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 유지현 기자 = 두바이관광청이 새로운 글로벌 캠페인 영상 'Dubai, Who’s Ready?'를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배우 박서준, 최우식, 박형식이 출연해, 두바이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경험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이번 영상은 지난해 캠페인의 연장선으로, 실연에 빠진 친구의 휴대폰을 팔콘(매)이 낚아채는 장면으로 시작되며, 세 친구는 그를 위로하기 위해 두바이 여행을 떠난다. 알 쿠드라 사막의 웅장한 모래 언덕부터 미나 아살람의 요가 클래스, 알 시프의 전통 거리 산책, 탑골프에서의 신나는 게임까지, 두바이의 매력을 다채롭게 담아냈으며, 장면은 팔콘의 시선을 따라 독창적으로 전개된다.
샤합 샤이얀(Shahab Shayan) 두바이관광청 아태지역 총책임자는 "이번 'Dubai, Who’s Ready?' 브랜드 필름은 이전 캠페인의 성공을 바탕으로, 세 배우의 시선을 통해 두바이를 새로운 시각으로 담아냈다. 배우들의 글로벌 인지도를 바탕으로, 한국을 넘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두바이의 활기찬 에너지와 다양한 매력을 전하고 싶다"고 전하며, "이번 캠페인은 시장 영향력을 넓히기 위한 마케팅에 대한 우리의 노력과, 두바이를 세계 최고의 관광지이자 거주하고 일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한 비전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덧붙였다.
박형식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두바이를 방문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다. 작년 촬영 이후 친구들과 다시 오고 싶다는 말을 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이루어져서 기쁘다. 친구들에게 두바이의 멋진 풍경과 활기찬 분위기를 소개할 수 있어서 행복했고, 덕분에 촬영도 즐겁게 할 수 있었다. 이 영상을 보시는 분들께도 두바이의 매력과 우리의 밝은 에너지가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서준은 "두바이를 처음 방문했는데 도시가 가진 아름다움과 에너지에 놀랐고, 촬영을 하면서 새로운 장소와 문화를 접할 수 있어서 좋았다. 반갑게 맞아 주신 현지의 팬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우식은 "짧은 촬영 일정이었지만, 두바이의 다양한 매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사막과 바다, 도시의 스카이라인까지, 이처럼 상반된 매력을 한 도시 안에서 모두 느낄 수 있는 곳은 두바이밖에 없다고 느꼈다. 친한 친구들과 함께 해 더욱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두바이에서의 첫 촬영 소감을 전했다.
https://youtu.be/dZ0Mj0lW4R8?si=bE46uAqKETeanAb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