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추측성 발언, 경솔했다”...일주어터, 故 오요안나 유족에 사과
12,572 29
2025.06.16 10:04
12,572 29

JUwiLU

일주어터는 지난 15일 자신의 유튜브 게시판에 “저는 지난 1월, MBC 직장 내 괴롭힘 사건과 관련해 부적절한 내용의 댓글을 작성했다. 단편적인 부분만 보고 작성한 추측성 발언은 고인은 물론 유가족분들께 큰 상처를 드릴 수 있는 굉장히 경솔한 언행이었다”라고 돌아봤다.


일주어터는 지난 1월 고 오요안나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 의혹이 불거지자 가해자 중 한 명으로 지목된 기상캐스터 A씨를 옹호하면서 “A 언니는 오요안나님을 못 지켜줬다는 사실에 당시에도 엄청 힘들어했다”라는 글을 올려 논란에 휩싸였다.당시 “신중하지 못한 언행으로 많은 분들께 상처를 드리게 되어 죄송하다”고 사과문을 게재한 그는 약 4개월 동안 신규 콘텐츠를 올리지 않았다. 그러다 최근 고용 노동부가 MBC 직장 내 괴롭힘 사건과 관련해 고인에 대한 괴롭힘이 있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하자 재차 사과문을 내놓은 것으로 보인다.

일주어터는 “제가 큰 잘못을 하고 난 뒤부터는 화면 속의 제 모습이 너무 부끄럽게 느껴졌다. 실제의 저는 좋은 사람이 아닌데, 화면 속에서 저렇게 사람 좋은 척 웃는 저에게 자괴감이 들었다”라고 그간 신규 콘텐츠를 올리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제 경솔한 언행에 실망하셨을 시청자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죄송하다. 조금이나마 다시 긍정적인 에너지를 드릴 수 있도록 더 성숙해지고 더욱 더 신중하게 행동하겠다. 제가 저의 잘못을 직시하고 반성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린다. 감사하고 죄송하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고 오요안나는 2021년부터 MBC 기상캐스터로 활동했지만,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한 끝에 지난해 9월 세상을 등졌다. 동료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는 고인의 유서가 언론에 공개되면서 논란이 됐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009/0005509219

목록 스크랩 (0)
댓글 2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347 12.18 70,37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3,26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72,31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4,10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84,95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3,0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7,61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2637 이슈 미야오 엘라 sia snowman 커버 20:58 23
2942636 정보 일본 음원 스트리밍 & 다운로드 랭킹 (12월 셋째주) 20:57 34
2942635 유머 티라노사우루스의 후예 3 20:55 202
2942634 유머 남편 진돌과 최애 캐릭터가 물에 빠졌을 때 히디님은 누굴 구할 것인가? 1 20:55 315
2942633 이슈 대체적으로 남자만 먼저 고백하는 문화 진짜 싫다 10 20:54 683
2942632 이슈 [🎥] 'Santa Tell Me (Ariana Grande)' Cover by 산하🎄🎅 20:52 30
2942631 유머 [KBO] 외국인 투수가 재계약하고 한 소감 11 20:52 1,034
2942630 유머 흑백요리사2를 본 사람만 봐야함 6 20:52 1,023
2942629 이슈 오늘자 태민 근황 20:51 640
2942628 이슈 반건조 고양이 1 20:51 301
2942627 이슈 볼때마다 짜증나는 게임광고 말하고가기 5 20:51 338
2942626 이슈 내성적인 사람들이 진짜로 마음에 드는 상대한테만 할수있는 말 2 20:50 978
2942625 이슈 남자친구랑 매일 하나씩 문답?하는 어플이 있는데ㅋㅋㅋㅋ 11 20:48 1,261
2942624 유머 안성재님 두쫀쿠는 탈락입니다 180 20:46 9,071
2942623 정치 정보통신망법 여당 주도 통과…사실적시 명예훼손 유지 6 20:45 338
2942622 유머 [망그러진 곰] TO. 세상의 모든 평범한 산타들에게 🎄 27 20:44 728
2942621 이슈 퀸카로 살아남는 법👑 | STAYC's Christmas Gift🎁 20:43 131
2942620 유머 프롬에 젖는다는 말이 안 보내진 결과...jpg (feat. 장현승) 22 20:41 1,786
2942619 이슈 첫째딸은 아빠를 닮는다 vs 엄마를 닮는다 56 20:41 1,218
2942618 유머 최근 트위터에서 (다시) 붐인 노래...twt 1 20:41 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