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서부지법 난동' 사전 모의 의혹 'MZ 자유결사대' 방장 구속
28,452 26
2025.04.17 15:05
28,452 26

17일 서울서부지법은 특수공용물건손상 혐의를 받는 이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전날 오전 발부됐다고 밝혔다. 이씨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허준서 영장전담부장판사는 “증거와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발부 사유를 밝혔다. 이씨는 서부지법 난동 사태가 발생한 지난 1월 19일 법원 외곽청사에 500mL페트병을 던져 유리창 1장을 깨뜨린 혐의를 받는다. 앞서 경찰은 이씨에 대해 압수수색, 휴대전화 포렌식 등 강제수사를 진행했다. 경찰은 조사에서 이씨에게 MZ 자유결사대 오픈 채팅방에서 폭력 사태를 사전에 모의했는지도 추궁한 것으로 파악됐다.

MZ 자유결사대는 지난해 12월 17일 윤석열 탄핵 반대 시위에 자주 참여한 청년들이 주축이 돼 개설한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이다. 이씨 외에도 자유결사대 일부 회원이 서부지법 난동 사태에 가담해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다. 소화기와 막대기로 법원 기물을 파손한 혐의를 받는 이른바 녹색점퍼남 20대 전모씨와 ‘MKGA(MAKE KOREA AGAIN)’ 모자를 착용한 장발머리 A씨 등이 이 모임 소속인 것으로 파악됐다. 법원 후문 난입 당시 시위대를 향해 손바닥을 펼친 행동을 보여 이른바 ‘수신호 5남’으로 불렸던 B씨는 자유결사대 공동집행위원장이었다. B씨는 전직 국민의힘 지역당 청년대변인으로 22대 총선에서 예비후보로 출마한 이력도 있다.

경찰은 자유결사대 단체 오픈 채팅방에서 폭력 사태를 암시하는 글을 다수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일부 채팅 참가자들은 “뒤졌다 니들은” “평화 시위는 허상” 등을 주장했다고 한다. 삼단봉이나 헬멧 등을 구매 인증한 글도 있었다고 한다. 경찰은 이들 외에도 다른 자유결사대 소속 회원을 불러 조사 중이다.
 

'서부지법 난동 사태' 사전 모의 의혹을 받는 MZ자유결사대는 지난 1월 18일 서부지법 청사 앞에서 태극기를 든 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독자 제공
'서부지법 난동 사태' 사전 모의 의혹을 받는 MZ자유결사대는 지난 1월 18일 서부지법 청사 앞에서 태극기를 든 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독자 제공



이씨는 지난 7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의 한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전 모의 의혹을 부인했다. 이씨는 “서로 얼굴을 아는 사람도 있었지만 온라인상에서 말 몇 마디 나눠본 것이 전부인 사람들도 있었다”며 “단순히 친목 도모로 찍은 단체사진이 마치 폭동 모의 증거인 것처럼 무분별하게 확산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생수병을 던진 것은 맞지만 유리창을 깬 사실이 없고 서부지법 경내에 들어간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씨를 대리한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자기 친구들끼리 논의한 것을 다 모의로 보는 것은 말도 안 된다"며 “스스로 수사와 영장심사에 참여한 만큼 도주와 증거 인멸 우려도 없는데 구속은 과도하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434804?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동국제약X더쿠💖] #숨결케어템 덴트릭스 크러쉬 민트볼 체험단 모집 297 02.23 36,57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38,67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752,81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825,67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066,70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9,98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0,06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8,48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26,57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5,56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87,34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3046 이슈 데뷔 쇼케에서 전야 커버 말아주는 신인… 22:19 83
3003045 이슈 이영지 틱톡 업뎃 🤖 with 안유진👩‍🔧 4 22:19 112
3003044 이슈 @왜 운동안하고 굶어가면서 뺐냐는 반응(...) 꽤 많았는데 역할특성상 식음전폐한 사람처럼 삐쩍 말라보이는게 박지훈 의도였다함 하루에 사과1개 다이어트로 예민해진 바람에 방에 틀어박혀서 대본이랑 역사공부만 계속했다고 ㅠ ㅠ 5 22:17 743
3003043 유머 어른 원숭한테 폭 안기는 아기숭이 펀치 7 22:15 985
3003042 이슈 [KBO] 선수의 이적이나 .....가 발생하면 바빠지는 사람들 3 22:13 895
3003041 기사/뉴스 박지훈 ‘왕사남’ 흥행 속 “장항준 내게 경거망동 말라고, 부모님 n차 관람”(유퀴즈) 4 22:13 824
3003040 유머 임시완한테 연락했는데 임수향한테 문자가 옴 2 22:12 1,036
3003039 이슈 휠라 에샤페 신상 발레코어 신발 4 22:12 1,506
3003038 정보 흑역사의 기원.. 14 22:09 1,529
3003037 이슈 앵간한 시공사보다 빌드업 개잘하는 우주소녀.......jpg ㅋㅋㅋㅋㅋㅋㅋ 5 22:08 727
3003036 이슈 뉴욕 한정판이라서 뉴욕에서만 판매하던 뉴욕 비둘기 근황 14 22:07 2,201
3003035 팁/유용/추천 부탄가스 버릴 때 구멍 뚫!!!!지!!!!!마!!!!!!!!!! 8 22:07 2,043
3003034 유머 P: 우리 진짜 재밌었다 그치? 1 22:07 516
3003033 이슈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ARIRANG' LIVE VIEWING IN GOYANG & JAPAN Main Trailer 9 22:06 759
3003032 이슈 [시네마 챌린지] #Crush #크러쉬 님의 #CINEMA 🎬 1 22:05 71
3003031 유머 "한국은 산이 없어서 좋겠다" 23 22:05 2,834
3003030 유머 이새끼 서울이 뭔데? 9 22:04 1,001
3003029 이슈 *:.。꒰ঌ쩡아지의 삿포로 휴일 엿보기໒꒱。.:* | NCT 정우 PHOTOBOOK [Veil of Frame] Behind 22:04 56
3003028 이슈 아이린 : (에이나를 보며) 원숭이 그 친구예요...? 13 22:01 1,644
3003027 이슈 이때 샀으면 수익이.... 17 22:01 3,286