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손흥민 협박녀' 모자 왜 안 씌워 인권 논란…경찰 "요청 안 해"
14,987 41
2025.05.18 18:15
14,987 41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518_0003180158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인 손흥민(33·토트넘 훗스퍼)을 상대로 "임신했다"며 금품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이 호송되는 과정에서 얼굴과 복장이 드러난 것을 두고 온라인에서 인권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경찰은 피의자가 호송 전 스스로 옷을 갈아입었으며, 요청 시 얼굴을 가릴 수 있게 모자를 제공했다는 입장이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윤원묵 부장판사는  지난 17일 손흥민 공갈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양씨와, 같은 내용으로 공갈 미수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용씨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해 "증거를 인멸할 염려와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두 사람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정에 들어선 양씨의 출석 과정에서 논란이 발생했다. 포승줄에 묶여 차에서 내린 양씨가 모자 없이 마스크로만 얼굴을 가린 채 트레이닝복을 입은 차림이 노출됐으며, 경찰의 서류철로 얼굴을 가리려고 시도하자 경찰이 이를 제지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온라인에서는 양씨가 아직 혐의가 확정되지 않았음에도 얼굴이 노출되는 등 경찰이 호송 과정에서 피의자에 인권 보호에 소홀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경찰은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2005년 10월 경찰청 훈령으로 ‘인권보호를 위한 경찰관 직무규칙’을 만든 이후 피의자의 얼굴 노출을 제한해왔다.

이에 대해 경찰은 두 피의자를 위해 모자를 준비했으나 공범 용씨만 요청해 양씨에게는 모자가 제공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같은 날 영장심사를 받은 용씨의 경우 모자를 써 얼굴을 가렸다.



경찰 관계자는 "용씨는 모자를 요청했으나 양씨는 따로 요청이 없어 제공되지 않았다"며 "경찰이 일부러 제공하지 않은 것은 아니며 수치심을 주려는 의도도 전혀 없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또 양씨가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호송된 것에 대해서도 본인이 선택한 의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그 옷이 체포 당시 옷이 아니라 본인이 갈아입은 것"이라며 호송 이전에 양씨가 자의로 옷을 갈아입은 점을 밝혔다.

한편 손흥민 선수의 전 연인으로 알려진 양씨는 지난해 6월, 태아 초음파 사진을 보내며 손 씨에게 "임신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해 3억여원을 받아낸 혐의를 받는다.

이후 양씨는 "임신 사실을 외부에 알리지 않겠다"는 취지로 손흥민 소속사에 각서를 써준 것으로 전해진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4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단 3일간, 댄꼼마 브랜드데이 전품목 50%세일> 짱구,코난,스폰지밥,귀칼,하이큐 덕후 다 모여! 댓글 달고 짱구 온천뚝배기 받아가세요. 201 02.13 9,70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94,68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83,22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95,1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90,03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0,74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0,93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1,02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19,97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00,78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67,68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1936 정보 네이버페이5원이옹 3 11:05 102
2991935 이슈 조선일보에서 미디어오늘의 창간 25주년과 30주년에 보낸 축사 1 11:03 165
2991934 이슈 현시각 전국 초미세먼지 농도.jpg (중부지방 불타는중) 9 11:02 621
2991933 이슈 5월부터 서울, 요코하마, 방콕 등 투어계획 발표된 SM 연습생들 1 11:01 288
2991932 유머 두 눈 부릅뜨고 지켜봐서 다른 의미로 번뇌에서 벗어나게 해줄 것 같은 펭가사유상 9 10:56 820
2991931 유머 일본에게 0.7점 차이로 아깝게 준우승한 여중고생 댄스팀 4 10:53 1,189
2991930 정치 이 대통령 “이제 中 미세먼지 걱정 안하게 돼…엄청난 발전” 18 10:53 1,027
2991929 기사/뉴스 '버즈+럼블피쉬’ 유전자의 힘…최진이 子, 대성 MV부터 드라마까지 접수 7 10:51 1,193
2991928 정치 민주당 "다주택 국회의원 69명 중 42명이 국민의힘 소속” 9 10:48 416
2991927 유머 1990 오스카 시싱식 영상 2 10:46 419
2991926 기사/뉴스 "'판사 이한영' 시즌2 가능성? 회사에선 긍정적" [인터뷰M] 6 10:44 582
2991925 이슈 [닥터신 1차 티저] 임성한 작가의 신작! 신의 영역을 침범한 위험한 수술이 시작된다! 21 10:42 1,078
2991924 정치 조국이 쓴 글 발골해 버리는 신인규 변호사 페북 26 10:42 1,234
2991923 기사/뉴스 ‘판사 이한영’ 백진희,판벤저스 송나연 극과 극 매력 존재감 빛났다(일문일답) 10:41 406
2991922 유머 토요일에도 출근한 내가 웃을 수 있는 이유 ㅋㅋㅋㅋㅋ.jpg 16 10:39 3,032
2991921 기사/뉴스 “학폭 논란에 바뀐 남주”…지수 前 소속사, 8억 8000만원 배상 판결 4 10:38 1,354
2991920 기사/뉴스 겨울철 초미세먼지 55% 중국발…농도 높을 땐 70%까지 치솟아 10 10:37 439
2991919 이슈 불호평이 많아보이는 스타벅스 신메뉴.. 24 10:37 3,864
2991918 유머 배달 유튜버를 낚는 고단수 시청자 10:35 875
2991917 기사/뉴스 태원석, '판사 이한영' 키플레이어 활약…"지성과 케미 100점"[일문일답] 3 10:35 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