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한달 동안 취재해서, 최소 3번 '가짜 출근' 했던 윤석열
11,040 29
2025.06.05 12:41
11,040 29

zmopuh

윤석열 대통령의 ‘가짜출근’과 지각출근이 경찰 교통 무전에서도 확인됐다. 서울경찰청이 대통령 출퇴근 교통 통제 등을 담당하는 교통순찰대 무전 녹취록을 제출하면서 ‘국가안전보장’을 이유로 일부 시간대를 비공개 처리했는데, 하루 2번의 출근 등이 확인된 것이다.

12일 서울경찰청이 ‘내란행위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소속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대통령 행사 관련 무전 내용 제외 현황(교통순찰대 무전망)’을 보면, 경찰은 비상계엄 당일인 지난해 12월3일 아침 8시39분~8시58분, 9시24분~09시53분에 윤 대통령 관련 교통 무전이 있어 녹취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이 시간대는 한겨레가 보도한 윤 대통령의 가짜·진짜출근 시각과 겹친다. 앞서 한겨레는 지난해 11월6일부터 12월6일까지 한달 동안 윤 대통령의 출근 상황을 확인해 최소 3차례 가짜출근 정황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중 지난해 12월3일 윤 대통령의 가짜출근 행렬로 의심되는 경호차량은 아침 8시52분 관저 들머리에서 출발해 4분 뒤인 8시56분 대통령실 입구로 진입했고, 이어 50분가량 뒤인 아침 9시42분 진짜출근 추정 행렬이 관저에서 나와 5분 뒤인 9시47분 대통령실에 진입했다. 한겨레가 보도한 두차례 출근 시각 모두 경찰이 비공개한 무전 시간대에 포함됐다.

경찰은 같은날 저녁 6시49분~7시51분까지 1시간 가량의 무전기록도 비공개했다. 비상계엄 하루 전날인 이날 윤 대통령은 서울 종로구 삼청동 대통령 안가로 이동해 조지호 경찰청장 등을 만나 비상계엄 대책 등을 지시한 것으로 추정된다.

윤 대통령의 지각출근 역시 사실로 드러났다. 비상계엄 전까지 윤 대통령이 정상 업무를 본 12월2일과 3일 모두 윤 대통령은 9시30분을 넘겨 관저에서 출발했다. 경찰은 2일과 3일 각각 9시22분~9시48분, 9시24분~9시53분 무전기록을 비공개했다.

비상계엄 이후 윤 대통령의 이동 시간이 제대로 전파되지 않아 경찰이 ‘무한대기’한 정황도 드러났다. 윤 대통령은 비상계엄 다음날인 지난해 12월4일 오후 5시 대통령실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한동훈 당시 국민의힘 대표 등을 만나 계엄 후속 대책을 논의했는데, 경찰은 이날 오후 2시1분~4시53분까지 3시간 가까운 무전기록을 비공개했다. 경찰은 ‘출발 지연으로 시간 소요’됐기 때문이라고 적었는데, 한겨레 취재 결과 이날 윤 대통령은 오후 4시33분 관저에서 출발해 6분 뒤 대통령실에 도착했다.

이와 관련해 윤건영 의원은 “경찰 교통 무전에서 윤 대통령의 가짜·지각출근이 확인됐다”며 “내란이라는 심각한 범죄뿐 아니라 일상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의심되는 가짜출근만으로도 윤 대통령은 대통령 자격이 없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비상계엄 때 대통령 이동 관련 무전은 윤 대통령의 내란 범죄를 밝히기 위해 매우 중요한 내용”이라며 경찰에 관련 기록 공개를 요구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726226?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도르X더쿠] 올영 화제의 품절템🔥💛 이런 향기 처음이야.. 아도르 #퍼퓸헤어오일 체험단 345 01.08 28,83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18,86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00,52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5,26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08,05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9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2,65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2,6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897 이슈 응팔 보면 꽃청춘 보는거 당연함 .. 22:16 55
2957896 이슈 5주년 맞은 게임 <쿠키런 킹덤> 오픈 초기 유입 개국 공신짤...jpg 22:16 43
2957895 이슈 한국의 저출산을 자국의 공포마케팅용으로 쓰고 있다고 함 4 22:16 308
2957894 이슈 [LOL] 2026 시즌 오프닝 팀 미드 2년 연속 우승🎉 22:15 44
2957893 이슈 배우 구혜선(41)이 KAIST 과학저널리즘대학원 석사 논문 심사를 통과해 조기 졸업한다고 밝혔다. 논문 제목은 ‘제5의 벽: 재투사로 형성된 1인 미디어 시대’. 8 22:13 839
2957892 이슈 코성형 부작용인 구축코의 발생과정과 원인.jpg 22:13 605
2957891 이슈 음료수처럼 맛있다는 윤남노의 '미나리 소주' 레시피 3 22:13 426
2957890 유머 [강유미] 7일 동안 한국 사회에서 화 안 내고 친절하게 살아보기 22:12 374
2957889 이슈 김광규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아이브 사진 1 22:12 349
2957888 이슈 세이마이네임 공트 업로드 - 저희 1위 했어요🏆🛸 5 22:09 255
2957887 이슈 신인 때 아가리 단속 필수라는 교훈을 남긴 끔찍한 사건...jpg 1 22:09 1,412
2957886 이슈 상자 포장할때 사이즈 맞춰 자르기 좋은 일본 다이소 상품 6 22:09 805
2957885 이슈 달빛천사 공식 오케스트라 콘서트 Coming Soon🌙🪽 6 22:06 398
2957884 이슈 해외 케이팝덬들한테 극찬받고 있는 안야 테일러 조이.jpg 4 22:05 1,426
2957883 이슈 여자 팬들을 기다리고 있는 하츠투하츠 18 22:05 1,116
2957882 이슈 트럼프, 멕시코 공격 시사…“‘마약 카르텔’ 육상 타격 시작할 것” 9 22:04 466
2957881 기사/뉴스 내란 결심 12시간째 입도 못 뗀 尹…발언 속도 두고 실랑이까지 6 22:04 708
2957880 이슈 'Should Be - 해찬 (HAECHAN)' [NOW playing] | NOWZ (나우즈) YOON 2 22:03 111
2957879 이슈 르세라핌 홍은채 <연준 - Talk to You> 릴레이 퍼포먼스 16 22:02 469
2957878 기사/뉴스 [속보] 윤석열 '내란 우두머리' 결심 공판 13일에 추가 지정... 결심공판에 필리버스터? 25 22:01 1,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