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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이재명 "동네 건달도 가족은 건들지 않아... 아내 법원 다닐 때 고통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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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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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insight.co.kr/news/505511

 

이재명 "정권 가리지 않고 검찰에 당해...문 정부 때도 네 번 기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자신과 가족을 향한 사법 리스크에 대해 "정권을 불문하고 검찰에 당했다"며 "문재인 정부 시절에도 네 건 기소됐다"고 밝혔다. 

 

2일 이 후보는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이재명 옆에 있다가 피해 본 사람도 많다"고도 말했다.

 

"아들 취업도 막혀...시골 교습소서 일하다 해고"

 

이 후보는 이날 방송에서 가족에 대한 고통을 토로하며 "배우자가 법정에 불려 다니고 언론 앞에서 모욕당할 때 정말 괴로웠다"고 했다. 이어 "아내와 자식들에게 너무 미안하다. 제 아들들은 지금도 취직을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아들이 공부도 열심히 했는데, 어디 취직만 하면 언론이 쫓아가서 가짜 보도를 내고, 결국 그 일자리도 잃는다"며 "먹고 살기 위해 시골 교습소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거기까지 따라가 불법 취업이라며 문제 삼았다. 

 

불법이 있다면 교습소 주인이 책임질 일이지, 아르바이트한 학생이 어떻게 불법인가"라고 반문했다.

 

"건달도 가족은 안 건드린다...조국 가족은 도륙했다"

 

이 후보는 "제가 검찰 수사를 받는 것은 제 선택의 결과이니 감내할 수 있다"며 "하지만 아무 죄 없는 자녀들과 아내는 저를 믿고 따라왔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가족을 모욕하고 고통을 주는 것은 용납하기 어렵다"고 했다.

 

이어 "동네 건달도 가족은 건드리지 않는다"며 "검찰도 일반적으로 형제가 연루되면 한 사람만 기소하지만, 조국 전 장관의 경우는 가족 전체를 싸그리 도륙했다. 우리 가족도 자식들까지 다 털렸다. 먼지를 털듯 쥐어짜고 들쑤셨다"고 주장했다.

 

"공정한 사회 위해 출마...암살 가능성도 염두에 둬"

 

 

이 후보는 성남시장 재임 시절부터 정보기관의 감시를 받았다고 주장하며 "그때부터 특별 관리 대상이었던 것 같다. 국정원에 아예 '이재명 담당'이 있었던 것처럼 느껴졌다"고 말했다.

 

대통령 출마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진보좌파라고들 하지만, 저는 거기까지 이르지 못했다"며 "사회가 공정해야 한다. 규칙을 어겨 이익을 얻는 일이 없어야 하고, 지켜도 손해 보지 않는 세상이 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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