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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예스24 해킹 '쉬쉬' 논란…이용자에 "좋은 서비스 위해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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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0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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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섬웨어에 당한 후 인터넷진흥원에 신고…서비스 이틀째 '먹통'
언론 통해 알려지자 해킹 공지…"개인정보 유출 없어"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이세원 기자 = 인터넷서점 예스24가 해킹당한 사실을 당국에 신고해놓고도 회원을 비롯한 이용자들에게는 제때 알리지 않아 논란이 예상된다.

1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최수진 의원(국민의힘)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와 예스24에 따르면 이 업체는 전날 오전 4시께 랜섬웨어의 공격을 당한 직후 이를 KISA에 신고했지만, 이용자들에게는 사실을 밝히지 않고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현재 시스템 점검 진행 중"이라고 안내했다.

지난 9일 홈페이지 등에 올린 공지사항에서 온라인 서비스가 먹통 상태가 된 것에 대해 "시스템 장애"라고 설명하고 해킹은 전혀 언급하지 않은 것이다.

예스24는 측은 같은 날 해킹 여부에 관한 연합뉴스의 질의에도 "기술적인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해킹 여부는 담당 부서에서 복구에 신경 쓰느라 확답을 주지 못하고 있다"며 해킹을 당한 사실을 명확히 하지 않았다.

 

예스24는 10일 오후에도 접속 불능의 원인이 파악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해킹 피해를 신고한 사실이 이날 연합뉴스 보도로 공개된 후에야 "급박한 복구 과정으로 인해 상세한 설명이 늦어지게 되어 죄송하다"는 입장문을 배포했다.

해킹으로 예스24가 보유한 고객 생년월일 정보, 결제 수단이나 계좌 번호와 같은 금융정보가 유출되거나 악용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다.

다만 예스24는 "조사 결과, 회원님들의 개인정보는 일체의 유출 및 유실이 없는 점을 확인했으며, 주문 정보를 포함한 모든 데이터 역시 정상 보유 중"이라고 설명했다.

 

전자책을 비롯해 예스24가 관리 중인 콘텐츠의 유출 여부도 확인이 필요해 보인다.

2023년에는 인터넷서점 알라딘이 해킹을 당하면서 전자책 약 72만권이 유출됐고 이 가운데 5천권이 텔레그램을 통해 유포되는 등 광범위한 저작권 피해가 발생했다.

공격당한 후 대응이 피해 극복을 위해 충분한 수준인지에 대한 의문도 있다.

예스24는 "사고 원인 분석 및 피해 여부 파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으나 KISA는 예스24가 사이버 공격 관련 기술 지원 동의를 하지 않아 사고 조사를 위한 정보에 접근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최 의원에게 보고했다.

예스24는 서비스 접속이 정상화되면 구체적 피해 범위에 따라 보상 방안을 공지하고 개별적으로도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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