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김건희 특검, ‘고발사주 배후’ 다시 들여다본다
7,376 7
2025.06.24 15:54
7,376 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378265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이른바 ‘고발사주 의혹’을 수사대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윤 전 대통령이 고발사주 배후라는 의혹이 이번 수사를 통해 규명될지 관심이 쏠린다

24일 경향신문 취재 결과 민 특검팀은 김건희 특검법에 명시된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와 ‘건진법사’ 전성배씨 관련 의혹 등에 더해 고발사주 의혹도 수사대상으로 검토하고 있다.

고발사주 의혹 사건은 윤 전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2020년 4월 벌어졌다.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이던 손준성 대구고검 차장(검사장)이 윤 당시 총장과 김 여사, 부산고검 차장이던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범여권 인사에 대한 고발장을 대신 작성해 총선 출마를 준비하던 김웅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에게 전달했다는 의혹이다. 당시 고발장에는 “김 여사는 불법적인 주가조작에 관여한 사실이 없었고, 한 전 대표는 채널A 기자를 시켜 이모씨에게 유시민 당시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비리를 진술하라고 설득한 사실이 없었다”며 “이들은 공모해 피해자 윤 전 대통령, 김 여사, 한 전 대표 등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사건을 수사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2022년 5월 손 검사장만 재판에 넘겼다. 윤 전 대통령 부부 등은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불기소 처분했다. 손 검사장은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았지만, 지난해 12월 항소심에서 무죄로 뒤집혔다. 지난 4월 대법원에서 무죄가 확정됐다.

다만 항소심 재판부는 “손 검사장에게 고발장 작성을 지시한 검찰총장 등 상급자가 미래통합당을 통한 고발을 기획하고 고발장을 전달할 사람으로 김 전 의원을 선택한 다음 김 전 의원과 긴밀하게 연락을 취했을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이 고발사주 사건 배후일 가능성을 의심한 것이다. 이 의혹의 제보자인 조성은씨는 항소심 판결 내용을 근거로 지난 3월 윤 전 대통령 부부와 한 전 대표, 김 전 의원 등을 직권남용 등 혐의로 다시 고발했고, 전날 공수처 조사를 받았다.

특검팀은 손 검사장이 김 전 의원에게 전달한 고발장에 김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한 내용이 여러 차례 언급된 것을 볼 때 고발사주 의혹을 수사하는 데는 법적인 문제가 없다고 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특검법에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등이 수사대상으로 명시돼 있고, ‘(이러한) 사건 수사 과정에서 인지된 관련 범죄’ 또한 수사가 가능하도록 규정돼 있다. 공수처는 특검 요청이 있을 경우 이 사건을 특검에 이첩할 방침이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도르X더쿠] 올영 화제의 품절템🔥💛 이런 향기 처음이야.. 아도르 #퍼퓸헤어오일 체험단 296 00:05 13,27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12,38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91,96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2,97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97,42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0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1,84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2,6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115 기사/뉴스 “일본 술·식품류, 중국 통관 지연…수출 기업 상담 잇따라” 21:32 18
2957114 이슈 요새 외국인들이 한국어를 잘한다고 자랑을 하는데 21:32 139
2957113 유머 신인감독 김연경 시즌2 지원하는 정지훈입니다. (ft. 배구선수 이진) 21:31 330
2957112 이슈 서비스직 & 알바해 본 사람들의 공감 트윗 모음.twt 1 21:31 173
2957111 기사/뉴스 ‘소변 훠궈’ 10대 中소년, 4억6천 물어냈다…신문에 반성문까지 4 21:31 239
2957110 이슈 소개팅남이랑 걷고있는데 엄마랑 마주침 4 21:30 516
2957109 유머 [띱] 헤어지고 슬픈 노래 들을 때 ㅠㅠ 21:30 74
2957108 이슈 고등어 고양이 챙겨주신 분들께 5 21:30 295
2957107 유머 좋아하는 사육사 앞에서 코끼리 표정.jpg 4 21:29 463
2957106 유머 👤: 가장결혼하기 싫은 사람은? 👥️: 손종원 👤: 이유는? 1 21:27 875
2957105 정치 처음 공개된 “문짝 뿌셔서 끄집어 내” 녹취록 2 21:27 244
2957104 이슈 평화의 소녀상 테러였을 수도 있다는 청주 화살 사건.gif 20 21:27 935
2957103 이슈 20년전(200504) 국민 도둑놈이 탄생 하던 그날.. 21:27 360
2957102 이슈 도서관에서 읽을 책 고르는 팁 4 21:27 462
2957101 이슈 차태현 : 재석이 형도 나중에 저 정도 해줘야 하는거 아니야? 6 21:26 1,106
2957100 유머 이제 태어난 지 반 년 된 아기 레서판다 나나코.jpg 4 21:25 623
2957099 이슈 오늘 뜬 워싱턴포스트 <어쩔수가없다> 별점 6 21:25 1,001
2957098 기사/뉴스 버스 기다리는 여고생에 강제 입맞춤…30대 중국인, 징역 2년 구형 3 21:25 271
2957097 기사/뉴스 일본 매체, 총리에 “‘다케시마의 날’ 한국 자극 안돼…한일 협력해야” 5 21:24 280
2957096 기사/뉴스 새해 중국인 해외여행 1위는 한국…‘한국행 30% 증가, 일본행 33% 감소’ 15 21:22 4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