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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노옵션·노쇼핑' 최고 3000만원, 럭셔리여행 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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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5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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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남미 패키지' 목표매출 16배 초과 달성
5060 '큰손' 몰리며 인기…프리미엄상품 공급 늘 듯

 

현대홈쇼핑 남미 패키지 여행 코스 중 하나인 볼리비아 우유니 사막 전경. /사진제공=현대홈쇼

현대홈쇼핑 남미 패키지 여행 코스 중 하나인 볼리비아 우유니 사막 전경. /사진제공=현대홈쇼

 


#지난 11일 현대홈쇼핑에서 밤 9시 35분부터 70분간 방송된 '남미 럭셔리 패키지' 여행 상품은 역대 최고가로 이목을 끌었다. 브라질·아르헨티나·볼리비아·페루 4개국을 14박 18일간 여행하는 코스로, 가격은 출발 일자에 따라 2790만~2990만원으로 책정됐는데 이날 방송 시간에만 목표 매출의 16배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홈쇼핑업계 '큰 손'인 5060세대를 중심으로 초고가 패키지여행 상품 수요가 늘고 있다. 가까운 동남아 지역 여행에는 관심이 떨어졌고, 쇼핑과 옵션을 강요하는 저가 패키지 상품에 지친 중장년 고객이 몰린 결과로 보인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요 홈쇼핑에서 판매한 1000만원 이상 초고가 여행 상품이 대부분 단시간에 완판(완전판매)됐다. 지난해 현대홈쇼핑이 판매한 여행 상품 중 5060세대 매출은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 특히 이 중 1000만원이 넘는 프리미엄 상품 매출 신장률은 57%로 평균 2배에 달했다.

 

현대홈쇼핑이 지난해 6월 선보인 2500만원짜리 남미 패키지여행 방송에도 2400명 이상 주문이 몰려 목표 매출의 18배를 달성한 바 있다. 특히 이과수 폭포를 눈앞에서 감상하는 보트 투어 등 액티비티 활동에 고객 호응도가 높았단 설명이다. 올해 2월엔 프리미엄 프랑스 일주 11일 패키지를 1200만원에 판매했는데, 이 상품 매출도 목표치의 9배에 달했다.

 

지난해 12월 24일 경북 포항시 북구 영일만신항 부두에 국제크루즈선인 '코스타 세레나호'가 정박돼 있다.  이 배는 11만2000톤급으로 3740명을 태울 수 있으며 24일 오후 포항을 출항해 일본 홋카이도와 오타

지난해 12월 24일 경북 포항시 북구 영일만신항 부두에 국제크루즈선인 '코스타 세레나호'가 정박돼 있다. 이 배는 11만2000톤급으로 3740명을 태울 수 있으며 24일 오후 포항을 출항해 일본 홋카이도와 오타루, 하코다테를 경유해 부산으로 돌아오는 5박 6일 일정으로 운항한다. /사진=뉴스1

 


롯데홈쇼핑이 지난 3월 업계 최초로 선보인 '북극 크루즈' 여행 상품도 1600만~1800만원대 가격이었지만 예상보다 많은 300건 이상의 상담 건수를 기록했다.

 

롯데홈쇼핑은 최근 3년간 아이슬란드와 이집트, 남미 등 차별화한 장거리 패키지여행 상품 편성을 50% 이상 확대했다. 앞으로 북유럽을 비롯해 중동과 중앙아시아 등 이색 여행지를 중심으로 중장거리 프리미엄 여행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GS샵이 지난 8일 어버이날 밤에 판매 방송을 송출한 영국·프랑스 여행 상품도 400만~500만원대 가격에도 400건에 달하는 상담 주문이 접수됐다. 홈앤쇼핑이 지난해 12월 선보인 '알래스카 크루즈 10일 여행' 상품도 탑승한 배에서 각종 공연과 이벤트를 즐기고 수영장과 스파, 면세점 등을 이용할 수 있어 인기를 끌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194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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