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민주당 "이준석, 발뒤꿈치 터럭 가지고 '공공의료' 전체 문제 삼아"
6,208 12
2025.05.22 10:01
6,208 12

https://www.inews24.com/view/1847016

 

"친윤, 반성·사과 없이 '당권 놀음' 중"
"테러·살해 위협, 정쟁 몰고 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아"

 

조승래 수석대변인이 22일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이재명 후보의 성남시장 시절 성과인 '성남의료원'(공공병원)이 지속가능성이 없다고 지적하자 "소위 발뒤꿈치에 있는 터럭을 가지고 (공공의료원) 전체가 문제 있는 것처럼 주장한다"고 비판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거꾸로 이준석 후보가 가진 공공의료에 대한 비전을 묻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전국에 공공의료원이 많은데, 기본적으로 공공의료원은 흑자를 낼 수 있는 구조가 아니다"라면서 "국립대 병원의 경우 코로나19 상황을 거치면서 거점 병원 역할을 했는데, 다른 진료를 제대로 보지 못하고 코로나19 환자를 모두 받아야만 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흑자를 낼 수 있는 구조도 아니고, 정부가 재정 보존을 100% 해줄 수도 없다"며 "이런 적자가 누적된 것인데, 이재명 후보의 성남시장 시절 실적이 말도 안 되는 실적이라는 주장은 이준석 후보가 공공의료에 대해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말과 같다"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친윤(친윤석열)계가 이준석 후보 측에 단일화 조건으로 '당권'을 제안했다는 주장에 대해선 "국민의힘은 국가의 미래를 결정할 대선에서 3년간 과오에 대해 반성·사과는 하지 않고, 당권 놀음에 빠져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친윤계는 지난 3년간 권력을 쥐었지만 실패한 책임이 많은 사람들임에도 불구하고, 정치적 이익을 지키기 위해 당권 놀음에만 몰두해 있다고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선대위에 합류하지 않은 채 선거 운동 중인 한동훈 전 대표를 향해서도 "선거 운동을 하고 다니는 것인지, 본인 당원 운동을 하고 다니는 것인지 모르겠다"며 "중차대한 대선 시기에 국민의힘이 보여주는 행태에 국민은 분노를 자아낼 것이고, 이럴 거면 대선 후보를 왜 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이 이재명 후보의 경호를 지적한 것에 대해선 "이재명 후보는 1년 5개월 전에 테러를 당한 분이고, 실제로 살해 협박과 그에 따른 경찰 수사도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실제 존재하는 위협에 대해 대처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선은 후보가 대통령이 됐을 때, 어떻게 국가를 운영해 나갈 것인지에 대한 판단과 대통령으로서 스스로 준비하는 과정"이라며 "테러·살해 위협을 정쟁으로 몰고 가려는 태도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저라면 '실제로 심각한 위협에 있는 분에게 그렇게 하지 말고, 안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호소하는 것이 맞지 않나"며 "그런데 '나는 (방탄을) 하지 않을 것'이라며 용감한 사람처럼 얘기하는데, 용감한 것이 아닌 만용이자 치졸한 정치 공세"라고 말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캔메이크X더쿠🎀] 40주년 감사의 마음을 담아! 💗무치푸루 틴트 NEW 컬러💗 체험단 291 00:06 6,86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6,63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79,65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7,38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96,69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3,0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2,21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3982 이슈 흑백요리사2 넷플릭스 패트롤 월드 6위 달성 10:18 15
2943981 유머 현빈 아버지하트 보고 예진언니가 개크게 비웃는거 진짜 웃김 10:18 77
2943980 이슈 [선공개] 운전도 서진 수발도 서진이 하세요☺️ 광규 편애하는 my스타 한지민ㅋㅋㅋ |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 SBS 10:18 48
2943979 이슈 중국의 공학인재 육성 10:18 36
2943978 유머 자우림 버스킹 레전드(full) (G마켓 광고) 1 10:16 65
2943977 유머 일반인과 오타쿠의 일본여행 쇼핑차이 10:14 368
2943976 유머 윤남노 : (무민을 보여주며) 저거 무슨 캐릭터임? 6 10:13 1,137
2943975 이슈 5대 건설사 직원이 말하는 층간소음.jpg 3 10:12 1,148
2943974 이슈 프로미스나인 '하얀 그리움' 멜론 탑백 5위 커리어하이 2 10:12 103
2943973 유머 요즘 ai 버섯옷 입히는거 냥이한테 입혔다가 강제로 입혀진 집사 ㅋㅋㅋㅋㅋ 2 10:12 570
2943972 이슈 코스피 시총 상위 10종목 현재 주가 9 10:11 957
2943971 유머 지오디 숙소 공개때 방문한 유재석에게 본인 밥 반공기 양보하는 김태우 9 10:11 989
2943970 이슈 스타벅스 HAPPY PONY FARM 컬렉션 8 10:10 751
2943969 기사/뉴스 메모리 가격 폭등에 日PC 가격↑…"전자제품 전반 오를것" 10:10 85
2943968 이슈 켈리클락스 underneath the tree live 2025 1 10:09 88
2943967 유머 맛피아는 윤남노를 남동생으로 보는게 분명함 29 10:08 2,290
2943966 유머 흑백요리사2 백요리사 르와르 컨셉 화보 같은 3초장면 10 10:06 1,261
2943965 정보 카카오페이 퀴즈 5 10:05 244
2943964 정보 KB 오늘의퀴즈 5 10:04 270
2943963 이슈 책 다음장으로 영원히 못넘기는 이유...jpg 5 10:04 1,6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