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지귀연 사진 공개 파문‥남은 의혹은?
8,350 6
2025.05.19 20:03
8,350 6

https://youtu.be/FkUFAMuFspk?si=Da8hiwie2vPervzE



◀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재판은 오후 6시 20분쯤 끝났습니다.

지 판사는 민주당의 사진 공개 이후에 다시 해명을 내놓지는 않고 있습니다.

의혹의 핵심은 크게 2가지입니다.

접대를 받았느냐, 술값을 낸 사람이 직무 관련자냐, 이 두 가지로 좁혀지는데요.

앞서 김용민 민주당 의원은 "지 판사가 1인당 1~2백만 원 나오는 룸살롱에서 여러 차례 술을 마셨고, 한 번도 돈을 낸 적이 없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했잖아요.

김 의원 주장대로 지 판사가 1회에 100만 원을 초과하는 접대를 받았다면 청탁금지법 위반이고, 직무 관련성까지 입증된다면 뇌물죄가 될 수도 있습니다.

민주당이 공개한 사진이 직무관련성 접대의 직접적이거나 결정적인 증거는 될 수 없지만요.

일단 민주당의 사진 공개로 공은 다시 지 판사로 넘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 앵커 ▶

법적인 쟁점은 그렇겠고, 같이 있었던 사람들이 누구였느냐, 여성 접객원이 동석했느냐 등등도 살펴봐야 할 문제 같은데요.

해당 주점은 어떤 곳입니까?


◀ 기자 ▶

저희 취재팀도 가봤는데, 주변 사람들 말로는 며칠 전부터 영업을 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주까지 있던 간판도 없어졌다고 합니다.

1993년도에 단란주점으로 등록해 영업허가가 난 곳이었는데요.

그동안 주인과 상호가 여러 차례 바뀌었지만 업종은 단란주점 그대로였습니다.

단란주점과, 룸살롱 같은 유흥주점의 차이는 유흥종사자 유무인데요.

식품위생법상 단란주점은 룸살롱처럼 유흥종사자를 둘 수 없습니다.

민주당은 여성 유흥종사자들도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거든요.

그 부분도 확인이 필요해 보입니다.

◀ 앵커 ▶

대법원 윤리감사관실도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는데 그 조사는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 기자 ▶

조사에 속도를 내는 것으로 보입니다.

저희가 오늘 현장 취재하는 과정에서 "대법원에서 현장 조사를 나왔다"는 주변 목격자의 말을 들었거든요.

대법원은 윤리감사관실에서 독립적으로 조사하고 있다면서, 실제로 조사가 어디까지 진행됐는지 밝히지 않았습니다.

다만 현장 조사 결과에 민주당이 공개한 사진 등을 토대로 조만간 지 판사에 대한 직접 조사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반박에 재반박이 반복되면서 혼란이 커지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현재 지 판사가 윤석열 전 대통령을 비롯해 내란 혐의 피고인들 재판을 맡고 있어 신속한 진상 규명이 필요해 보입니다.

민주당도 관련 증거를 가감 없이 공개하거나 대법원에 전달하고, 대법원 역시 빠른 시일 내에 결론을 내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이혜리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25080?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캔메이크X더쿠🎀] 40주년 감사의 마음을 담아! 💗무치푸루 틴트 NEW 컬러💗 체험단 430 12.26 30,14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9,96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88,59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11,67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10,89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6,36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6,57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3,73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81,73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6,04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5731 이슈 [해리포터] 원작 속 도비 귀여운 에피소드들.gif 01:03 129
2945730 이슈 심장 판막에서 뛰고있는 혈전.gif 4 01:02 346
2945729 이슈 존박이 텅 빈 코엑스 전시장에서 쌩라이브로 불러주는 아델의 When we were young 01:02 85
2945728 이슈 감동이었던 서바6수로 데뷔하게된 안중근 후손 이첸 소감 4 00:59 293
2945727 이슈 포레스텔라가 2년만에 말아주는 Lazenca Save Us 00:57 72
2945726 이슈 엽떡이 왔는데 주먹밥 안 시켰을 때 현실 반응 .jpg 1 00:55 1,226
2945725 이슈 공식이 말아주는 웬투머니나 8 00:52 655
2945724 유머 정용화 괴담.x 12 00:51 883
2945723 유머 만국공통같은 장녀들의 문제 6 00:50 1,039
2945722 이슈 3년 전 오늘 발매♬ NGT48 '渡り鳥たちに空は見えない' 00:49 28
2945721 이슈 장나라 21~22살 신인시절 모습.gif 6 00:48 1,196
2945720 이슈 명탐정코난 애니 중간마다 열고닫는 빨간 벽돌 문이 25년만에 리뉴얼 결정..!! 3 00:48 791
2945719 이슈 슬픔을 반으로 나누면 뭘까요? 1 00:47 355
2945718 유머 은퇴하신 의사 할아버지가 손녀딸들 귀 뚫어주는 영상 1 00:47 984
2945717 이슈 버스킹으로 브아솔 정말 사랑했을까 부른 투바투 태현 2 00:47 104
2945716 이슈 9년 전 오늘 발매♬ NMB48 '僕以外の誰か' 00:44 46
2945715 이슈 여성들이 점점 남미새들과는 같이 갈 수 없다고 깨닫는 이유.jpg 54 00:41 4,920
2945714 이슈 어릴 때 만난 백설공주를 찾아간 여성 1 00:41 329
2945713 이슈 마른 비만 특징 7 00:40 1,589
2945712 이슈 ITZY 멤버들이 마트 누가 갈지 정하는데 대화가 산으로 간 이유😂 2 00:40 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