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대행의 무리수 탓에 2002년 ‘마늘 협상 파동’이 재연되는 게 아니냐는 염려도 나온다. 한 대행은 2000년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재직 당시 중국과 마늘 협상을 벌이며 2003년부터 중국산 마늘 수입이 완전 자유화된다는 사실을 은폐했다는 이유로, 2002년 7월 청와대 경제수석에서 불명예 사퇴한 바 있다. 한 대행은 당시 국내 마늘 농가의 구조조정을 통한 경쟁력 확보 필요성과 대중 수출 기업 피해 등을 고려한 결정이었다고 해명했지만, 자기 소신에 근거해 협상 내용을 외부에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았다는 거센 비난을 받았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742068
통상전문가라는 한덕수가 중국과 협상하고 협상내용 밝히지 않아 난리난적 있음 어게인 2002 절대 반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