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전주시·롯데쇼핑…지하 4층∼지상 14층 201객실 규모
![전주종합경기장 마이스 복합단지 개발 조감도 [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7/08/AKR20250708061900055_01_i_P4_20250708141017959.jpg?type=w860)
전주종합경기장 마이스 복합단지 개발 조감도
[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 전주시 옛 종합경기장 부지에 4성급 관광호텔이 들어설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8일 도청에서 전주시, 롯데쇼핑과 옛 전주종합경기장 부지에 4성급 롯데호텔을 짓는 1천17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롯데호텔 건립은 전북의 관광 경쟁력과 국제행사 유치 역량을 끌어올릴 전환점이자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국제회의·전시) 산업 부흥의 분기점이 될 것으로 도는 기대했다.
롯데호텔은 연면적 2만3천663㎡에 지하 4층·지상 14층 규모다.
객실은 201실이며 연회장, 레스토랑, 비즈니스센터, 루프톱 바, 수영장 등 부대시설도 들어선다.
2026년 착공, 2029년 하반기 준공이 목표다.
도와 시는 롯데쇼핑의 사업 추진과 관련한 행정 절차 등 차질 없는 공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호텔이 완공되면 국제회의, 축제, 스포츠 경기 등 다양한 행사를 안정적으로 유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옛 종합경기장 부지에는 롯데호텔뿐 아니라 전주컨벤션센터, 백화점, 한국문화원형콘텐츠전시관, 전주시립미술관 등도 지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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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494471?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