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종범도 최강야구 제작진도 문제지만…부추긴 '은퇴 후배'들도 큰 문제, 본인들 살려고 KBO리그 죽였다
10,528 46
2025.07.04 15:16
10,528 46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종범도 최강야구 제작진도 문제지만…


이종범의 JTBC 최강야구 감독직 수락이 KBO리그에 큰 파장을 낳았다. 지난달 27일 부산 롯데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코치로 몸 담던 KT 위즈 퇴단 사실이 밝혀지면서, 시즌 도중에 업계를 떠나 예능프로그램으로 옮기는 것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다.


그런데 하나 더 짚고 가야 할 부분이 있다. 프로그램 제작진이야 KBO리그를 몰라서 큰 실수를 저질렀던 것이고, 이종범에 대한 실망감도 개인의 선택의 아쉬움이라고 치자. 그러면 은퇴한 후배들은 도대체 무슨 생각인 것일까.


지난달 30일 제작진이 공개한 서면 인터뷰에 따르면, 이종범은 처음엔 제작진의 감독직 제안을 거절했다. 그러나 은퇴한 후배들이 이종범에게 연락을 취해 최강야구를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했다. 결국 이종범이 최강야구 감독직을 수락하는 과정에서 설득한 주체가 최강야구 제작진 뿐 아니라 최강야구 합류가 확정된 혹은 유력한 야구 후배들(은퇴한)까지 포함되는 셈이다.


은퇴한 후배들은 결국 KBO리그 출신 야구인이다. 업계 상도의를 알만큼 아는 이들이 자신들 먹고 살자고 시즌 중에 현역 코치를 예능프로그램에 함께 하자고 추파를 던지다니. 이게 말이나 되는 일일까. 제작진이야 야구판을 몰라서 잘못을 저질렀다고 하지만, 어떻게 보면 이 야구후배들이 더 나쁘다.


은퇴선수들의 처우가 척박하다. 가장 잘 풀리는 케이스가 프로구단 코치다. 그런데 그 코치도 현역 선수에 비해 처우가 대체로 떨어진다. 그래서 예능프로그램, 유튜브 등 경쟁이 더 심하지만, 성공하면 더욱 경제적으로 달콤한 시장으로 눈을 돌리는 것은 이해가 된다.


그렇다고 해도 이종범에게 감독직을 제안한 야구 후배들은 너무나도 아쉽기만 하다. 시청률, 화제성에서 불꽃야구를 누르기 위한 가장 확실한 카드가 이종범이란 제작진의 논리를 무비판적으로 수용한 결과다. 자기들 살자고(살아야 하는 심정은 알지만) KT에 누를 끼친 것이다.


현재 몇몇 매체로부터 최강야구 이종범호에 합류하는 선수들 면면이 드러나고 있다. 그들 중 실제로 누가, 몇 명이 이종범에게 감독으로 와달라고 제안했는지 정확히는 알기 어렵다. 그러나 확실한 건 그들은 현역 후배들에게 ‘못난 선배’다.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


https://m.news.nate.com/view/20250702n12657?mid=s01

목록 스크랩 (0)
댓글 4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라이메이트> 강심장 극한도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57 01.08 43,25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5,94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15,48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8,88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21,46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7,3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5,85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9257 이슈 안 내면 진거 가위바위보 ✌클로저와 첫 크리스마스 🎄| CHRISTMAS SPECIAL EVENT Behind the scenes | CLOSE YOUR EYES 20:21 8
2959256 이슈 베네수엘라 마두로 체포 당시 생존한 경비원의 충격적인 인터뷰.jpg 20:21 174
2959255 이슈 세마넴의 UFO로 초대할게 ദ്ദി (。•̀ ᗜ^) 🛸 | SAY MY NAME (세이마이네임) ‘UFO (ATTENT!ON)’ MV Behind #1 20:20 8
2959254 정치 현재 일본 상황 간단 정리 1 20:20 486
2959253 유머 냉부) 진짜 많이 친해진거 같은 정호영 샘킴 근황.jpg 1 20:18 929
2959252 이슈 오디션에 붙고 싶어서 컴플렉스였던 키를 꾸며냈던 김혜윤 20:18 509
2959251 유머 냉면 덕후였던 존박이 극찬했던 최강록의 냉면 12 20:14 1,489
2959250 유머 엊그저께부터 외퀴들이랑 싸우는 플로우 지켜보는데 한국인들 나서서 탱하는 도중에 일본인들 슬금슬금 인용에 껴들어서 '한국인의 욕은 이길 수 없다' 이러고있는거 왜이렇게 여우같지 이런식으로 이미지 챙겨온 건가 16 20:14 927
2959249 이슈 5년전 오늘 발매된, (여자)아이들 “화(火花)” 1 20:14 75
2959248 유머 유자 온천욕 즐기는 카피바라 뿌직이 빠직이 3 20:14 315
2959247 이슈 복슬강아지 같다는 최유정 근황 4 20:13 977
2959246 이슈 20년 전, ㄹㅇ 발매하는 곡마다 전세계적으로 열풍 일으키며 메가히트쳤던 혼성그룹 2 20:13 443
2959245 이슈 엑소 세훈 찬열 Back it up 챌린지 6 20:11 458
2959244 이슈 윤주모의 소주와 한상차림 리뷰하는 김풍 6 20:11 1,284
2959243 이슈 하이닉스 다니는 남친이랑 헤어졌는데 친구가 존나 오바쌈바 다 떨어.. 51 20:10 3,650
2959242 이슈 노래방 자막이 특이한 보컬 콘텐츠 (feat. 씨엔블루) 1 20:09 254
2959241 이슈 1930년대 당시 아시아에서 제일 크고 발전되었다는 대도시.jpg 5 20:08 1,255
2959240 정보 네페 5원 32 20:07 1,076
2959239 이슈 두쫀쿠 사왔어?! 13 20:03 2,053
2959238 이슈 LE SSERAFIM (르세라핌) The 40th GOLDEN DISC AWARDS Dance Practice 20:01 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