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국무회의마다 불만 토로한 이진숙…'방통위 독임제'까지 건의했다
30,689 300
2025.06.25 09:21
30,689 30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872302

 

李 대통령 향해 "독임제가 낫겠다"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열린 국무회의에서 여러 차례 방통위의 독립성과 관련한 불만을 토로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방통위가 5인 체제로 운영되는 합의제 기관임에도,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독임제'까지 건의하면서 강하게 맞선 것으로 파악됐다. 독임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처럼 조직의 의사결정권이 최고책임자 1인에게만 부여되는 방식이다.

24일 한국일보 취재에 따르면, 이 위원장은 최근 국무회의에서 이 대통령에게 "정권이 바뀔 때마다 방통위원장을 자르려는 시도가 반복되는 것은 소모적"이라면서 여러 차례 방통위의 독립성 보장을 위한 불만을 제기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이 위원장은 이날 열린 국무회의에서는 발언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특히 이 위원장은 항의 과정에서 '독임제'까지 언급한 것으로 파악됐다. 국무회의 참석자들에 따르면, 이 위원장이 계속 불만을 토로하자 이 대통령이 "불만이 있으면 본인이 안을 가져오라"고 말했고, 이에 이 위원장이 "독임제가 낫겠다"고 맞받은 것이다. 방통위는 방송 등의 특수성을 고려해 방통위원 5인의 합의에 의해 의사를 결정하는 합의제를 채택하고 있다. 이에 이 대통령은 이 위원장에게 "독임제가 무슨 말이냐"고 설명을 요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위원장은 독임제를 주장한 배경을 '방통위의 독립성 보장' 차원으로 설명했다고 한다. 독임제를 채택하면 다른 부처 장관들처럼 대통령과 기관장의 임기를 맞출 수 있다는 것이 근거다. 방통위가 합의제를 택하고 있는 탓에, 대통령과 방통위원장의 임기가 맞지 않는 혼란이 반복된다는 취지다. 다만, 이 대통령은 이 위원장의 제안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위원장은 "이런 식으로 했다가는 모든 기능이 마비된다"면서 현재 방통위가 1인 체제가 되면서 식물화된 상황에 대해서도 비판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방통위는 위원장 등 대통령이 지명한 2인, 국회가 추천하는 3인(여당 1명, 야당 2명) 등 총 5명의 상임위원(방통위원)으로 구성된다. 하지만 윤석열 정부 당시 여야 대립으로 국회 추천 3자리가 모두 공석이 됐고, 최근 김태규 부위원장이 사퇴하면서 현재 이 위원장 한 명만 남았다. 1인 체제하에서는 방통위는 안건 심의와 의결이 불가능한 완전한 기능 마비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0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동국제약X더쿠💖] 야구 직관 필수템🔥 마데카 X KBO 콜라보 에디션 신제품 2종 <쿨링패치 롱+썸머향패치> 체험단 모집 (#직관생존템 #직꾸템) 98 00:05 10,43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38,69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55,35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13,82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46,55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9,73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64,58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7,00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9 20.05.17 8,680,60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70,94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20,1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60418 이슈 내일 전국 날씨.jpg 17:18 326
3060417 기사/뉴스 농구 챔프전 열기 속 '치어리더 몰카' 찍던 30대 현장 체포 1 17:17 59
3060416 이슈 본인 동의 없이 위 축소술 받았다는 신해철.jpg 1 17:17 346
3060415 이슈 야화첩으로 보는 제대로 된 볼끼 사용법.jpg 5 17:16 383
3060414 기사/뉴스 '7000피'는 남 얘기…불장 소외된 '네카오', 주가 반토막 이유는 6 17:14 309
3060413 유머 계상 부인이 무슨 1만 명이야? 8 17:14 970
3060412 기사/뉴스 최휘영 "13일부터 영화 할인권 배포…홀드백 해법 빨리 찾겠다" 17:12 135
3060411 기사/뉴스 '김건희 2심' 재판장 고법판사, 법원 앞 숨진 채 발견 13 17:11 826
3060410 기사/뉴스 배성재, '14살 연하' 김다영이 먼저 대시→"단둘이 식사 후 술 마시자고 연락해" 폭로 ('동상이몽2') 1 17:08 866
3060409 이슈 카메라를 봐야하는데 자꾸 팬들을 보게된다는 김채원 4 17:08 603
3060408 이슈 요즘 서울대학교 과방 모습 22 17:05 3,172
3060407 이슈 영화 와일드씽 오정세(최성곤) 소개서 12 17:05 981
3060406 기사/뉴스 [속보] 3살 딸 세탁기에 넣고 돌리고 소주 먹인 40대 계부…1심 집행유예→2심 실형 29 17:02 1,304
3060405 이슈 손석구 인스타 업데이트 1 17:02 994
3060404 유머 친절한 미국인들😉👍 5 17:02 978
3060403 이슈 일본인들 ㄴㅇㄱ된 이타노 토모미 근황.twt 15 17:00 2,156
3060402 이슈 [케데헌] 자라 X 케이팝 데몬 헌터스 콜라보 코스튬 공개 35 16:58 2,207
3060401 이슈 도망의 신 선조 20 16:56 846
3060400 유머 국가기밀을 넘어, 이제는 국가전략물자까지 유출되고 있는 한국 15 16:56 2,274
3060399 이슈 [우리동네 야구대장 4회 하이라이트] 벼랑 끝에 몰린 두 팀 리틀타이거즈 vs 리틀이글스 2 16:56 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