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특수통 검사 출신 민정수석, 검찰개혁 못한다"…황운하 공개 반대, 왜
34,701 366
2025.06.08 10:39
34,701 366

황운하 조국혁신당 의원, 공개 반대 표명
"오광수 민정수석은 검찰개혁 절대 못해
文정부에서와 똑같이 개가 주인 물 것"
李대통령 사시·연수원 동기에 '내정설'

 

 


[데일리안 = 정도원 기자]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를 지낸 황운하 의원이 이재명정부 첫 민정수석비서관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진 오광수 전 대구지검 검사장의 발탁에 반대하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류의 이른바 '특수통' 출신이라 결코 검찰개혁을 할 수 없고, 오히려 "개가 주인을 무는" 현상이 반복된다는 주장이다.

 

황운하 혁신당 의원은 6일 페이스북에서 "이재명정부 민정수석으로 오광수 변호사가 내정됐다는 보도가 있다. 그는 26년간 검찰에 재직한 전형적인 특수통 검사"라며 "특수통인 윤석열과도 근무연으로 얽혀있는 특수통 계보다. 특수통 계보 검사들 특유의 끈끈한 인간관계를 벗어나기 어렵다"고 우려했다.

 

황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 정성호 의원과 연수원 동기인 그가 이재명정부의 국정운영 철학을 잘 이해하면서 이재명정부의 성공을 위해 헌신할 수도 있다"면서도 "오 변호사가 민정수석에 임명된다면 이는 이재명정부에서 정권이 검찰 수사를 적극 활용하겠다는 의사로 읽히게 된다. 수사권이 곧 사라질 것이라고 불안해하며 사표 준비를 하던 특수통 검사들이 환호작약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이어 "검찰은 교묘하게 서서히 위상을 강화해나갈 것이고, 과거 문재인정부에서와 똑같이 검찰개혁은 골든타임을 놓치게 된다. 어느 순간 검찰은 개가 주인을 무는 짓을 반복할 것"이라며 "그가 검찰개혁의 적임자는 절대로 될 수 없다. 검사 출신 오 변호사 민정수석 임명은 천추의 한을 남기게 될 것"이라고 반대했다.

 

나아가 "이재명 대통령의 민생과 경제 영역에서의 실사구시 마인드를 존중하나, 뿌리깊은 검찰기득권 카르텔과는 확실히 선을 그어야 한다. 특히 인사에서는 더욱 그래야 한다"며 "안 그러면 취임 초부터 이재명정부의 개혁의지는 의구심의 대상이 되고, 국정운영 동력은 약화될 위험에 빠질 수도 있다"고 주의를 환기했다.

 

오광수 전 대구지검 검사장은 전북 남원 출신으로 전주고와 성균관대 법대를 나왔다. 1986년 28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1989년 사법연수원을 18기로 수료, 이재명 대통령·정성호 의원과 사법시험·사법연수원 동기에 해당한다.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뒤 이 대통령과 정 의원이 변호사의 길을 걸은 것과는 달리, 오 전 검사장은 검사로 임관해 주로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와 서울중앙지검 특수부 등에서 '특수통'으로 경력을 쌓아왔다. 새 정부의 첫 민정수석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오 전 검사장의 민정수석 내정 보도와 관련해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도 의구심을 표하는 여론이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새 정부 초창기부터 여당발로 인사에 관한 이견이 나오면 자칫 분열로 비쳐질 수 있기 때문에, 우당(友黨) 소속인 황운하 혁신당 의원이 총대를 메고 공개 반대에 나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중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19/0002965389?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36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레시피X더쿠💛] NMIXX 지우 PICK! 피부 고민을 지우는 아이레시피 클렌징오일 체험단 모집! 225 03.16 56,36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78,59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72,29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71,24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11,68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6,54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18,90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5,90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6,80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5,4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12,78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4678 이슈 살다 살다 새 대가리 이발 하는걸 보고 앉았네. 12:59 156
3024677 기사/뉴스 방송계에서도 반응 안좋은듯한 BTS 광화문 공연 13 12:57 1,034
3024676 이슈 삼성전자 주총, 1년만에 분위기 반전…주주들 "마음고생 많으셨다" 격려(종합) 1 12:57 253
3024675 유머 어른숭이들 싸움 열심히 중재중인 펀치🐒.twt 5 12:57 268
3024674 정치 이재명 선 긋기 들어갔다 ㅋㅋㅋㅋ 이번엔 추미애까지 컷함 21 12:54 1,270
3024673 정보 오늘 코스피 근황 13 12:53 1,537
3024672 이슈 서울 5호선 지하철 발빠짐 사고 26 12:53 2,123
3024671 정치 국힘...대구시장 최은석,이진숙 경선,나머진 모두 컷오프로 구상중 8 12:51 249
3024670 기사/뉴스 [단독] 제베원 장하오·리키·김규빈·한유진, 앤더블로 새 출발…5월 26일 데뷔 7 12:51 661
3024669 이슈 김세정 인스타그램 업로드 2 12:50 333
3024668 이슈 [WBC] 유일하게 미국에서 이미지 좋아진 선발투수 5 12:49 1,465
3024667 정치 [단독]‘장경태 성추행 의혹’ 수심위, 장경태 진술 듣는다…제도 시행 이후 첫 사례 9 12:49 202
3024666 기사/뉴스 [속보]3살 딸 학대해 숨지게 한 뒤 야산에 시신 유기한 30대 친모 체포 17 12:47 973
3024665 이슈 [WBC] 실시간 올라온 팀코리아🇰🇷 주장 이정후 인스타 글 12 12:46 2,430
3024664 기사/뉴스 BTS 컴백에 광화문 집회는 '스톱'…"기본권 침해" 우려 목소리도 18 12:46 712
3024663 이슈 [먼작귀] 4월부터 일본에서 순차적으로 개최하는 치이카와포켓 팝업 2탄 2 12:46 284
3024662 기사/뉴스 '에펠탑 명물' 파코, 韓예능 진출 "한국엔 나쁜 사람 없어" K-양심 증명(어서와) 11 12:45 973
3024661 이슈 “하루도 못 참냐”고 하지만, 왜 참아야 하는지에 대한 설명도, 합의도 없었다. '관광수익 등 경제효과' ‘K팝 홍보를 통한 국격 상승'을 위해 시민이 희생하라는 요구는 낡았다. 이번 공연을 '국가적 행사'로 보는 발상 자체가 촌스럽다. 114 12:44 2,420
3024660 이슈 이재명 대통령 : 3월 21일 토요일, 광화문광장에서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아티스트 BTS의 공연이 열립니다. 33 12:43 889
3024659 기사/뉴스 배우 김정민 “몇십만 원 없어 집 팔아” 연예계 떠나 생활고, 주홍글씨 극복 어려웠다(특종세상) 10 12:42 2,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