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정부 및 민간 부문을 합해 국제에너지기구(IEA) 권고 기준인 90일분을 상회하는 총 206.9일분의 비축유를 보유하고 있다.
이 가운데 석유공사는 전국 9개 비축기지에 총 116.5일분의 정부 비축유를 관리하고 있다.
앞서 석유공사는 1991년 걸프전, 2005년 미국 허리케인 카트리나 사태, 2011년 리비아 사태, 2022년 글로벌 고유가 대응 협력 및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총 5차례 걸쳐 IEA 등 국제사회와 공조해 정부 비축유를 방출한 바 있다.
한편, 석유공사는 중동 산유국의 국영 석유사를 포함해 7개 회사와 총 2천313만배럴 규모의 국제 공동 비축 계약을 맺고 있다.
이를 통해 원유 수급 불안 등 국가 에너지 위기 발생 시 최대 계약 물량까지 우선 구매권을 행사해 석유 물량을 확보할 수 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623121500003?input=tw
꼬깃꼬깃모아둔 양이 대단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