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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TK 보수 인사들, 대거 민주당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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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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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국면을 맞아 대구경북 지역 전직 국회의원 등 보수 인사들이 대거 더불어민주당에 합류하고 있다.

8일 민주당 대구시당에 따르면 이번에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민주당에 입당한 지역 출신 정치인은 최연숙 전 의원, 권오을 전 의원, 이인기 전 의원, 박창달 전 의원(2021년 탈당) 등이다.

또 3성 장군 출신으로 육군 군수사령관을 지낸 정향래 씨도 민주당 대구시당 유일의 군사 전문가로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이달 초 입당해 지난 6일 대구 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에 추대된 최연숙(65) 전 의원은 대구동산병원 간호부장 출신으로 2020년 제21대 총선 당시 안철수 당시 국민의당 대표가 비례대표 1번으로 발탁한 인물이다.

최 전 의원은 "대구 정서에 비춰 부모님부터 반대하셔서 민주당에 합류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면서도 "대구에서 태어나고 자랐지만 대구의 모든 경제 지표가 전국에서 바닥 수준이라는 점이 항상 안타까웠다. 이를 해결하는 데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대구사람들이 국민의힘을 계속 지지했지만 대구는 청년이 떠나고 고령화가 가속화되는 도시가 돼 버렸다"면서 "이번 대선을 통해 대구의 새 미래를 여는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 전 의원은 제21대 국회 당시 보건복지위에서 같이 활동한 김민석 민주당 수석 최고위원의 설득으로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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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에서 3선 의원을 지낸 권오을(68) 전 의원은 지난달 29일 경북도의회에서 '이재명 지지 선언'을 하고 민주당에 입당했다.

권 전 의원은 입당과 함께 이재명 후보 직속 국민대통합위원회 공동위원장, 경북도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아 안동 지역을 중심으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그는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안동 출신"이라면서 "이 후보가 고향에서 많은 표를 얻을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다"고 했다.

권 전 의원은 "이 후보가 지난 2022년 제20대 대선에서 안동에서 얻은 득표율은 29%였지만 이번 대선의 목표는 40%대"라고 말했다.

그는 "대구경북이 많이 힘든 이유는 일당 독주로 경쟁력이 없기 때문"이라며 "호남은 수틀리면 민주당 다 떨어뜨리고 국민의당을 다 찍어서 민주당 혼을 냈다. 이번 보궐선거에서도 조국혁신당을 찍었다. 그렇게 해서 정치권을 긴장시키고 지역을 발전시킨다"고 지적했다.

지난 6일 대구시당 공동선대위원장에 선임된 정향래(65) 전 육군 군수사령관은 육사 38기로 민주당 국방안보특별위원회에서 활동하는 안보 전문가다.

충북 청주 출신이지만 2년 전 처가가 있는 대구로 이사한 그는 "대구만큼 제2작전사령부, 제11전투비행단, 50사단 등 군사안보 시설이 많은 도시가 없을 것"이라며 "지역의 군부대 이전과 군사정책 개발 등 해야 할 일이 많아 민주당의 외연 확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기(72) 전 새누리당 의원은 경북 고형·성주·칠곡에서 3선을 했으나 지난달 30일 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에 이름을 올려 경북 지역 선거운동을 맡고 있다.

박창달(79) 전 의원은 제20대 대선에서 민주당 대구경북총괄선대위원장을 역임한 데 이어 이번에는 민주당 경북도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았다.

박 전 의원은 신한국당·한나라당 3선 의원을 거쳐 이명박 정부 당시 한국자유총연맹 회장, 2024년 박정희대통령동상건립추진위원회 회장 등을 지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29/0000388274?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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