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유인촌, 한강·봉준호 ‘블랙리스트’ 핵심 인물에 기관장 자리 줬다
8,863 12
2025.06.23 15:36
8,863 12

https://n.news.naver.com/mnews/ranking/article/028/0002752286?ntype=RANKING

 

대선 전 국립문화공간재단 대표에 우상일 임명
조윤선에 ‘문화계 블랙리스트 보고’ 징계받아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해 12월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부 대변인 자격으로 ‘국민께 드리는 당부 말씀’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해 12월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부 대변인 자격으로 ‘국민께 드리는 당부 말씀’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대통령 선거 직전에 ‘블랙리스트 사태’로 징계를 받은 전직 문체부 관료를 문체부 산하 법인 대표로 임명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문체부는 지난 5월9일 국립문화예술시설을 운영·관리할 국립문화공간재단 초대 대표에 우상일(65) 전 문체부 예술국장을 임명했다. 우 대표는 박근혜 정부 시절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관여한 사실이 드러나 징계까지 받은 인물이다. 이와 관련해 문체부 시각예술디자인과 관계자는 23일 “지난해 12월 문체부 소관 재단법인으로 만든 국립문화공간재단은 문체부 장관이 대표를 임명하도록 정관에 명시돼 있다”며 “정관 절차에 따라 정상적으로 절차를 밟은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문화공간재단은 서울 마포구 당인리 화력발전소를 리모델링해 내년 중순 개관하는 당인리문화창작발전소 등 앞으로 신설될 국립문화예술시설을 전문적으로 운영하는 기관이다. 문체부 예술국장과 예술의전당,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 등 5명이 이사진으로 참여하는 문체부 직속 기관이다. 문화예술계에선 유 장관이 대선이 불과 1개월도 남지 않은 민감한 시기에 산하 법인 대표를 임명한 것 자체가 ‘알박기 인사’란 지적이 나온다.

국정농단 땐 “여·야 싸움으로 몰고 가야” 국회 모독

우상일 전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국장이 2014년 국회에서 국정농단 의혹을 둘러싼 여야 공방 도중에 김종 제2차관에게 ‘여·야 싸움으로 몰고 가야’라고 적은 메모를 전달했다가 들통나 입길에 올랐다. 연합뉴스

우상일 전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국장이 2014년 국회에서 국정농단 의혹을 둘러싼 여야 공방 도중에 김종 제2차관에게 ‘여·야 싸움으로 몰고 가야’라고 적은 메모를 전달했다가 들통나 입길에 올랐다. 연합뉴스
특히 우 대표는 2017년 예술국장 시절 당시 조윤선 문체부 장관에게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가 있다’고 보고한 당사자다. 조 전 장관이 국회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지원을 배제할 문화·예술인 명단을 적은) 표를 직원이 만들었다는 말을 들었고, 우상일 예술국장으로부터 (리스트가 있다는) 확정적 보고를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우 대표는 앞서 2014년 체육국장 시절에도 국정농단 의혹을 둘러싼 여야의 국회 공방 와중에 김종 문체부 제2차관에게 “여·야 싸움으로 몰고 가야”라는 메모를 전달해 입길에 오르기도 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얼마 전에야 사무실을 구하고 직원 채용을 진행 중인 상태라 국립문화공간재단 출범을 책임질 상임대표 임명을 서두를 수밖에 없었다”며 “우 대표가 문체부 공간문화과장과 예술국장으로 재직하는 등 전문성이 있다”고 말했다.
 

서울 마포구 당인리 화력발전소를 리모델링해 내년 중순 개관하는 당인리문화창작발전소 조감도. 국립문화공간재단 누리집 갈무리

서울 마포구 당인리 화력발전소를 리모델링해 내년 중순 개관하는 당인리문화창작발전소 조감도. 국립문화공간재단 누리집 갈무리
(중략)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형광끼 없이 트렌디한 멀멀 컬러로 재탄생한 3세대 워터틴트!✨ 오아드 슬레인 파우더믹싱 워터틴트 475 02.12 22,01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94,68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85,33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96,06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90,03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0,74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0,93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1,02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20,54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00,78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67,68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2054 이슈 민주야 사진찍자 | 육아육아 채연이 14:14 4
2992053 이슈 김성규(Kim Sung Kyu) 2026 새해 인사 메시지 14:14 7
2992052 이슈 남우현(Nam Woo Hyun) 2026 새해 인사 메시지 14:13 12
2992051 유머 새해 맞은 너희들에게 해주고 싶은 진심어린 덕담 14:12 36
2992050 이슈 [손태영] 코스트코 품절템 쇼핑 vlog (뉴저지 폭설 집콕) 2 14:12 162
2992049 이슈 용돈도 걸고 💰 애순이(?)까지 걸린 🥩 네 자매의 설날 게임 텐션 🔥 | 키家네 설날 | KIOFridayㅣ키스오브라이프 14:11 23
2992048 이슈 곧 맞이할지도 모를 설연휴 아침 내 모습 (주어 강동호(백호)) 14:11 61
2992047 이슈 ‘HOOKED - NOWZ (나우즈), Nigel鄭偉傑’ Live Clip (NOWZ Ver.) | Happy Valentine’s Day!💘 14:10 13
2992046 이슈 멤버 전원 7년 재계약하고, 첫 컴백한 에이티즈에게 일어난 일.jpg 14:10 273
2992045 이슈 7년전 오늘 발매된, 키 “Cold (Feat. 한해)” 2 14:08 53
2992044 이슈 아내가 남편을 진짜 쥐잡듯 때려잡으려고 하는데 그게 다 방어기제였음 ㅜㅜ 12 14:08 1,288
2992043 이슈 북한도 개죽이를 아네..?? 4 14:07 602
2992042 기사/뉴스 "부산에 2호점 낸 줄"…'짝퉁 딸기시루'에 성심당 대반전 [이슈+] 15 14:07 977
2992041 이슈 Blue Valentine - NMIXX 1 14:06 81
2992040 이슈 세계 1위 다이아몬드 기업 드비어스 매각 예정 ㄷㄷ 8 14:06 707
2992039 유머 같은 산부인과에서 같은 날, 같은 시간에 태어났는데... -> 그럼 사주가 똑같아요? << 하 질문 너무 한국인 5 14:05 1,067
2992038 이슈 국회의원 명절 상여금 또 올랐다... 이번 설에도 440만원 17 14:04 417
2992037 기사/뉴스 [단독] 젤 아이스팩 99% 사라졌다…'폐기물 부담금'이 끌어낸 기적 24 14:03 1,078
2992036 정보 [2026 밀라노올림픽] DAY 8 (2/14 토) 🇰🇷 대한민국 선수단 경기 일정 1 14:03 336
2992035 이슈 시민 따라와서 포획된 강아지 8 14:02 8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