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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역대 대통령 8명 중 7명은 탈당… 文만 당적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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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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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iz.chosun.com/policy/politics/assembly/2025/05/17/D3AVOFMX6FA3LNH3NKA646BPZU/?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尹 등 6명은 출당, MB는 퇴임 후 탈당

 

윤석열 전 대통령이 17일 국민의힘을 탈당한 가운데, 전·현직 대통령의 탈당사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 1987년 대통령 5년 단임제를 실시한 이후 역대 대통령 8명 중 6명은 임기 중 탈당했다.

대부분은 임기 말 국정 지지율이 떨어지고 측근 관련 의혹이 불거지며 소속 정당을 떠났다. 퇴임 후 탈당한 이명박 전 대통령까지 제외하면, 문재인 전 대통령만이 온전히 당적을 유지하고 있다.

 

대통령 탈당사의 시작은 노태우 전 대통령이었다. 노 전 대통령은 1992년 9월 18일 민자당 명예총재직을 내려놨다. 차기 대선을 석 달 앞둔 시기였다. 당시 민자당 대선 후보였던 김영삼 전 대통령과의 갈등이 계기가 됐다는 분석이다.

김영삼 전 대통령 역시 차기 대선 직전인 1997년 11월 7일, 대선 주자와의 갈등으로 신한국당을 떠났다. 당시 국제통화기금(IMF) 금융위기 사태로 지지율이 곤두박질쳤고, 아들 현철씨가 ‘한보 게이트’에 연루돼 구속되면서 당에서 탈당 압력이 거셌다. 차기 대선 후보였던 이회장 전 총재가 직접 김 전 대통령의 탈당을 요구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최규선 게이트’와 세 아들의 비리 의혹이 불거지며 당에 부담이 커지자 2002년 새천년민주당 당적을 포기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재임 중 두 번 탈당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참여정부 첫해인 2003년 9월 열린우리당 창당 사태 때 새천년민주당을 떠나 열린우리당에 입당했다.

그러다 임기를 1년여 앞둔 2007년 2월 28일 지지도 추락이 대선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여권의 공세를 받으며 열린우리당에서도 탈당했다.

 

이 전 대통령은 옛 친이(친이명박)계 의원들이 대거 새누리당을 떠난 2017년 1월 정치색을 없앤다는 차원에서 당적을 정리했다. 당시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따른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심판이 진행 중이었다.

박 전 대통령은 역대 대통령 중 탈당이 아닌 출당 조치로 당적을 정리한 첫 사례다. 자유한국당 윤리위원회는 ‘국정농단 사태’가 불거지자 2017년 10월 20일 강제출당 조치를 내렸다.

윤 전 대통령도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을 받았지만, 자진 탈당으로 박 전 대통령과는 다른 길을 걸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가 위헌이라는 이유로 탄핵 소추됐고, 지난달 파면됐다.

윤 전 대통령은 2021년 3월 검찰총장에서 물러나고 같은 해 7월 대선을 위해 국민의힘에 입당한 지 약 3년 10개월 만에 당을 떠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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