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또 다른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금융위에 신고돼
4,533 10
2025.05.20 10:18
4,533 10
[굿모닝충청 최영규 기자]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김건희 여사, 권오수 전 회장, 그리고 윤석열 전 대통령과 연관된 인물들이 공모한 또 다른 주가조작 정황이 금융위원회에 공식 신고된 사실이 확인됐다.


'제보자 X'로 알려진 시민 제보자는 지난 19일, 금융위에 불공정거래 혐의에 대한 총 54페이지 분량의 신고서를 접수했다.


본지가 단독 입수한 신고서에는 기존 검찰 수사에서 다뤄지지 않은 2013년부터 2019년까지의 추가 주가조작 정황이 상세히 담겨 있다.


특히 산업은행이 2011년 도이치모터스에 투자한 250억 원 분리형 BW(신주인수권부사채)가 본격적인 작전의 시발점이었다는 사실과, 김건희 여사의 자금이 이 투자에 직접 투입되었다는 정황이 핵심이다.





산업은행 250억, 그리고 김건희 자금


신고서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2011년 12월 20일, 도이치모터스에 대해 분리형 BW 방식으로 250억 원을 투자했다. 당시 도이치모터스는 부실한 재무상태와 대규모 담보대출을 보유한 상태였고, 민간 증권사조차 투자를 꺼리는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산업은행은 무보증, 리픽싱(가격조정) 조건이 붙은 BW를 대량으로 인수했으며, 이 중 60%에 해당하는 워런트를 권오수에게 75% 할인된 가격(주당 278원)으로 재매각했다. 권오수는 이 금액을 외부에서 차입했는데, 그 차입 주체가 바로 김건희 여사라는 것이다.





핵심은 산업은행 투자 이후 워런트 행사 가격을 낮추기 위해 의도적으로 주가를 떨어뜨린 ‘하락형 주가조작’, 그리고 이후 주가를 다시 띄워 수익을 실현하는 ‘워런트 풀어먹기’ 작전이다.


2012년 6월, 김건희 여사의 모친 최은순 씨는 신한투자증권 직원과 통화에서 “권오수가 3500원 밑으로 떨어뜨릴 거래”라는 발언을 했고, 실제 워런트 행사가는 그해 12월 20일 3892원으로 확정됐다.


신고인은 “주가조작의 종료 시점을 2012년 12월로 제한한 것은 김건희 여사의 혐의 회피를 위한 검찰 수사 조작”이라고 지적했다. 신고서는 2019년까지 이어진 거래와 주가 급등 정황, 그리고 워런트를 통해 얻은 수백억 원의 이득 등을 근거로, “공소시효는 도과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신고서는 김건희, 이승근(동일삭도 대표), 권오수 세 인물이 “경제공동체적 공모 구조”로 움직였다고 지적한다. 이들은 워런트를 인수하고 저가에 매도하거나, 특정 사모펀드를 통해 통정매매 방식으로 거액의 차익을 실현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김건희 여사는 이승근과 함께 2013년 6월, 327만 588주의 워런트를 동양그룹 계열 사모펀드에 매도했고, 이 펀드는 이를 주식으로 전환해 약 180억 원을 회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상당 금액이 윤석열 당시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라인이 수사했던 '동양그룹 CP 사태'와 시기적으로 겹친다는 점에서, 제보자는 검찰 수사 은폐 의혹도 제기하고 있다.


❚수사 은폐 의혹과 금융위 요청


제보자 X는 신고서에서 "검찰 수사는 워런트 거래 및 주가조작의 본질을 회피한 채, 공소시효 도과를 핑계로 일부 시기만 조사하고 끝냈다"며, "이 사건은 단순한 주가조작이 아니라 윤석열-김건희 부부와 산업은행, 사모펀드, 검찰까지 연결된 정경유착 구조"라고 주장했다.


신고인은 금융위원회에 "이번 추가 신고 내용을 바탕으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의 전모를 밝히고, 주식시장을 교란한 세력들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https://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421795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최우식X장혜진X공승연 <넘버원> 새해 원픽 무대인사 시사회 이벤트 141 01.29 28,75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582,38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39,63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593,57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728,90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9,32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1,9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0,08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10,1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91,46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0,74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7907 이슈 베트남에서 서브웨이가 철수한 이유 1 03:21 158
2977906 이슈 <주토피아2> 영화 오마주, 패러디 모음 03:12 191
2977905 이슈 환연 희두 소속 아이스하키팀 가서 선수체험 하기 (샤이니 민호) 1 03:08 238
2977904 유머 뭔가 잘못된걸 직감한 일본인 5 03:08 713
2977903 이슈 커뮤에서 의견 꽤 갈리는, 블아필과 가장 잘 맞는 걸그룹은 누구인가? 11 02:54 286
2977902 이슈 특이한 반지 02:54 330
2977901 이슈 저스틴 비버&마이클 잭슨과 작업한 프로듀서의 롱샷 뮤비 리액션 1 02:53 200
2977900 이슈 고양이가 집사 방해하는 이유 8 02:50 612
2977899 유머 순대 먹고싶어지는 영상 🤤 1 02:45 304
2977898 유머 북한 아내의 간단 무생채 (말 정말 재밌게 하심) 5 02:44 564
2977897 유머 더쿠타치들에게 자신있게 추천하는 해초 4 02:40 412
2977896 이슈 경상도에만 있는 음식 4가지.jpg 14 02:39 817
2977895 유머 청국장 유통기한 1 02:34 894
2977894 이슈 시장표 찹쌀도넛츠 난제.jpg 49 02:28 1,659
2977893 이슈 해고당한 막내 직원 때문에 회사 박살나게 생김.JPG 41 02:18 4,098
2977892 기사/뉴스 ‘실세’ 기안84, 데이식스 도운·박지현에 “너희가 ‘나혼산’ 이끌어야 해” 5 02:17 1,078
2977891 이슈 추억의 휴대폰, 추억의 벨소리 2 02:17 230
2977890 기사/뉴스 이서진 “박신혜 내가 업어 키운 애” 정유미X한지민 이은 천적 등장(비서진) 1 02:13 616
2977889 유머 먹으면서 트림하고 소화시키는 아기 후이바오🩷🐼 10 02:09 897
2977888 이슈 늦게 뜬게 조금 아쉬운 이주빈 20대 때 모습 28 02:09 3,6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