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선거법 어긴 '이준석캠프' 함익병…"내부조사 땐 이준석 지지율 14%"
7,447 42
2025.05.20 12:20
7,447 42

https://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1262509&inflow=N

 

함익병 개혁신당 공동선대위원장 라디오서 발언
공직선거법 내부여론조사 '공표 금지' 조항 어겨

 

함익병 개혁신당 공동선대위원장이 공직선거법상 금지하고 있는 당내 자체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했습니다. 라디오에 출연해 '자체 여론조사를 했더니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14%에 달한다'고 발언한 겁니다. 공직선거법에 규정되지 않은 방법으로 여론조사를 하고 이를 언론에 공표하는 행위는 선거 결과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엄격하게 금지된 행위입니다.

 

함 위원장은 20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전날 한국일보 의뢰로 한국리서치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내용을 말하던 중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에 관한 당내 자체 여론조사 내용을 구체적으로 거론했습니다.
 
앞서 전날인 19일 한국일보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대선 여론조사에서 따르면, '대통령 후보로서 가장 준비가 잘 된 후보'를 묻는 질문에 43%가 이재명 민주당 후보를 꼽았습니다. 이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17%, 이준석 후보는 5%였습니다.(이번 한국일보 조사는 전국 18세 이상 3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13일 이틀간 총 107개 질문을 웹으로 조사했습니다. 응답률은 31.5%로, 95% 신뢰수준에서 오차범위는 ±1.8%입니다. 자세한 조사 내용과 개요에 대해선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그런데 함 위원장은 라디오 방송에서 개혁신당 자체 여론조사 결과가 한국일보-한국리서치 조사와 달랐다고 했습니다. 
 
함 위원장은 "(이 여론조사 결과는) 토론하기 전 거잖아. 우리가 내부적으로 조사한 것은 14%가 나오더라고요. (이거 공표) 하면 안 되나. 그거 아주 옛날 얘기라고"라고 말했습니다.
 
진행자인 김태현 변호사가 함 위원장의 발언을 제지하자 함 위원장은 "지금 우리가 조사한 건 말 못 하니까. 두 자리가 넘었어요. (이준석 후보) 비책은 하던대로 하는 거예요"라고 덧붙였습니다.
 
공직선거법 제108조 12항에 의하면, '정당 또는 후보자가 실시한 해당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는 해당 선거일의 투표마감시각까지 공표 또는 보도할 수 없다고 규정되어 있습니다.
 
같은 방송의 다른 코너에 출연하 이준석 후보는 '혹시 이재명 대 김문수, 이재명 대 이준석 이렇게 붙여서 한번 돌려봤습니까'라는 질문에 "저희가 그건 최근에 안 돌려봤던 것 같은데요"라며 "어차피 결과를 얘기할 수도 없다. 제가 말하면 선거법에 걸립니다"라고 발언했습니다.
 
이에 신인규 변호사는 이날 <뉴스토마토>와의 통화에서 "미공표 여론조사를 공개함으로써 결국에는 여론 형성에 영향을 미칠 의도성 여부가 확인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것과 관련해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여부를 수사기관에서 판단을 받아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박영식 시사평론가도 <뉴스토마토>와의 통화에서 "정당, 후보자, 캠프 등은 내부 전략 참고용으로 비공표 여론 조사를 사용할 수 있지만, 이를 외부에 유포하거나 인용해서는 안 된다"며 "이건 명태균 게이트를 통해서 우리가 다시 한번 확인한 교훈이다. 민주주의를 교란시키는 악질적인 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다만 처벌규정 등에 대해 중앙선과위 관계자는 "발생한 사건이기 때문에 답변을 드리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때문에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이 단일화에 대해 국민의힘이 자체 여론조사를 한 결과도 공표되지 않았습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4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임프롬X더쿠🧡] 아마존 1위* 뽀얗고 촉촉한 피부를 위한 🌾라이스 토너🌾 체험단 (50인) 250 02.20 9,66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771,39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689,05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53,8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990,29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4,82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6,91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7,2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9 20.05.17 8,623,8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1,54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80,93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8336 이슈 목걸이 고리 크기보다 작은 팬던트 고리에 줄 끼우는 꿀팁 11:41 17
2998335 기사/뉴스 "사진만 찍고 가자" 학사모 벗고 향한 곳...'취준 졸업' 어려운 청춘들 11:40 29
2998334 이슈 생각보다 분위기 있게 뽑힌 규현 '첫눈처럼'- by SJ 11:39 15
2998333 이슈 케이팝 3절 가사변주의 악마 11:39 89
2998332 유머 임금 인상을 요청하는 직원(경주마) 11:36 125
2998331 정치 홍준표, '절윤 거부' 장동혁에 "내란정당 수렁…미래 없다" 11:35 46
2998330 유머 증권맨 만나고 계좌가 달라짐 17 11:34 1,819
2998329 기사/뉴스 [단독] SH, 한강버스에 214억 추가 대여…총 1141억 투입했다 9 11:32 565
2998328 이슈 한국인 암내 : 아 씨발 더러워 목욕좀 하고살지 / 외국인 암내: 오억?! 16 11:31 1,515
2998327 이슈 수양대군 긍정적 이미지에 어느 정도 영향을 준 거 같은 작가 6 11:31 1,566
2998326 이슈 1989년 7월의 명동 2 11:30 541
2998325 이슈 <선의의 경쟁> 시즌2 제작 확정...jpg 8 11:28 1,596
2998324 이슈 초미세먼지 전국 근황 3 11:28 1,567
2998323 유머 앞사람이 좌석 틈으로 계속 쳐다봄 8 11:27 1,246
2998322 이슈 온갖 동물이 다 있었다는 증거가 나오는데 유니콘은 안 나오네 3 11:26 662
2998321 정치 국민의힘, 트럼프 관세 위법 "예견된 상황…이재명 대통령 왜 침묵하나" 24 11:25 624
2998320 정치 미국서 ‘챗GPT 불매’ 70만명 참여…“오픈AI, 트럼프 후원 멈춰야” 4 11:24 348
2998319 기사/뉴스 대학가 ‘개강특수’도 옛말…고물가에 학생도 상인도 울상[취중생] 6 11:24 470
2998318 유머 장항준 김은희 부부 신혼시절 10 11:24 1,110
2998317 이슈 '캣츠아이 자매그룹' 연내 데뷔 예고..방시혁 'K-팝 방법론' 확장 기대 12 11:21 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