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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무명의 더쿠 20:02
그게 바로 한국에 있을 때의 나였어. 팬 관련 행사에 가는 것조차 마음이 아팠어 2번째 컴백 때는 아예 제작진에게 내 대사(노래 파트)를 주지 말라는 얘기까지 들었고, 모든 팬 이벤트마다 “나는 이 자리에 속하지 않는 사람”이라는 걸 계속해서 느껴야 했지
그 상황에 익숙해지기까지 시간이 꽤 걸렸지만, 결국은 적응했어
해외 팬들이랑 소수의 한국 팬들한테도 사랑을 받았고,
그게 너무 고마웠어 지금까지도 그 사람들,
그리고 짧았지만 따뜻했던 대화들 하나하나 기억나
그러니까...좋아하는 그룹을 만나게 되면 모든 멤버에게 친절하게 대해줘. 우린 다 기억하고, 그 순간들을 진심으로 소중히 간직해 정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