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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오피셜] 광명시, 5만명 수용 야구 돔구장 추진한다…"초대형 돔 'K-아레나' 용역 착수"→충남·충북과 경쟁? 판 뒤집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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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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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311/0001986555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정부가 야구 경기와 K-팝 공연 등을 동시에 할 수 있는 5만명 규모의 초대형 야구 돔구장 건립을 추진하는 가운데 기존에 의사를 밝힌 충청남도와 충청북도 외에 경기도 광명시가 뛰어들어 눈길을 끈다.

광명시의 경우 서울과 인접한 도시인데다가 전국으로 연결되는 광명역도 갖고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광명시가 야구 돔구장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서면 '게임 체인저'가 될 가능성이 크다.

광명시는 광명시흥 3기 신도시에 5만명 수용 규모의 공연·스포츠 복합시설인 '광명 K-아레나' 유치를 위해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광명시는 같은 날 오전 시청 콘퍼런스룸에서 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고 글로벌 문화·스포츠 랜드마크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유치 전략과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

광명시는 "K-팝을 대표하는 공연 시설뿐만 아니라 해외 유명 가수 내한 공연, 축구 A매치, e스포츠 대회 등 다목적 활용이 가능한 공간으로 설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정부가 5만명 돔구장의 경우, 기본적으로 프로야구를 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만큼 KBO리그도 벌일 수 있을 전망이다.


광명시는 특히 KTX 광명역과 신설 예정인 광역 교통망, 인천국제공항과의 접근성 등 입지적 강점을 부각해 유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5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초대형 야구 돔구장 건립 구상은 지난해 말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스포츠와 공연 기능을 갖춘 5만석 규모의 돔구장을 짓겠다는 장기 목표를 공개하면서 불이 붙었다.

최 장관은 당시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 진행된 문체부의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K-팝의 세계적 위상이 더욱 확고해질 수 있도록 글로벌 확산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도 5만석 규모의 돔구장을 갖춰야 할 필요가 있다. 스포츠용 돔구장을 공연장으로 쓰는 일본과 달리 우리는 미리 스포츠와 공연 양쪽을 다 반영해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후 오송역과 천안아산역이 위치한 충청북도와 충청남도가 각각 초대형 야구 돔구장 유치 의사를 적극적으로 밝히며 드라이브를 거는 중이다.

그런 상황에서 서울와 맞닿은 광명시도 뛰어들어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야구 돔구장 유치 경쟁이 더욱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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