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법원 “가세연 ‘쯔양 폭로’ 유튜브 영상 삭제하라”···쯔양 측 가처분 인용
21,143 1
2025.04.17 20:37
21,143 1

 

‘1000만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이 자신의 동의 없이 사생활 관련 영상을 게시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와 가세연 대표 김세의씨를 상대로 낸 ‘영상 게시물 삭제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였다.

 

서울중앙지법 민사51부(재판장 박상언)는 17일 쯔양이 가세연과 김씨를 대상으로 제기한 게시물 삭제 및 게시금지 가처분을 인용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가세연이 게시한 영상들에 대해 “채권자(쯔양)의 사회적 가치와 평가를 저하시키기에 충분한 내용일 뿐 아니라 사생활의 비밀로 보호돼야 하는 사항을 침해하는 내용임이 소명된다”며 “불특정 다수가 시청할 수 있는 유튜브 채널에 이를 올리는 행위는 정당한 권리행사 범위를 넘어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재판부는 쯔양 측이 가세연의 이행을 강제하는 취지로 “영상을 삭제하지 않는 경우 1건당 매일 백만원을 지급하게 하라”고 신청한 것에 대해서는 기각했다. 가처분 결정 이후로도 가세연 측이 기존 영상을 삭제하지 않거나 앞으로도 동일한 내용의 영상을 반복해 게시할 우려가 있다는 점에 대해 소명이 부족하다고 봤다.

 

쯔양 측 대리인 김태연 변호사는 “향후 삭제 조치가 없으면 이번 결정에 대해 다시 이의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씨는 지난해 7월 유튜버 구제역·주작감별사 등이 쯔양의 사생활과 관련된 정보를 얻은 뒤 어떻게 금품을 요구할지 논의하는 녹취록을 입수해 쯔양의 동의 없이 공개했다. 이어 “쯔양의 범죄를 단죄하겠다” “쯔양은 성역이 아니다” 등의 발언과 함께 ‘폭로 영상’을 게재했다. ‘전 남자친구의 폭행과 강요로 유흥업소에서 일했다’는 쯔양의 반박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다’라는 취지로 말했다. 쯔양은 같은 달 30일 김씨를 정보통신망법상 불안감 조성과 협박·강요,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고소했다. 이후에도 김씨는 쯔양의 과거 사생활 관련 영상을 계속 내보냈다.

 

앞서 쯔양은 지난 16일 고소인 조사를 위해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했다가 40여분 만에 조사를 거부하고 나왔다. 쯔양은 “수사관이 조사 의지가 없는 것 같다”며 조사를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화 기자 clean@kyunghyang.com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364033?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올여름 웃음 차트 올킬! <와일드 씽> 웃음 차트인 시사회 초대 이벤트 391 05.15 32,67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85,62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36,19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47,61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40,09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8,9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3,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84,44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3 20.05.17 8,691,31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20.04.30 8,584,5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39,35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0505 기사/뉴스 삼성전자 노조, "코스피 5000까지 빠져야"...이송이 부위원장도 "삼성전자 없애야" 10:02 42
3070504 정보 토스행퀴 6 10:01 430
3070503 이슈 스타벅스 다시 돌아온 음료🍹 1 10:01 344
3070502 기사/뉴스 다음에 또 배그 해요…"멋지게 죽어줄 분" 시한부 아내, 하늘로 1 10:00 250
3070501 정보 네이버페이10원이왔다옹옹옹 5 10:00 298
3070500 이슈 BL공 계의 카제하야급 인물.jpg 20 09:56 1,222
3070499 이슈 긴급조정권을 우습게보는데.blind 12 09:54 1,937
3070498 이슈 칸 영화제에서의 기립박수에 도연을 안고 위로하는 안도 사쿠라 😭😭 나도 울고 있어 5 09:53 1,591
3070497 정치 [리얼미터] 민주당 45.8% 국민의힘 33.5% 조국당 3.8% 개혁신당 3.2% 9 09:52 279
3070496 이슈 카일리 제너&티모시 샬라메, 켄달 제너&제이콥 엘로디 하와이 파파라치 23 09:51 1,435
3070495 이슈 센스 쩔었다는 신지 결혼식 김종민 축사 24 09:51 2,570
3070494 정치 정원오 폭행 당시 구청장 "외박 요구? 오물 뿌리려던 사건" 09:48 526
3070493 기사/뉴스 “죄송합니다 NC 정말 죄송합니다”…애국가 논란에 엄지영 결국 사과 18 09:47 1,905
3070492 기사/뉴스 국립공원에 '32홀 파크 골프장' 허가, 괜찮나 40 09:44 980
3070491 기사/뉴스 “유미=김고은 그 자체” 대박 난 ‘유미의 세포들3’, 시즌 1 대비 226% 성장 42 09:44 863
3070490 이슈 어제자 팬사인회를 5시간했다는 어떤 그룹 7 09:43 1,325
3070489 정치 민주당 지지율 호남서 14.3%p 급락…공천 잡음에 텃밭 흔들렸나 33 09:42 823
3070488 기사/뉴스 “스스로 ‘속국’ 자인했다” 중화권 ‘대군부인’ 역사왜곡 잇달아 타전 69 09:42 1,258
3070487 정보 2026 카페 별 컵빙수 총정리 20 09:41 1,267
3070486 유머 남의집 고양이 구경하기 3 09:40 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