같다는 임짱 32 13:24 3,373
2957839 이슈 한국에서 꽤나 성공한 듯한 펭수 근항 13 13:20 2,4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