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청년적금 깨서 투자했는데…1억 날린 20대 '눈물'
10,450 24
2025.07.10 10:53
10,450 24

미술품 투자 미끼…600억대 ‘아트컨티뉴 폰지 사기’ 의혹

"돈 없다면 끝이냐"…갤러리 앞 몰린 피해자들
경찰, 지난달 압수수색·대표 출국금지 조치 내려


pxycCp

7일 오후 2시께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갤러리 건물을 찾은 30대 최모씨는 “이번이 다섯 번째 방문”이라며 “번번이 연차를 내고 와 직장 생활에도 지장이 갈 정도”라고 하소연했다. 최씨 외에도 건물 2층에는 이미 돈을 돌려받지 못해 방문한 20~40대 피해자들이 면담을 기다리고 있었다. 제각기 자신들의 사정을 호소하며 “‘돈 없다’고 말하면 끝이냐”, “변제 계획서라도 달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직원들은 이런 광경이 익숙하다는 듯 조용히 자리를 피하거나 “차례를 기다리면 대표를 만날 수 있다”며 피해자들을 진정시키기에 바쁜 모습이었다. 피해자들의 기대와 달리 기다림 끝에 만난 갤러리 대표 A씨는 “갖고 있는 모든 자산을 팔아도 여러분의 돈을 모두 갚아드릴 순 없다”고 했다.


keEZci


최근 몇년간 미술품을 사고팔아 수익을 내는 ‘아트테크’(아트+재테크) 열풍이 불며 미술 경매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자, 이를 노린 신종 투자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금융 지식이 부족한 상태로 미술품 투자에 관심을 갖게 된 2030 청년들이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고 있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고수익을 미끼 삼아 2030세대를 중심으로 상대로 투자금을 끌어모은 뒤, 실제로는 원금과 이자를 돌려주지 않은 미술품 중개업체 ‘아트컨티뉴’의 대표 A씨 및 모집책 등 일당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특경법)상 사기 및 유사수신규제법 위반 혐의로 90여건이 고소장이 접수돼 자금 흐름 추적 및 공범 수사에 나섰다. 지난달 19일에는 아트컨티뉴 본사를 압수수색했으며 A씨에게는 현재 출국금지조치가 내려진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회사의 법인 계좌로 최소 600억원에서 최대 1000억원의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추정돼, 현재 경찰이 관련자들을 상대로 소환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UPXjnM

이들은 SNS를 통해 피해자들에게 접근해 “최소 6%에서 최대 16%의 고정 연이자 수익을 매달 지급하고 원금을 보장하겠다”며 투자를 유도했다. 피해자들이 정상적인 금융 상품인지 의심하자 모집책들은 “기업에 투자하는 채권 상품으로 아무에게나 열어주지 않는 ‘VIP 전용’ 금융 상품”이라며 피해자들을 속였다. 아트컨티뉴 소속이었던 모집책에게 1억원 넘는 투자금을 맡겼다가 돌려받지 못하고 있는 20대 피해자 김모씨는 “(기업이) 갖고 있는 부동산만 6채라며 각종 미술품이 있는 사업 소개서를 보여줬다”면서 “아트컨티뉴를 통해 미술품을 직접 구매하고 큰 차익을 남긴 사람이 많다며 투자를 종용했다”고 토로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5156048?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동국제약X더쿠💖] 야구 직관 필수템🔥 마데카 X KBO 콜라보 에디션 신제품 2종 <쿨링패치 롱+썸머향패치> 체험단 모집 (#직관생존템 #직꾸템) 98 00:05 10,43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38,69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55,35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13,82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46,55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9,73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64,58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7,00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9 20.05.17 8,680,60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70,94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20,1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60418 이슈 내일 전국 날씨.jpg 17:18 331
3060417 기사/뉴스 농구 챔프전 열기 속 '치어리더 몰카' 찍던 30대 현장 체포 1 17:17 60
3060416 이슈 본인 동의 없이 위 축소술 받았다는 신해철.jpg 1 17:17 351
3060415 이슈 야화첩으로 보는 제대로 된 볼끼 사용법.jpg 5 17:16 388
3060414 기사/뉴스 '7000피'는 남 얘기…불장 소외된 '네카오', 주가 반토막 이유는 6 17:14 310
3060413 유머 계상 부인이 무슨 1만 명이야? 8 17:14 976
3060412 기사/뉴스 최휘영 "13일부터 영화 할인권 배포…홀드백 해법 빨리 찾겠다" 17:12 135
3060411 기사/뉴스 '김건희 2심' 재판장 고법판사, 법원 앞 숨진 채 발견 13 17:11 826
3060410 기사/뉴스 배성재, '14살 연하' 김다영이 먼저 대시→"단둘이 식사 후 술 마시자고 연락해" 폭로 ('동상이몽2') 1 17:08 867
3060409 이슈 카메라를 봐야하는데 자꾸 팬들을 보게된다는 김채원 4 17:08 604
3060408 이슈 요즘 서울대학교 과방 모습 22 17:05 3,172
3060407 이슈 영화 와일드씽 오정세(최성곤) 소개서 12 17:05 982
3060406 기사/뉴스 [속보] 3살 딸 세탁기에 넣고 돌리고 소주 먹인 40대 계부…1심 집행유예→2심 실형 29 17:02 1,304
3060405 이슈 손석구 인스타 업데이트 1 17:02 994
3060404 유머 친절한 미국인들😉👍 5 17:02 978
3060403 이슈 일본인들 ㄴㅇㄱ된 이타노 토모미 근황.twt 15 17:00 2,156
3060402 이슈 [케데헌] 자라 X 케이팝 데몬 헌터스 콜라보 코스튬 공개 35 16:58 2,207
3060401 이슈 도망의 신 선조 20 16:56 847
3060400 유머 국가기밀을 넘어, 이제는 국가전략물자까지 유출되고 있는 한국 15 16:56 2,274
3060399 이슈 [우리동네 야구대장 4회 하이라이트] 벼랑 끝에 몰린 두 팀 리틀타이거즈 vs 리틀이글스 2 16:56 2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