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그냥 김문수로 가자”···국민의힘 ‘단일화 포기론’ 고개
54,916 246
2025.05.08 17:41
54,916 246

GXbaAz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지도부의 갈등이 끝내 법적 공방으로 치달으면서 당내에서 차라리 단일화를 포기하자는 여론이 8일 분출했다. 김 후보를 당의 단독 후보로 인정하고 지원에 매진하자는 것이다. 갈등이 이전투구 양상으로 흐르면서 단일화를 하더라도 효과가 떨어질 것이라는 판단이 깔렸다.

김 후보와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단일화 일정을 두고 공개적으로 충돌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김 후보가 제시한 ‘다음주 단일화’ 제안에 “도저히 현실 불가능하다”고 반대했고, 권성동 원내대표는 “당원들의 명령을 무시한 채 알량한 대통령 후보 자리를 지키려 한다”고 비판했다. 김 후보는 이날 서울남부지법에 자신의 대선 후보 지위 인정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하며 당무우선권을 확인받기 위한 법적 절차에 돌입했다.

양측 갈등이 법적 다툼으로까지 번지자 당내에서는 김 후보를 중심으로 빨리 대선 체제에 돌입하자는 의견이 나오기 시작했다. 당내 최다선인 6선 조경태 의원은 이날 기자와 통화하며 “김 후보는 당에서 우리가 선출한 후보지 않나”라며 “당 지도부는 후보에 대한 존중심이 하나도 없는 것 같다. 무능한 지도부는 빨리 사퇴하는 게 맞다”고 말했다. 당 지도부가 김 후보 반대에도 불구하고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와의 단일화 절차를 추진하는 것을 두고 “왜 당 밖에 있는 사람을 지지하나”라고 했다.

당 일각에서는 단일화를 포기하자는 주장까지 나왔다. 한 국민의힘 재선 의원은 이날 통화에서 “당 지도부가 민주적 절차에 대해 폭행을 하고 있다”며 “이렇게 해서 한덕수로 후보를 바꾼다고 이길 수 있겠나. 시너지 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당의 꼴이 우습게 됐다”고 한탄했다.

앞서 전날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몇몇 의원들은 “그냥 김문수로 가야 한다”는 주장을 편 것으로 전해졌다. 김기현 의원은 “(한 후보로 단일화하기 위해) 무리하게 당헌·당규 명시가 안된 것을 확대 해석하면 안된다”고 말했고, 나경원 의원도 “(김) 후보에게 단일화를 강요하면 안된다”고 했다. 주호영 의원은 “김 후보가 가처분을 내면 우리가 아예 후보를 못낼 수도 있다”며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상현·김미애·권영진 의원도 우려를 표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368267?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24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쿤달X더쿠💙] 뽀송뽀송한 앞머리를 위한 치트키! 쿤달 드라이샴푸 체험 이벤트 (100인) 279 02.24 22,32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42,32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760,23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831,86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080,91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9,98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2,26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1,03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27,14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6,20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87,91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3693 이슈 아이브 가을 X 에이티즈 윤호 블랙홀 챌린지 15:05 50
3003692 기사/뉴스 [단독]친형 소송 5년 마감..박수홍 "염려해 주셔서 감사..참담" [직격인터뷰] 2 15:03 442
3003691 이슈 P1Harmony 9th Mini Album [UNIQUE] 발매 기념 <영웅 잡기> 운동회 EVENT 참여 안내 1 15:03 58
3003690 기사/뉴스 사진 찍으려다 미끌, 40m 폭포서 추락… 현장서 사망한 35세 브라질 남성 15:03 517
3003689 이슈 핫게 간 코르티스 영크크 음원 풀버전 공개.x 8 15:02 384
3003688 유머 미친놈이 순식간에 변경되는 순간 15:01 364
3003687 이슈 전소미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 새로운 사진 1 15:01 353
3003686 이슈 정부, 전세사기 피해자 구제 나선다…‘최소보장제’ 도입 2 14:59 412
3003685 기사/뉴스 출근한다는 딸 가방에 1억 돈다발…뻔뻔한 탈세 가족 딱 걸렸다 29 14:57 1,616
3003684 이슈 엑소 정규 8집 ‘REVERXE’ 통산 8번째 밀리언셀러 등극! 10 14:56 232
3003683 이슈 세상 떠난 아내의 목소리를 다시 찾은 할아버지 3 14:56 388
3003682 유머 누가 1등으로 들어올지 의견 갈린다는 투표. 21 14:56 603
3003681 이슈 [WBC 국대 평가전] 안현민-김도영 백투백 홈런 9 14:56 535
3003680 기사/뉴스 “매달 생활비 주면 엄마는 항상”…부모와 절연 고백한 신동, 무슨일이 9 14:55 721
3003679 기사/뉴스 롤렉스·에르메스로 가득찬 국세청 압류 수장고…내달 전시·경매 11 14:53 871
3003678 유머 👴삼.. 삼전 30만 간다.. 👧할아버지 또 이러신다 33 14:53 2,374
3003677 이슈 원숭이 펀치 오랑이 털 관리중 twt 🐒 28 14:49 1,240
3003676 유머 이제 재능을 알게 되신 할머니 1 14:49 979
3003675 유머 대통령 당선 후 이 주식을 샀다면,,,?(유머) 17 14:49 1,670
3003674 기사/뉴스 [속보] “뛰는 쌀값 잡는다”…농식품부, 정부양곡 15만t 단계적 공급 1 14:49 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