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선거법 어긴 '이준석캠프' 함익병…"내부조사 땐 이준석 지지율 14%"
7,439 42
2025.05.20 12:20
7,439 42

https://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1262509&inflow=N

 

함익병 개혁신당 공동선대위원장 라디오서 발언
공직선거법 내부여론조사 '공표 금지' 조항 어겨

 

함익병 개혁신당 공동선대위원장이 공직선거법상 금지하고 있는 당내 자체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했습니다. 라디오에 출연해 '자체 여론조사를 했더니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14%에 달한다'고 발언한 겁니다. 공직선거법에 규정되지 않은 방법으로 여론조사를 하고 이를 언론에 공표하는 행위는 선거 결과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엄격하게 금지된 행위입니다.

 

함 위원장은 20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전날 한국일보 의뢰로 한국리서치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내용을 말하던 중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에 관한 당내 자체 여론조사 내용을 구체적으로 거론했습니다.
 
앞서 전날인 19일 한국일보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대선 여론조사에서 따르면, '대통령 후보로서 가장 준비가 잘 된 후보'를 묻는 질문에 43%가 이재명 민주당 후보를 꼽았습니다. 이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17%, 이준석 후보는 5%였습니다.(이번 한국일보 조사는 전국 18세 이상 3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13일 이틀간 총 107개 질문을 웹으로 조사했습니다. 응답률은 31.5%로, 95% 신뢰수준에서 오차범위는 ±1.8%입니다. 자세한 조사 내용과 개요에 대해선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그런데 함 위원장은 라디오 방송에서 개혁신당 자체 여론조사 결과가 한국일보-한국리서치 조사와 달랐다고 했습니다. 
 
함 위원장은 "(이 여론조사 결과는) 토론하기 전 거잖아. 우리가 내부적으로 조사한 것은 14%가 나오더라고요. (이거 공표) 하면 안 되나. 그거 아주 옛날 얘기라고"라고 말했습니다.
 
진행자인 김태현 변호사가 함 위원장의 발언을 제지하자 함 위원장은 "지금 우리가 조사한 건 말 못 하니까. 두 자리가 넘었어요. (이준석 후보) 비책은 하던대로 하는 거예요"라고 덧붙였습니다.
 
공직선거법 제108조 12항에 의하면, '정당 또는 후보자가 실시한 해당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는 해당 선거일의 투표마감시각까지 공표 또는 보도할 수 없다고 규정되어 있습니다.
 
같은 방송의 다른 코너에 출연하 이준석 후보는 '혹시 이재명 대 김문수, 이재명 대 이준석 이렇게 붙여서 한번 돌려봤습니까'라는 질문에 "저희가 그건 최근에 안 돌려봤던 것 같은데요"라며 "어차피 결과를 얘기할 수도 없다. 제가 말하면 선거법에 걸립니다"라고 발언했습니다.
 
이에 신인규 변호사는 이날 <뉴스토마토>와의 통화에서 "미공표 여론조사를 공개함으로써 결국에는 여론 형성에 영향을 미칠 의도성 여부가 확인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것과 관련해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여부를 수사기관에서 판단을 받아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박영식 시사평론가도 <뉴스토마토>와의 통화에서 "정당, 후보자, 캠프 등은 내부 전략 참고용으로 비공표 여론 조사를 사용할 수 있지만, 이를 외부에 유포하거나 인용해서는 안 된다"며 "이건 명태균 게이트를 통해서 우리가 다시 한번 확인한 교훈이다. 민주주의를 교란시키는 악질적인 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다만 처벌규정 등에 대해 중앙선과위 관계자는 "발생한 사건이기 때문에 답변을 드리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때문에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이 단일화에 대해 국민의힘이 자체 여론조사를 한 결과도 공표되지 않았습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4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아윤채 X 더쿠] 살롱 디자이너 강추템, #손상모발모여라! '인리치 본딩 크림' 체험단 모집 (100인) 638 01.01 109,03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07,12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77,00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49,32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84,66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0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0,52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2,97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3 20.04.30 8,473,52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09,6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5287 이슈 2025년 국내 5대 백화점 65개 점포 매출 순위 2 12:19 277
2955286 유머 지하철 진상 전문 담당일진.jpg 5 12:18 699
2955285 이슈 폭주중인 현대차 주가 17 12:17 1,227
2955284 유머 전문가가 본 부모로부터 유전되는 7가지.jpg 5 12:16 828
2955283 유머 광수가 너무 좋은 유재석 1 12:16 218
2955282 이슈 인도의 한 마하라자(인도의 지역의 통치차)가 740명의 폴란드 고아들을 보호한 이야기 3 12:15 200
2955281 이슈 데바데 기묘한이야기 콜라보 3 12:15 171
2955280 유머 <유퀴즈> 실시간 촬영 끝! 오만 명의 딸,아들 보아라! ‘오만소스좌’ 임성근 셰프 스틸컷 29 12:15 1,128
2955279 기사/뉴스 "1000원짜리 물만 살 거면 오지 말라"…무인 카페 사장 쪽지 '불쾌' 30 12:14 1,023
2955278 이슈 차은우가 키우는 강아지.jpg 13 12:12 944
2955277 이슈 내 친구들 이제 늙어서 두쫀쿠 안 주고 고춧가루 선물줌 23 12:11 1,188
2955276 정치 부산시장 도전 이재성 “다대포에 디즈니랜드 만들겠다” 29 12:09 807
2955275 유머 할부지가 거기서 자지 말라고 애타게 불러도 자연산 후몬뜨 침대가 너무 좋은 후이바오🩷🐼🫠 9 12:09 857
2955274 기사/뉴스 지자체가 진행하는 또 하나의 세금낭비 사업일지 아닐지 이슈인 100억짜리 춘천 원형육교 사업 15 12:08 776
2955273 이슈 2025년 스포티파이 k-pop 그룹 스트리밍 Top12 5 12:07 560
2955272 이슈 남미새들은 정작 본인들이 지금보다도 더 차별받던 시절에 사회생활까지 했으면서 왜 저렇게 변한건지 모르겠음 오히려 너무 크게 당했어서 결국 자식&결혼에만 목메이게 된걸까 13 12:07 961
2955271 기사/뉴스 코스피 5천 임박에 이 사람들 ‘피눈물’ [지금뉴스] 15 12:07 1,184
2955270 기사/뉴스 '코스피4500'에 당정 고무…"사상 최초, 기록적인 결과" 12:06 223
2955269 유머 태어나서 처음 만난 댕냥이들 3 12:05 387
2955268 기사/뉴스 '터질게 터졌다' 사람들 비명…2박 3일 여행에 100만 원 드는 '울릉도' 결국 7 12:05 1,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